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닛케이 "건설비만 최대 1조엔, 투자규모 수조 엔 달할 듯"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가 오사카에 미국 인공지능(AI) 업체 앤트로픽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NTT의 자회사인 NTT데이터그룹이 오사카에 앤트로픽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설립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건설 비용은 최대 1조엔(약 8조5000억원)이고, 시설 규모를 나타내는 총 수전 용량은 일본 내 최대급 데이터센터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신 AI 모델의 학습·추론에 필요한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탑재 서버를 대량으로 도입할 경우 투자 규모는 건설 비용까지 포함해 수조 엔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NTT데이터그룹은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총 수전 용량 1600메가와트가 넘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닛케이는 "앤트로픽은 오픈AI와 함께 AI 모델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앤트로픽 데이터센터가 일본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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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MOU, 트럼프 승인만 남아"…日·대만, 사상 최고치 [Asia마감]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 내 종전 기대 매수세가 퍼졌다. 다만 중국 본토 증시는 월 마감을 앞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움직임에 홀로 하락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53% 상승한 6만6329.50으로 장을 마감, 지난 2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 폭이 1800포인트를 웃돌며 6만6505.02를 기록, 장중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국-이란 종전 기대감에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본 시장에도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올렸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관련 종목의 강세가 시장 전체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전했다.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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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접촉해 사제 폭탄 제조"…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노린 테러범 최후
오스트리아 법원이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빈 공연을 겨냥해 테러를 모의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공연 하루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제보로 계획이 드러나면서 대형 참사는 막았지만 예정됐던 콘서트 3회는 모두 취소됐다. 28일(현지 시간) BBC,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 법원 배심원단은 테러를 계획한 혐의로 오스트리아 국적의 '베란 A'(가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란은 2024년 8월7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위프트 공연을 하루 앞두고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기관총과 수류탄을 불법 구매하려 했으나 실패한 뒤, 경기장 밖에서 칼과 사제 폭발물로 관객을 공격할 계획이었다. 당국이 자택을 수색한 결과 폭탄 제조 재료도 발견됐다. 수사 결과 베란은 범행 전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과 접촉하며 무기 구입과 폭탄 제조를 논의했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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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비축유, 2년만 최저…에너지업계 "6~7월 유가 상승" 경고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미국의 전략비축유가 2년여 만에 최저치로 줄어 국제유가 추가 상승 우려가 커졌다. 실제 에너지 업계에선 오는 6~7월 유가 상승 압력이 한층 커질 거란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재고량은 3억6500만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2월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시작 이후 3개월 만에 5000만배럴(12%)이 줄어든 동시에 2024년 4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라고 CNN은 전했다. 또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기록한 비축량 최저치(3억4700만배럴)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전 행정부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한 전략비축유를 대량 방출했다. 당시 비축량은 1980년대 이후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트럼프, 비난하던 바이든보다 더 빠르게 비축유 방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캠페인에서 바이든 전 행정부의 전략비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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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위법' 상호관세 31조원 환급…총예상액의 1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법 징수'로 확정된 상호관세 수입액 중 206억달러(약 31조원) 환급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은 법원 제출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미 세관국경보호청(CBP)이 승인한 환급액 850억달러 중 24.2%에 해당하는 206억달러를 정부 온라인 포털을 통해 지급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법원 자료에 따르면 세관국경보호청은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33만명 이상의 수입업자에게 돌려줄 전체 환급액이 최대 16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세관국경보호청의 추산을 기준으로 하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환급률은 12.4% 수준이다. ABC 방송은 "법원의 이번 자료는 대법원판결 이후 수만 개 기업의 관세 환급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28일 연방대법원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및 펜타닐 관세 부과를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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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사냥" 나선 20대, 시신 훼손까지…경찰과 총격 대치 끝 사망
노숙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던 20대 남성이 경찰 특수기동대(SWAT)와 대치 끝에 총격을 받고 숨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FOX56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노숙자 마이클 하워드를 살해한 혐의를 받던 마이클 흐리스토프(21)는 지난 14일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찰 총격으로 사망했다. 흐리스토프는 하워드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노숙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흐리스토프는 지난해 12월24일 루이빌의 한 노숙자 캠프에서 하워드를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시신은 이틀 뒤인 26일 발견됐다. 시신은 나체 상태였으며, 몸에는 사탄 숭배를 상징하는 문양이 남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성기와 발가락 일부가 절단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기 흐리스토프는 또 다른 노숙자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당시 영상 등을 분석해 흐리스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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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반도체' 까지 만든 BYD…"R&D에 19조원 투자"
