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프랑스 야당도 '트럼프 선넘네' 반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로 갈등을 겪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또다시 정면 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병 거절에 대한 뒤끝을 내보이며 마크롱 대통령이 부인에게 맞았다고 조롱한 데 대해 마크롱 대통령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하고 전쟁에서 말을 아끼라고 일갈하면서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마크롱 대통령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는 부인에게 학대를 당했다"며 "아직도 턱을 맞은 충격에서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해 5월 베트남 도착 직후 전용기에서 부인 브리지트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된 일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해 당시 마크롱 대통령 측은 "농담을 하는 친밀한 순간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브리지트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의 고등학교 시절 스승으로 24세 연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 마크롱 대통령의 말투를 흉내내고 상황을 재연하면서 조롱을 이어갔다. 그는 "필요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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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 띄운 민주당…"여야 협의체 만들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론'을 띄웠다. 야당에도 관련 법안 발의와 여야 협의체 구성 노력을 촉구했다. 최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김 위원장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균형발전은 균형 성장을 위한 시대적 과제이고 행정수도 완성이 그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은 △대통령 집무실·국회·중앙행정기관 완전 이전 △대통령 소속 '행정수도완성위원회' 및 국토교통부 산하 '행정수도건설청' 설치 △행정수도건립특별회계 설치 △지방자치단체 협의 및 공청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1971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가 대전 행정부수도를 공약한 지 50여년,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이 임시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제안한 지 반세기가 흘렀다"며 "이 미완의 과제를 반드시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해서는 2004년 노무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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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셧다운 해제까지 푸드스탬프 중단 유지" 대법원에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완전히 해제될 때까지 '푸드스탬프'라 불리는 저소득층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 운영 중단을 유지해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가 정부 운영 예산안을 승인할 때까지 SNAP을 계속 중단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항고했다. 앞서 로드아일랜드 지방법원은 정부에 11월분 SNAP 지원금을 전액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에 항소했다가 패소했다. 이어 같은 요청을 대법원에 제출해 지난 7일 대법원의 하급심 판결 효력 일시 정지 결정을 받아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추가 요청은 대법원의 일시 정지 효력이 11일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곧 발표될 셧다운 해제 합의안과 SNAP 재개 시점이 충돌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짚었다. 트럼프 행정부를 대표한 D 존 사우어 법무부 송무차관은 소장에서 "의회가 교착 상태를 풀기 직전이지만 결과는 여전히 불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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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종료 초읽기…임시예산안, 상원 넘어 하원으로
미국 역사상 최장 기록을 세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종료 초읽기에 들어갔다. 셧다운 해제를 위한 임시예산안이 상원을 최종 통과하면서다. 법안을 넘겨받은 하원은 12일(현지시간) 표결을 진행해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11일 셧다운 종료를 위한 임시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최종 가결했다. 하루 전 절차 표결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중도파 8명이 찬성에 표를 던지면서 통과를 도왔다. 공화당에선 랜드 폴 의원이 유일하게 법안에 포함된 대마 관련 조항을 문제 삼아 반대표를 던졌다. 이제 법안은 공화당 주도의 하원으로 넘어간다. 하원은 12일 표결이 예상된다. 법안이 하원도 통과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입법 절차가 끝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법안 지지 의사를 밝혔다.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매우 긴 여정이었다. 말 그대로 역사상 가장 긴 셧다운이었다"며 "이제 종료를 눈앞에 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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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BBC에 '10억 달러' 소송 위협…"내 연설 조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연설을 짜깁기했다는 이유로 영국 BBC 방송에 법적 조치를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다. 10일(현지시간) BBC방송은 트럼프 변호인측이 서한을 통해 "14일까지 요구하는 조처를 하지 않으면 10억달러(약 1조4570억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BBC는 지난해 11월 미 대선 직전 방영한 '트럼프: 두번째 기회?'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미 의회 폭동이 일어난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연설을 편집해 넣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로운 방식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의사당으로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는데 다큐멘터리는 "우리는 국회의사당으로 걸어갈 것이며, 지옥처럼 싸울 것"이라는 발언을 내보냈다. 이를 두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세 부분을 한 문장처럼 보이도록 편집해 폭동을 부추긴 것처럼 보이게 왜곡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BBC 윤리 자문관이었던 마이클 프레스콧은 당시 내부 문건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폭동을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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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대신 임신시켜 주면 5억"…400만원 계약금 보낸 60대 "아차"
일본 한 남성이 "남편 대신 임신시켜 주면 사례하겠다"는 말에 속아 약 400만원을 빼앗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야후재팬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시모노세키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속아 43만엔(약 400만원)을 송금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던 중 "남편 문제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데 남편 대신 날 임신시켜 달라"고 제안받았다. 여성은 또 임신에 성공하면 사례금으로 5200만엔(약 5억원)을 주겠다고도 했다. 혹한 A씨는 여성의 제안에 응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여성은 "내가 준비한 변호사를 통해 계약을 먼저 진행하자"며 "일단 계약 보증금을 먼저 내야 한다"고 밝혔다. 여성 말에 속은 A씨는 세 차례에 걸쳐 안내받은 은행 계좌로 총 43만엔을 송금했고 뒤늦게 사기 범죄였다는 것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신종 사기로 분류 후 수사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SNS에서 알게 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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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상원 '셧다운 종료' 임시예산안 가결…하원 송부
