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 아살루예 석유화학 단지, 전체 생산량 50% 담당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란 최대 석유화학 단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이란 아살루예에 있는 이란 최대 석유화학 시설에 강력한 타격을 가했다"며 "이곳은 이란 전체 석유화학 생산량의 약 50%를 담당하는 핵심 목표물"이라고 밝혔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이란 석유화학 수출의 약 85%를 담당하는 2개 시설의 가동이 중단돼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른 이란 정권에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현지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4일에도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의 마슈하르 석유화학 특구에도 이번과 유사한 공격을 감행했고, 당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5명이 사망했다. 이란 국영 석유화학공사(NPC)는 성명을 통해 "파르스 특별 경제 에너지 단지 내 석유화학 산업의 일부 부대시설이 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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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다쳐 잃은 기억, 또 다쳐 되찾았다...45년만에 가족 찾은 '기적의 남성'
과거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고 가족과 헤어지게 된 인도 남성이 다시 머리를 다치면서 기억이 되살아나 45년 만에 가족과 상봉했다. 3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에 살던 남성 A씨는 16세에 집을 떠나 지내던 지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를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그는 기억을 잃었는데 자신의 이름을 포함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당시 휴대전화도 없어 가족이 그에게 연락할 방법도 없었다. A씨 부모는 A씨를 그리워하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A씨는 지인들이 지어준 다른 이름으로 살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고 결혼해서 3명의 자녀도 낳았다. 과거 기억이 아예 없기에 가족이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모른 채 살았다. 그러다가 몇 달 전 또다른 사고로 머리를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 그 때 갑자기 환상처럼 몇몇 장면이 떠올랐다. 마을에 심겨진 망고나무, 좁은 길, 마을 언덕 등이 그려졌다. A씨는 꿈이 아니라 과거 기억임을 깨달았다. A씨는 이를 아내와 친구에게 알렸고 마을을 검색하던 중 한 카페 전화번호를 알아내 사연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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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과자, 담배랑 다를 게 없다?"...미국서 '초가공식품' 제조사에 소송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2일(현지시간) 크래프트하인즈와 코카콜라 등 초가공식품(UPF)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는 이들 기업이 인체에 해로운 식품인 걸 알고도 만들어 판매해 왔다며, 벌금 부과와 마케팅 금지 등을 요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데이비드 치우 법무관은 이번 소송에서 11개 식품업체가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행위를 통해 캘리포니아주의 불공정 경쟁법 및 공공 위해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소송 대상은 크래프트하인즈와 제너럴밀스, 오레오 제조사 몬델레즈, 코카콜라, 프루티페블스 제조사 포스트홀딩스, 펩시코, 핫포켓 제조사 네슬레USA, 팝타츠 제조사 켈라노바, 프루트룹스 제조사 WK켈로그, 스니커즈 제조사 마스, 슬림짐 제조사 콘아그라 등 총 11개 기업이다. 치우 법무관은 이들 업체가 초가공식품이 중독적이고 인체에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제조하고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담배회사들과 비슷한 전술을 구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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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집계' 온두라스 대선, 트럼프 효과 있을까…"9100여표 차이"
온두라스 대선에서 중도 자유당의 살바도르 나스랄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하는 보수 후보인 나스리 아스푸라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갔다. 이번 온두라스 대선은 선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지지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한편 시스템 장애로 집계가 지연되며 혼선을 빚었다. 여기에 유력 후보 간 표 차이까지 미미해 수동으로 전수 개표를 하고 있다. 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최신 개표 결과에 따르면, 나스랄라 후보는 40. 13%,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한 국민당의 아스푸라 후보는 39. 71%를 득표했다. 이 시간 현재 개표율은 약 68%다. 선두 주자 간의 격차는 불과 9129표에 그친다. 집권 좌파 자유당(LIBRE)의 릭시 몬카다는 19. 09%를 득표해 3위에 머물렀다. 72세의 TV 진행자 나스랄라는 카스트로 정권에서 부통령을 지낸 후 법치주의 회복과 부패 척결을 공약으로 내걸고 중도 자유당 후보로 세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스랄라를 "경계선상의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며 그가 아스푸라의 표를 빼앗으려 출마했다고 깎아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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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에… 닛케이 1.13%↑[Asia오전]
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 13% 오른 4만9862. 9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며 "다만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관측에 따라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은행주는 차익실현 매도에 밀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세를 보였다. 최근 급락했던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반등한 것도 투자 심리를 키웠다. 중화권에서는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기준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 27% 내린 3887. 11에, 홍콩 항셍지수는 1. 14% 내린 2만5797. 