BYD가 중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4nm 자율주행 반도체를 공개했다. 자율주행 등 AI(인공지능) 부문 연구개발(R&D)에 앞으로 19조원 이상을 투입한단 계획도 내놨다. 스마트 주행의 핵심인 반도체까지 내재화하며 자율주행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이다. 29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BYD는 전일 열린 스마트화 전략 발표회에서 중국 최초의 4nm 공정 기반 대규모 양산 자율주행 칩 '선기 A3'를 공개했다. 왕촨푸 BYD 회장은 "선기 A3가 고급 자율주행 기능에 대응할 수 있으며 향후 L3, L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전면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선기 A3 3개를 조합하면 총 연산능력이 2100TOPS(초당 2100조 회 연산)를 넘어설 수 있으며 BYD 자체 개발 알고리즘과의 심층 최적화를 통해 연산 효율을 100%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BYD는 자체 개발 자율주행 반도체 외에도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천신지안'의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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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조→2700조...스페이스X, 상장 앞두고 눈높이 낮춘 이유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둔 스페이스X가 목표 기업가치를 기존 2조달러 이상에서 1조8000억달러(약 2700조원) 이상으로 낮췄다고 블룸버그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스페이스X가 주관사와 기관투자자 협의를 통해 IPO 기업가치를 최소 1조8000억달러 이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2조달러 이상의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자문사 및 투자자들과의 조율을 거치면서 목표치가 기존보다 다소 낮게 조정됐다"고 언급했다. 상장 흥행을 위해 목표치를 일부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다시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2월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기업 가치로 1조2500억달러(약 1880조원)를 평가받았다. 한편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최대 750억 달러(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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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모펀드 시장 총자산 5200조원 돌파…사상 최고치 경신
중국 사모펀드 시장 총자산이 23조위안(5100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AI(인공지능) 창업 열풍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내 펀드, 자산운용을 감독하는 중국자산관리협회는 자국 내 사모펀드 시장 총자산이 지난달 말 기준 23조4600억위안(5204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사이 3조2400억위안(719조원) 증가했다. SCMP는 AI 분야 스타트업 창업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현지 리서치업체 제로투IPO 자료에 따르면 비상장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전체 투자액은 2344억위안(52조원)으로 1년 전보다 24.7% 증가했다. 중국 스타트업 시장은 AI 분야 강자 딥시크, 로봇 분야 강자 유니트리를 필두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특히 AI 분야 스타트업들이 올해 1분기 1100억위안(24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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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관, 한·중 청년대화 개최…노재헌, "청년이 양국협력 핵심"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28일 차하얼학회와 공동으로 '역사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제1회 한중 청년 대화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재헌 대사를 비롯한 주중대사관 관계자와 차하얼학회 관계자 및 베이징대학, 인민대학, 베이징어언대학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 학생과 한국인 유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역사와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시선에 기반해 양국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협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청년 연주자인 조재형 첼리스트, 김수현 바이올리니스트, 최은진 피아니스트의 클래식과 K-POP 메들리 오프닝 공연에 이어 노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중 관계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중 양국 청년들은 '한국 독립운동 유적에 대한 인식과 향후 교류 협력 방안' 제하의 제 1세션을 통해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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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오리진 로켓, 연소 시험 중 대형 폭발…"모두 무사하다" [영상]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초대형 로켓 '뉴 글렌'이 연소 시험 도중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블루 오리진은 28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오늘 실시한 연소 시험 중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며 "현재 모든 인원의 소재는 파악됐고, 추가 정보가 입수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베이조스도 X를 통해 "(연소 시험에 참여한) 모든 인원의 소재가 파악됐고, 안전한 상태"라며 "(폭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우 힘든 하루였다"며 "하지만 재건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다시 세우고 비행을 재개할 것이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발사장에서 초대형 로켓 '뉴 글렌'의 연소 시험을 진행했지만, 시험 도중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WP는 "연소 시험 장면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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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연장 합의 기대에 환호...닛케이 1.86% ↑[Asia오전]
2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이란과 미국의 종전 기대감이 높아지며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6% 오른 6만5896.57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분쟁 종식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전날 밤 뉴욕증시가 최고가를 경신한 흐름을 이어받은 결과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을 포함한 폭넓은 주식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28일(현지시간) 액시오스는 미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양국이 휴전을 연장하고 핵 협상을 개시하기 위한 60일간의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양측 모두 고위 지도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대한 세부 내용을 보고받고 "며칠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이에 대해 부인하는 상황이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30 분 현재 2.22% 상승하고 있다. 대만증시는 올해 약 50% 상승하며 연달아 최고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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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이란에 경제 압박 높이는 美…트럼프 행정부, 연일 추가 제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연일 발표했다.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이란의 취약점인 경제 압박 강도를 한층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란의 군수 석유 거래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OFAC는 이날 이란산 원유와 석유 제품 수출에 관여한 선박 8척과 15개 이상의 기업·단체·개인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전날 이란 페르시아만 해협청을 제재 명단에 포함한 지 하루 만에 또 이란 석유에 대한 제재에 나선 것이다. 페르시아만 해협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관리하겠다며 최근 설립한 기관으로, 지난 20일 '통제 해상 구역'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해협청은 통항 승인 과정에서 선박당 최고 200만달러(약 30억원)에 달하는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는 이란 혁명수비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