10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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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듯 말 듯 한 美 셧다운…아시아 증시는 '신중'[Asia오전]
11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해제에 한 발 더 가까워진 상황 속에서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오전 11시31분 전일 종가 대비 0.37% 하락한 4003.62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0.17% 하락한 2만6603.82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26% 올라 2만7942.78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 지수는 0.43% 상승해 5만1131.2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셧다운 해제를 향해 나아간 것이 간밤 미국 증시에 호재가 됐다"며 "도쿄 증시도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했다. 이날 미국 상원은 하원이 송부한 임시예산안을 일부 수정, 찬성 60대 반대 40으로 가결시켰다. 공화당은 강력한 긴축 재정을 주장하는 랜드 폴 상원의원이 이탈표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 이탈표 8표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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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AI 버블' 논란 속 월매출 성장률 18개월 내 최저
인공지능(AI) 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 TSMC의 지난달 매출 증가율이 1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TSMC는 이날 10월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한 3674억7300만대만달러(약 17조36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폭은 시장의 4분기 예상치인 16%에 부합하나, 2024년 2월 이후 가장 느린 성장 속도다.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첨단공정과 AI, 고성능컴퓨팅(HPC) 수요 증가로 올들어 10월까지 TSMC의 매출은 전년 대비 33.8% 증가한 3조1304억대만달러(약 148조원)에 달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TSMC의 주식예탁증서(ADR)는 이날 3.06% 오른 295.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빅테크가 데이터 센터 투자를 가속화하면서 업계에서는 AI 주도 성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TSMC의 성장률 둔화는 한 달 간의 지표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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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도와 무역협정 타결 가까워…관세 낮출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와의 무역 협정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세르지오 고르 인도 주재 미국 대사 임명식이 열린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에 "우리는 공정한 무역 협상을 하고 있다"며 "인도와 과거와는 매우 다른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그들(인도)이 나를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를 다시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공정한 협정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나라가 "모두에게 유리한 협정을 체결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8월 말부터 인도에 총 50%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기존 상호관세 25%에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이유로 징벌적 관세 25%를 더한 결과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에 부과한 관세를 낮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그들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했다. 수입량이 상당히 줄었다"며 "어느 시점에 (인도에 대한) 관세를 낮출 것"이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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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조 기부' 버핏, 마지막 당부 "기부 속도 높이겠다…절망하지 마라"
투자 대가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가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추수감사절 서한을 통해 자녀들이 소유한 재단에 대한 기부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후임자로 지목한 그렉 아벨 부회장이 '투자자들의 신임을 얻을 때까지' 버크셔해서웨이 A주를 계속 보유하겠단 의지도 밝혔다. 버핏 회장은 이날 서한에서 "(재단 관리인이) 교체되기 전에 내 재산 전체가 처분될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기부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번 글은 버크셔해서웨이 경영에서 물러나기 전 주주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추수감사절 서한이다. 버핏 회장은 사별한 첫 번째 부인 수전 톰슨 버핏의 이름을 딴 동명의 재단과 수지·하워드·피터 자녀 셋이 각각 운영하는 4개 가족 재단에 기부해왔다. 이번에는 자신이 가진 버크셔해서웨이 A주 1800주를 B주 270만주로 전환한 뒤 4개 가족 재단에 기부했다고 한다. 포브스는 기부액수가 13억5000만달러(약 2조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버핏의 자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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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서 차량 폭발 "최소 10명 사망"…테러 가능성도
인도 뉴델리의 한 유명 관광지 근처에서 10일 저녁(현지시간) 차량이 폭발하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에 착수했다. 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0일 오후 6시50분경 뉴델리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레드포트 주변에서 발생했다. 느리게 움직이던 현대 i20 차량이 빨간 신호에 정지한 직후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 차량 안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 폭발 여파로 주변에 있던 차량에도 불이 붙었다. 현지 TV 화면에는 사람들이 불에 타 뒤엉킨 차량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변 곳곳에선 작은 불길이 타오르고 바닥엔 유리 조각이 나뒹굴었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너무 세 멀리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도 산산 조각났다고 증언했다. 아미트 샤 내무장관은 TV 연설에서 사망자가 8명이라고 발표했으나 CNN은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20여명은 폭발로 인한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렌드라 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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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대미 관세 39%→15% 합의 근접
스위스가 미국과 관세를 39%에서 15%로 인하하는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 인하 땐 스위스 경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앞으로 2주 안에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결과를 단정할 순 없다면서 갑자기 협상이 뒤집힐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와 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면서도 15%로 인하될 것이냐는 질문엔 "숫자는 말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스위스를 돕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스위스를 강하게 때렸다. 우리는 스위스가 계속 잘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 앞서 트럼프 정부는 스위스를 대상으로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인 39%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이후 스위스는 미국과 관세 인하를 위해 접촉해왔고 지난주 스위스 기업인들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뒤 진전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