9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이 깊어 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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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벽 같이 넘자"…일본차 3개사 미국서 '공동 생산' 검토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 닛산, 미쓰비시자동차가 미국에서 차량을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3사가 협업해 현지 비용 경쟁력을 높이려는 취지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가토 다카오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3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닛산 및 혼다와 미국에서 공동 생산 등의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내년 봄 예정인) 다음 중기 경영 계획 발표까지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미국에 생산 거점이 없이 현지에서 판매되는 차량을 일본에서 만들어 수출한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으로 비용 증가 부담이 커지면서 올해 4~9월 북미 사업은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미국 판매 대수는 11만3000대로 닛산이나 혼다의 10% 수준이다. 이 정도 판매 규모로는 미국 공장에 투자하기엔 비용 부담이 크다. 현지 공장을 둔 기업들과 협업을 검토하는 배경이다. 가토 가장은 "북미 사업을 우리 힘만으로 계속해 나가는 건 절대로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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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무슨 죄?… 전 남친과 싸운 엄마, 11층서 아들 던졌다
대만에서 20대 여성이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아파트 11층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3일 대만 매체 ET 투데이 등에 따르면 22살 샤모씨는 지난해 11월28일 새벽 3시 타이중시 타이핑구 한 아파트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아기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한 그는 곧장 아기를 담요로 감싸 11층 창문 밖으로 떨어뜨렸다. 아기는 1층 화단으로 떨어져 다발성 골절, 출혈, 장기 손상 등으로 사망했다. 이 사건은 당초 사고사로 분류됐지만, 병원에서 아기의 부상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신고하면서 범행 사실이 드러났다. 샤씨는 2021년부터 교제해 온 연인과 지난해 3월 결별했다. 그는 그해 10월이 돼서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는데, "내 아들이 아닐 수 있다"는 남자친구 말에 격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근 수사를 종결하고 샤씨를 아동·청소년 복지법 위반 및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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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우크라 종전안 5시간 논의…"푸틴, 일부만 동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특사단이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놓고 5시간 동안 논의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열린 미·러 회담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회담이 끝난 뒤 "매우 유용하고 건설적이었으며 내용이 풍부했다"면서도 "미국 측이 제시한 수정안 일부는 어느 정도 수용 가능해 보이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일부 제안에 관해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영토 문제에 관해 "아직 타협안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평화에서 더 멀어지지는 않았으며 그것은 확실하다"며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님을 시사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양측이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보좌관 및 실무진급 접촉을 계속하며 평화를 위한 공동 작업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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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미국 입국금지 대상국' 확대 검토…"최대 32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으로의 입국 금지 대상 국가 명단을 3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CNN·블룸버그통신 등은 미 국토안보부(DHS) 관계자 및 소식통을 인용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미국으로의 입국 금지 대상국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입국 금지 대상국 추가 지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놈 장관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X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사실을 알리며 "우리나라에 살인자, 기생충, 복지정책 중독자가 넘치도록 한 모든 형편없는 국가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입국 금지를 건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NN에 따르면 놈 장관은 입국 금지 대상국을 기존 19개국에서 30~32개국으로 10개 이상 늘리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한다. 소식통은 "입국 금지 대상국 명단은 (트럼프 행정부의) 지속적인 평가에 따라 추가로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어떤 국가가 추가될지, 언제 발표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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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37만원씩' 받는다..."현명한 투자" 9조원 쏜 델 창업자 부부
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스 창업자 겸 CEO(최고경영자) 마이클 델 부부가 미국 어린이 투자 계좌에 62억5000만달러(한화 약 9조2000억원)를 기부한다. 3일 미국 A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이클 델과 수잔 델은 62억5000만달러를 기부해 미국 어린이 2500만명에게 투자 자금으로 250달러(한화 약 37만원)씩 입금할 예정이다. 이른바 '트럼프 계좌' 프로그램과 연동해 지원한다. 트럼프 계좌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8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아기 계좌에 1000달러(한화 약 147만원)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델 부부의 기부금은 이 이전에 태어난 10세 이하 어린이 대부분에게 지급될 계획이다. '트럼프 계좌' 수혜를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원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민간 기부 중에서 역대 가장 큰 금액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부유하게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이 미래에 더 큰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 CEO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재정적으로 앞서나가면 세상이 넓어진다"며 "아이들에 대한 투자는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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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출입금지" 바리케이드까지 친 맥도날드, 무슨 일?
