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금융시장이 3일(현지시간) 성 금요일로 휴장한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장 중시하는 경제 데이터인 고용지표는 발표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3월 고용지표를 공개한다. 이번 데이터는 이란 전쟁이 글로벌 경제에 부담을 주기 시작한 시점에서 미국 노동시장의 상황을 좀더 명확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5만9000명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엔 9만2000명 줄었는데 3월엔 증가로 돌아섰을 것이란 전망이다. 블룸버그 조사 결과는 6만5000명 증가로 다우존스보다 더 낙관적이다. 3월 실업률은 지난 2월과 같은 4.4%를 유지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월간 6만명 안팎의 고용 증가는 지난해 3월과 비슷한 규모이며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기에 적당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다만 일부 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AI(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대량 감원과 기업들의 고용 둔화, 이란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다만 현재로선 노동시장이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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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野 발의 항공보안법개정안 본회의 부결...보이콧 여파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제히 퇴장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배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항공보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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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타인 이메일에 등장한 트럼프..."성 착취 피해자와 한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 착취범 제프리 앱스타인의 범행을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가담했다는 주장이 담긴 이메일을 민주당이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로 '사기극'이라고 반발했다. 12일(현지시간) CNN 및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된 앱스타인의 이메일 3통을 발견했다며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2011년 4월 앱스타인은 공범이자 연인인 길레인 멕스웰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피해자(VICTIM)가 그(트럼프)와 함께 내 집에서 몇 시간을 보냈다", "그는 단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다"고 적었다. 또 이어 "아직 짖지 않은 그 개가 트럼프라는 것을 알아두길 바란다"고도 썼다. 짖지 않은 개는 공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인물이란 뜻의 관용구다. 또 다른 이메일은 트럼프가 첫 번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2015년에 쓰여진 것이다. 당시 언론인 겸 작가인 마이클 울프가 앱스타인에게 보낸 이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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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역대 최장' 43일 셧다운 종료
미국 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 정부 폐쇄(셧다운)가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24분쯤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 의회 임시 예산안에 서명했다. 앞서 상원은 셧다운 41일째인 지난 10일 임시예산안을 찬성 60대 반대 40으로 표결, 하원에 송부했다. 하원은 이날 찬성 222대 반대 209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의원 2명이 반대표를 행사했고 민주당 의원 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셧다운이 43일 차에 끝났다. 이번 셧다운은 기존 최장 기록인 35일보다 8일 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안에 서명한 뒤 셧다운 장기화의 책임이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나라를 운영해선 안 된다"며 "민주당이 정치적으로 유리할 거라고 생각하며 이번 재앙을 초래했지만 이제 법안에 서명하고 미국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을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안은 보훈부·농무부·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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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매파 또 줄었다…라파엘 보스틱 내년 2월 은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최초 흑인 위원이자 대표적 매파(긴축 재정 선호)로 꼽히는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2월 임기가 종료되는 대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지난 8년 반 동안 애틀랜타 연은을 이끌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내년 2월28일 임기 만료와 함께 은퇴 의사를 밝혔다. 보스틱 총재는 "모든 이를 위한 경제라는 숭고한 목표를 현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생 다음 장에서 목표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했다. 보스틱 총재는 지난 8월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와 함께 연준 내 매파 인사로 꼽힌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물가 상승률을 2%로 낮춘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고 꾸준히 주장했다. 보스틱 총재는 재지명 절차를 거쳐 5년 더 근무할 수 있었음에도 사퇴를 결정했다. 보스틱 총재는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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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부러웠어?…일본 축구대표팀 홍보 이미지에 사괘까지 똑닮아
일본축구협회 홍보대사 이미지가 태극기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산케이신문은 13일 일본 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을 알리기 위해 만든 홍보대사 이미지가 태극기와 비슷하다는 논란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아이돌 그룹 멤버 가운데 축구를 좋아하는 12명을 모아 국가대표 공식 앰배서더 유닛인 'JI 블루'를 결성했다며 이들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일본 축구대표팀에 대한 홍보임에도 불구하고 홍보 이미지가 태극기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지 배경에는 일장기처럼 가운데 붉은 원이 하나 배치돼 있으며, 홍보대사들은 파란색 축구 국가대표팀 상의를 착용하고 있어 태극 문양을 떠올리게 했다. 또 양쪽 가장자리 세 곳에는 일본 축구 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하는 업체 아디다스 로고와 흡사한 세 줄을 각각 넣었는데 이를 두고는 건곤감리가 연상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태극기와 거의 동일하다", "가장자리에 배치한 세 줄은 의도적으로 태극기를 연상시키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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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27일 표결 전망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보고받았다. 이에 따라 체포동의안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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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미국과 카리브해 마약 운반선 정보 공유 중단…국제법 위반 우려
