국제
홍콩에서 길거리에 설치된 쥐약을 반려견이 먹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당국에 방역 방식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일부 지역에서는 쥐약이 투명 비닐봉지에 담긴 채 길가에 걸려 있거나 훼손된 상태로 방치돼 있어 반려동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한 반려견 보호자는 최근 3개월 동안 자신의 개가 쥐약을 세 차례나 섭취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책 중 찢어진 봉지에서 흘러나온 알갱이를 먹은 것이 원인이었으며, 치료비로만 약 1만홍콩달러(약 192만원)가 들었다고 털어놨다. 쥐약에 포함된 항응고 물질은 혈액 응고를 방해해 심한 경우 내부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보호자는 "아이들의 음식에 독을 뿌려놓은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다른 보호자 역시 산책 중 나무 주변에 놓인 붉은색 알갱이를 발견하고 쥐약으로 의심해 반려견을 급히 제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사실을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길고양이 등 다른 동물 피해로 이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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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돈 뺄래" 사모대출 펀드런, 대형운용사 "5%밖에 못줘"
사모대출 시장에 대한 위기감이 계속되며 '블랙스톤' 등 대형 펀드에서 투자자의 자금 이탈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사모 신용 분야에서 대형 기관인 '아레스 매니지먼트'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서도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빗발치자 이들은 투자자가 요청한 인출금액의 절반 아래로 환매를 차단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관련해 "1조8000억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사모대출(사모신용·Private Credit)은 금융위기 이후 대형 시중은행들이 대출 장벽을 높이면서 그 대안으로 급성장한 시장이다. 블랙스톤과 같은 비은행 금융회사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블룸버그 "사모대출 유동성 경색 불안 심화"━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레스 매니지먼트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이어지며 자금 인출 한도를 각각 순자산의 5% 수준으로 제한했다. 한꺼번에 투자자들이 환매를 요청하자 펀드 운영 상의 제약 등을 이유로 이를 제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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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2명 사망, 美뉴욕 '활주로 사고'…자책한 관제사 "내 실수"
조종사 2명이 사망한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활주로 충돌' 사고 원인이 관제사의 실수로 발생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2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출발한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 여객기(CRJ-900편)가 라과디아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중 소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착륙 직전 활주로를 가로지르던 공항 소방차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소방차는 다른 항공기에서 발생한 이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출동 중이었다. 착륙을 위해 속도를 줄인 상황이라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사고 항공편엔 승객 72명과 승무원 4명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조종사 앙투안 포레스트와 매켄지 건서가 숨졌다. 탑승객 중 4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상을 입은 승객 30여명은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항공기와 충돌한 소방 트럭 대원 2명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고 원인이 조사 중인 가운데 관제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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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휴전이냐 확전이냐…"트럼프 협상 제안은 함정" 의심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세를 5일간 보류하고 협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번주가 휴전 혹은 확전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이란에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는 관측이 추가되면서 전쟁이 출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반면 미국이 협상 추진과 동시에 중동 병력을 꾸준히 늘리면서 이란에서는 협상을 함정으로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이란에 '한 달간 휴전' 제안"…15개 조건 제시━이스라엘 방송 채널12는 24일(현지시간)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 달의 휴전 기간 동안 15개 조건이 명시된 합의안을 논의하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도 2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전쟁 종식을 위한 15개 조건을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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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서 아내 살해하려던 의사 남편, 범행 때 남긴 말…미국 '충격'
남편이 자신을 살해하려 했다고 주장한 아내가 사건 당시 남편이 했던 말을 법정에서 전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리엘 코니그(37)는 이날 하와이 호놀룰루 오아후 제 1순회법원에서 진행된 남편 게르하르트 코니그(47)의 2급 살인미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게르하르트는 지난해 3월 24일 하와이 오아후에서 아내 아리엘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증언에 따르면 하와이 마우이에 사는 부부는 아내 아리엘의 생일을 기념해 오아후로 여행을 떠났고, 남편 게르하르트는 팔리 푸카 하이킹을 제안했다. 아리엘은 경사가 가파르다며 오르기를 꺼렸으나, 결국 정상에 올라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아리엘이 절벽 가장자리를 피해 내려가려던 순간, 게르하르트는 절벽을 3m 정도 앞두고 갑자기 그의 팔을 붙잡고 위협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아리엘은 "(남편이) 내 팔 윗부분을 아주 세게 잡았다"며 "그는 '이 빌어먹을 짓거리 정말 지긋지긋하다. 저쪽으로 가라'라고 말하며 날 절벽 쪽으로 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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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출연에 낙태 고백까지…'은퇴' 日 여배우, 샌드위치 훔치다 체포
일본 유명 배우인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300엔(약 2800원)짜리 샌드위치를 훔치다 경찰에 체포됐다. 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그녀의 거동을 수상히 여긴 점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카구치 안리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사카구치 안리는 2013년 세상을 떠난 배우 사카구치 료코의 딸로 유명하다. 사카구치 료코는 1972년 데뷔해 드라마 '아이짱이 간다!',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 등에 출연했다. 사카구치 안리도 연예계 활동을 했으나 2017년 은퇴했다. 이후 성인물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낙태 사실을 고백하는 등 끊임없는 사생활 이슈에 휩싸였다. 2024년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고 했으나 약 5개월 만에 틱톡으로 복귀했다. 사카구치 안리는 그간 경제적 궁핍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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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만 팔던 암, 서버용 CPU 직접 판매…에이전트 AI 시대 대응
35년 이상 반도체 설계를 다른 반도체 회사에 제공해 라이선스와 로열티 수익에 의존해온 영국의 암(Arm) 홀딩스가 처음으로 자체 칩을 생산해 판매한다. 르네 하스 암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판매용으로 자체 제작한 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칩은 데이터센터용 CPU(중앙처리장치)로 AGI CPU라고 명명됐다. 이로써 직접 경쟁에 뛰어들지 않고 중립적 지위를 지켜와 반도체 업계의 스위스라 불려온 암은 사업 구조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 암은 AGI CPU가 AI 에이전트 시대를 겨냥해 만든 CPU라며 인텔과 AMD의 CPU 아키텍처인 x86 기반의 서버 대비 와트당 성능이 약 2배라고 소개했다. 동일한 전력과 공간에서 두 배의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암 주가는 이날 정규거래 때 1. 4% 하락했지만 하스 CEO가 장 마감 직후 AGI CPU로 향후 5년 내에 150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액이 2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8%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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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미안해"...회색 다람쥐, 전자담배 입에 물고 '오물오물'