미국 뉴욕 한 맥도날드 매장이 오후시간대 미성년자 출입을 금지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 포리스트힐스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성년자 매장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성인과 동반하는 경우에만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하다. 이 매장은 미성년자 출입을 막기 위해 '맥바운서'로 부르는 보안 직원까지 고용했다. 직원이 없는 문 앞에는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휴대전화로 온라인 주문을 할 경우 매장 밖에서 음식을 제공하는데 만약 매장 안에서 주문하고 싶다면 맥바운서의 감시를 받아야 한다. 근처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의 폭력 사건이 계속되면서 이 같은 강경책을 세우게 됐다. 인근엔 2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3곳의 공립학교가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해당 매장에서 15차례 폭행 등 범죄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쯤이면 청소년들은 이미 떠난 상태여서 질서를 바로잡지 못했다고 한다. 맥바운서로 일하는 클라우디아 자나브리아는 "지금 세대는 정말 다르다"며 "나를 밀어붙이고 무시하는데 경찰에도 무례하게 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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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줄일 때…중국 '기술인재 이민' 추진, "실업률 높은데" 내부 반발도
중국이 다음 5년간 외국 기술 인재 유치를 위한 이민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원천기술 확보와 과학기술 자립을 위해선 외국의 유능한 인재도 품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높은 실업률 탓에 해외 인력 유입에 부정적인 국민 여론을 먼저 달래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최근 정책회의를 통해 첨단 기술 인재를 위한 이민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에서 인재를 유치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교육, 과학, 인재 허브를 마련하고 우수 엔지니어와 고급 기술 인력 등 다양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중국이 지난 10월 신설한 'K비자' 제도와 맞물려 시행되는 것이라고 SCMP는 전했다. K비자 발급 대상은 중국 내·외 유명 대학이나 연구기관을 졸업하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에서 학사 학위 이상을 취득했거나 해당 기관에서 관련 전문교육 또는 연구 업무에 종사하는 젊은 외국 과학기술 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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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누구든 미국에 마약 팔면 공격…지상전 매우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리브해 마약 밀매업자들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상 작전이 "매우 임박했다"고 재차 압박했다. 사실상 베네수엘라 본토 침공을 언급한 것으로 미 언론은 풀이했다. 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미국 정부가 마약 운반선들을 격침해 마약 오남용 사망자가 줄었다면서 "우리는 이런 공습을 지상에서도 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지상전이 훨씬 더 쉽다"며 "우리는 그들(마약 밀매자)이 이용하는 경로나 어디 사는지 등을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매우 곧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미국이 곧 베네수엘라 본토 공습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미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도 베네수엘라 마약 밀매 방지 활동을 언급하며 "해상에서는 약 85%가 막혔으며 이제 곧 지상에서도 그들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도 기자들에게 "지상전이 훨씬 더 쉽다"며 "그것도 이제 곧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