영국이 미국과 카리브해 마약 밀매 의심선에 대한 정보 공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마약 밀매선 폭격이 불법일 수 있단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은 오랫동안 카리브해에서 미국 해안경비대의 마약 단속 작전을 돕기 위해 마약 밀매 의심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왔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영국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마약 밀매 의심선을 나포하고 선원을 구금하고 마약을 압수했다. 그러나 지난 8월부터 트럼프 정부는 마약 밀매선을 나포하는 대신 미군을 통해 즉각 폭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최소 19차례 공격이 이뤄져 76명이 사망했다. 최근 미군은 항공모함을 카리브해에 배치하는 등 공격 수위를 끌어올릴 조짐이다. 트럼프 정부는 베네수엘라 영토를 직접 공격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이에 영국은 관련 정보 공유를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미국의 공격이 국제법 위반일 수 있다고 판단해 이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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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택시 거칠어, 다신 안 탈래"…공포의 경험담 쏟아낸 일본인들
일본에서 한국 교통환경에 대한 불안과 비판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13일 야후재팬 등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포털사이트에는 한국 택시 난폭 운전을 지적하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이같은 글이 올라온 것은 최근 생후 9개월 일본인 아기가 한국에서 택시로 인한 사고로 중상을 입으면서다. 한 일본인 누리꾼은 "밤에 김포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탔는데 시속 130㎞ 이상으로 달려 정말 공포스러웠다. 한국 택시는 너무 위험해서 솔직히 다시 타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다른 이들도 "한국 택시가 원래 거칠다고 들었지만, 실제로 타보니 상상 이상이었다. 함께 탄 일본인 네 명이 모두 멀미했다", "한국에선 가급적 택시를 타지 않고, 부득이할 경우엔 검은색 모범택시만 이용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 운전도 거칠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버스 운전도 상당히 폭력적이고 승객을 태웠다는 생각이 없어 보인다", "버스 운전이 너무 위험하게 느껴졌다" 등 의견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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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2배 바가지 씌웠다가 "태국 망신"…'9만원' 과태료 폭탄
태국 방콕을 대표하는 수상시장에서 바가지 논란이 터졌다. 한 상인이 한국인 유튜버를 상대로 비싼 값에 옷을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건데, 결국 이 상인은 과태료를 물게 됐다. 태국 라차부리 당국은 12일(현지시간)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인 유튜버에게 정상가보다 더 비싼 가격에 옷을 판매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한 상인을 대상으로 경고 조치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된 과태료는 2000바트, 한화로 약 9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컬렌의 유튜브 채널에는 태국 방콕에 위치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 방문해 옷을 사는 콘텐츠가 올라왔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태국에서 여행 콘텐츠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구독자는 300만명이 넘는다. 컬렌은 친구와 함께 보트를 타고 수상시장을 둘러보다 한 옷 가게에 들렀다. 가게 사장은 갈고리로 이들의 보트를 멈춰 세운 뒤 여러 옷을 꺼내 보여주며 영업을 시작했다. 컬렌의 친구가 용 그림이 있는 흰색 셔츠를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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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다음은 금리결정…'산 넘어 산' 亞 증시 보합세[Asia오전]
미 하원의 임시 예산안 가결로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해제가 확실시된 13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45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0.18% 상승한 4007.47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40% 하락한 2만6814.7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1% 올라 2만7978.04를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는 이날 하원 임시 예산안 가결로 셧다운 해제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셧다운으로 정부의 물가지수, 고용통계 발표가 중단된 탓에 연준의 금리 결정을 더욱 가늠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다음 FOMC는 내달 9~10일로 예정됐다. 미국 자산운용사 랜즈버그베넷의 마이클 랜즈버그는 "시장은 셧다운 종료를 예상하나 우리 앞에는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가 (셧다운 기간 동안) 놓쳤던 모든 경제 데이터가 다시 발표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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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 2025 노벨상 심포지엄 개최
주한스웨덴대사관이 '2025 스웨덴-한국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스웨덴의 과학·인문학 석학들이 모여 2025년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고등교육·연구·혁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은 한국·스웨덴 혁신교육연구단(SKERIC)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이 후원한다. SKERIC은 한국과 스웨덴의 8개 주요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력프로젝트로 신진 연구자와 혁신가들이 세계적 문제에 대응할 역량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 양국의 학문 교류를 강화하고 민주주의와 학문적 자유를 존중하는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와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이 개회사를 하며 한국과 스웨덴 주요 대학 소속 석학들이 생리의학·화학·물리학·경제학·문학 분야의 2025년 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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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임시예산안 표결…'역대 최장' 셧다운 43일만 종료
미국 하원이 역대 최장 연방 정부 폐쇄(셧다운)를 끝낼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중 법안에 서명하면 예산안이 발효되고 셧다운은 공식 종료된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원은 셧다운 43일째인 이날 밤 찬성 222대 반대 209로 정부 단기 재개 법안을 처리했다. 공화당 대부분 의원과 민주당 의원 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예산안은 보훈부, 농무부, 의회 운영 등 양당이 합의한 일부 기관의 연간 예산을 배정하고, 나머지 기관에는 내년 1월 30일까지 임시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셧다운 기간 해고된 연방 공무원들의 복직을 보장하고 무급으로 일한 공무원의 봉급을 전액 소급해서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쟁점이었던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은 빠졌다. 대신 ACA 보험료 세액공제 연장 표결을 추후 실시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미 상원은 공화당이 제안하고 민주당 일부 중도파가 협력한 이번 임시예산안을 지난 10일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