영국 런던 한 공원에서 다람쥐가 전자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런던 남부 브릭스턴 지역 한 공원에서 회색 다람쥐가 나무 울타리 위에 앉아 전자담배를 만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다람쥐는 두 앞발로 전자담배를 붙잡은 채 흡입구 부분을 이빨로 갉아 먹고 있다. 이를 두고 야생동물 전문가 뱅거대학교 크레이그 셔틀워스 박사는 다람쥐가 전자담배 과일 향에 끌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람쥐가 버려진 담배 꽁초를 물고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과일 향이 나는 전자 담배를 먹이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셔틀워스 박사는 다람쥐가 전자 담배 기기를 갉아 먹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고, 기기 내부에 남아 있는 니코틴이나 화학물질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자연에선 니코틴을 접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영국 동물보호단체 RSPCA는 이번 사건에 대해 "버려진 쓰레기가 야생동물에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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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산 132억' 中부자 절반이 2030...비결은 부동산 아닌 '이것'
중국의 고액 자산가 절반 가량이 1990년 이후 출생자인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AI(인공지능), 로봇 등 과학기술 기업 창업 과정에서 창업자와 엔지니어 등을 중심으로 한 젊은 테크 신흥 부자들이 빠르게 늘어난 결과다. 중국 은행 PB(프라이빗 뱅킹)는 스톡옵션과 지분을 통해 부를 형성한 이들 젊은층을 핵심 고객군으로 삼아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 마련에 나섰다. 25일 '중국판 포브스'로 통하는 후룬연구원이 중국의 고액자산가 4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 가운데 1990년생인 35세 이하 비중은 51%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액자산가 평균 연령은 36세로 나타났다. 응답자 평균 가족 총자산은 6100만위안(약 132억원)이며 1억위안(약 217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비중은 전체 15%였다. 이에 대해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은 과학기술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자본시장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띠면서 중국의 고액자산가 집단이 전반적으로 젊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년 중국 고액자산가 평균 연령은 43세로 지난해 조사보다 7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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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한 달 휴전?" 유가 다시 하락, 닛케이 2.61%↑[Asia오전]
2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모두 오름세다. 미국이 이란에 '한 달 휴전'을 제안했다는 보도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주식 시장에 매수세가 몰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 61% 상승한 5만3616. 4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심리적 기준선인 5만4000을 웃도는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 중이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33분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 10% 뛴 3923. 96에서, 홍콩 항셍지수는 0. 71% 오른 2만5241. 07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 지수는 2. 97% 급등한 3만3580. 26에서 움직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미국 원유 선물 가격이 (미국의 휴전 제안설로) 하락하면서 시장 내 매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다만 다이와 증권의 하시즈메 다이스케 수석 전략가는 "일본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최근 일본 증시는 원유 가격 흐름에 영향받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업종별 선별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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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조' 초대형 IPO 임박…머스크 스페이스X, 조만간 기업공개 신청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우주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이번주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수 있다고 스타트업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인포메이션은 해당 소식에 정통한 인사로부터 확인했다면서 스페이스X가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을 접수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최소 750억달러(112조1000억원) 자본금 조달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라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자본금 294억달러(43조9200억원)를 조달했던 IPO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개인 투자자들의 IPO 참여 비중은 20% 이상으로 논의되고 있으나 정확한 비율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얼마로 평가될지도 관심사다. 스페이스X 기업가치는 지난해 8월 기존 부부들의 지분 거래를 통해 8000억 달러(1196조원)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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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문에 생활비만 더 나가"…트럼프 지지율 36% '2기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기 출범 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란 전쟁으로 미국 유권자들의 생활비 상승 압박과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졌고, 이는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로, 지난주 같은 조사에서 나온 40%보다 4%포인트(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함께 지난 20~23일 미국 성인 127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p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관리 능력에 대한 지지율은 29%로 집계됐다. 트럼프 1, 2기 행정부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이자 전임자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경제 정책 지지율도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선 응답자의 63%가 "다소 취약"하거나 "매우 취약"하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활비 대응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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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또 청산...코인 손댄 대만 가수, 6개월만에 1100억 날렸다
대만 유명 가수 제프리 황이 암호화폐 레버리지 투자에 나섰다가 약 11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전문 매체 데일리코인에 따르면 제프리 황은 최근 연이은 투자 실패로 지난 6개월간 7519만달러(약 1100억원)를 잃었다. 제프리 황은 블록체인 기반 선물 거래소인 하이퍼리퀴드에서 총 335차례에 걸쳐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청산'을 겪기도 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은 투자자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보유 포지션이 강제로 정리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그는 한때 4500만달러(약 67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으나 이후 시장 상황이 악화하면서 총 7519만달러의 누적 실현 손실을 기록했다. 잇따른 청산 끝에 현재 계좌 잔액은 3만279달러(약 4500만원)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제프리 황이 손실을 빠르게 만회하기 위해 무리한 투자를 반복하면서 손실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같은 고위험 투자 전략을 모방할 경우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