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안전보장 먼저" 젤렌스키, 5월 대선·국민투표설 부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휴전과 안전보장안이 마련될 때까지 대통령 선거와 국민투표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외신이 보도한 '5월 선거설'을 공식 부인했다. 11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한 '3개월 내 대통령 선거 실시'에 대해 "필요한 모든 안보 보장이 갖춰지면 선거로 나아갈 것"이라며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휴전이 확립되면 선거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으로 앞으로 3개월 내 러시아와의 평화협정에 대한 국민투표와 대통령 선거를 동시에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FT 보도를 공개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FT는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5월 중에 국민투표와 대선을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4주년인 오는 24일에 관련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FT 소식통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선거 실시를 위해 3~4월 중 법 개정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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