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이란 전쟁]"7일 오후 8시"(한국 8일 오전)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하루 연장했다. 동시에 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모두 날려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종 조종사 구조로 인질 리스크가 해소되자 기다렸다는 듯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트럼프, 욕설 써가며 위협 수위 높여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욕설을 섞어가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했다. 그는 "이번 화요일(7일)은 이란에서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동시에 열리는 날"이라며 발전소와 교량을 폭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미친 녀석들(crazy bastards), 당장 그 빌어먹을 해협(fu**in' straits)을 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테니, 두고 보라"고 했다. 뒤이은 글에선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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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단 10경기 뛰고 MLS 신인상 후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24일 2025 시즌 MLS 개인상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앤더스 드라이어(샌디에이고 FC)와 필립 진커나겔(시카고 파이어)와 함께 신인상(Newcomer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즌 후반에 합류에 10 경기만 뛰고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이다. 손흥민은 LAFC 소속으로 MLS 정규리그를 단 10경기만 뛰었는데 9골3도움이라는 기록을 썼다. LAFC는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서부 콘퍼런스 3위를 기록,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손흥민의 신인상 경쟁자인 드라이어는 34경기 19골17도움을 기록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MLS 최우수선수(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진커나겔은 33경기에 출전해 15골13도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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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따귀 때리는 영상 보내"…중고 마켓서 정신나간 환불 조건
중국의 한 중고거래 플랫폼 판매자가 아동용 장난감 환불 처리 조건으로 '자식의 뺨을 때리는 영상'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에서 11세 딸을 양육 중인 여성 리씨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씨의 11세 딸이 최근 첸다오(Qiandao) 앱에서 부모 몰래 장난감을 구입했다. 첸다오는 올해 총거래액이 100억위안(약 2조131억원)을 넘어선 중국의 장난감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약 2시간 후 거래 내역을 본 리씨는 곧바로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했다. 딸이 구입한 장난감의 가격은 500위안(약 10만원) 수준이었기에 리씨는 환불이 금세 진행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판매자는 "악의적으로 주문을 취소하고자 미성년자의 실수인 척하는 것 아니냐"고 의심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5분 동안 아이 뺨을 때리는 영상을 촬영해 보내라"며 "뺨 때리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판매자는 또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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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총리, APEC서 시진핑과 회담 추진…관계 회복 모색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 주석과 회담이 있기를 희망하며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경주) APEC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카니 총리가 중국과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회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11월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카니 총리와 시 주석이 만날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니 총리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만나 양국 정부가 '최고 수준'을 포함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앞서 캐나다가 지난해 10월부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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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관세협상 놓고 국민 속이는 이재명정부, '출발했다'는 나쁜 중국집"
지지부진한 한미 관세협상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정부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책이 쏟아졌다.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을 속이는 나쁜 중국집"이라며 "출발했다지만 출발하지 않은 나쁜 중국집처럼 국민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게 만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협상 초반에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협상이 잘 됐다'거나 '곧 타결이 된다'고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CNN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며 "고객을 속이는 중국집은 반드시 망하고, 국민을 속이는 이재명 정부도 망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원이 의원이 "(정부가) 망한다는 발언엔 문제가 있지 않느냐"고 지적하며 장내에 일시적으로 소란이 일기도 했다. 야당의 질의는 관세협상에 집중됐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이전에 합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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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미·중 정상회담' 발표에 안도…닛케이, 1.35%↑[Asia오전]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공식 발표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대만 증시는 광복절 연휴로 휴장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5% 뛴 4만9299.1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 정상회담 일정 공식 발표에 상승하자 일본 시장에도 매수세가 퍼졌다. 또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뉴욕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인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이와 증권의 츠보히 히로타카 미일 주식 수석전략가는 "전날 미국 시장에서 단기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된 영향으로 일본 증시에도 매수세가 이어지기 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 발표에서 "29일 오전 (일본에서) 부산으로 이동해 한국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뒤 30일에는 시 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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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개년 계획' 초안 통과…"첨단기술 자립자강에 방점"
중국이 내년부터 시행될 '제15차 5개년 계획'의 초안을 통과시켰다. 중국은 향후 5년간 미중 경쟁의 핵심으로 부상한 첨단기술의 자립자강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저녁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공산당은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 개최 후 발표한 공보를 통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를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4중전회를 개최했다. 이번 4중전회에서는 고수준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가속화해서 신품질(新質) 생산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2035년까지 경제력, 과학기술력, 국방력, 종합국력 및 글로벌 영향력을 대폭 향상시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중등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단 밑그림이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고품질 발전의 뚜렷한 성과와 과학기술 자립자강 대폭 향상'이 '제15차 5개년 계획'의 경제사회 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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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셧다운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폐쇄)은 미국 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미국 정부가 업무 일부를 중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부 기관이 문을 닫고 행정이 멈춰서는 비상사태입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0시1분, 셧다운에 돌입했습니다. 셧다운은 미국 의회가 연방 정부 예산안 합의에 실패해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거나 미국 대통령이 예산안에 서명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우편국과 사회보장국(SSA), 법 집행 당국, 관제사 등은 예산이 없어도 공무원들에게 강제 근무 명령을 내릴 수 있어 무급으로 근무하게 되며, 이외의 부서는 강제 임시 휴직(furlough) 명령을 받게 됩니다. 셧다운은 지난 수십 년 동안 20여 차례 되풀이된 바 있습니다. 2018~2019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에는 셧다운이 35일간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해 요구한 57억 달러(한화 약 8조2000억원)의 예산을 민주당이 거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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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낸스 창업자 사면…BNB 코인 5%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설립자 자오창펑을 전격 사면했다. 시총 순위 4위인 바이낸스 연계 코인 BNB는 5%대 급등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자오가 "바이든 정부에서 탄압을 받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가 잘못한 게 없다고 말한다. 많은 훌륭한 사람들의 요청으로 내가 사면했다"고 밝혔다. 자오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 사면된 데 대해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정, 혁신, 정의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지켜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면서 "미국을 가상자산 수도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오 사면을 두고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부가 지금까지 추진한 가상자산 범죄 단속 중 가장 중요한 조치가 사실상 해제됐다고 의미를 짚었다. 이날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자오 사면을 발표하면서 "바이든 시대의 가상자산과의 전쟁은 끝났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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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 동결자산 활용' 합의 불발…벨기에 "법적 보장 마련 먼저"
EU(유럽연합) 회원국 정상들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한 재정 지원 방안 마련에 합의했다. 하지만 주목받았던 EU 내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대출 방안 마련에는 실패했다.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보관 중인 벨기에가 확실한 법적 위험 분담 방안을 요구한 것이 합의 불발로 이어졌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EU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앞으로 2년간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경제적·군사적 재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U 회원국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군사 및 방위 노력을 포함해 2026~2027년의 긴급한 재정 수요를 해결하기로 약속했다. (행정부인) 집행위원회에 가능한 한 빨리 재정지원 선택지를 마련할 것을 요청한다"며 12월로 예정된 차기 정상회의에서 해당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친러시아 성향의 EU 회원국인 헝가리는 이날 성명에 또 불참했다. 이 때문에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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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술친구와 결혼" 무려 30살 연상남…23살 딸 뺏긴 엄마 '분노'
일본에서 어머니 친구인 30세 연상 남성과 결혼한 20대 여성 사연이 화제다. 지난 21일 일본 ABEMA TIMES에서는 가가와현 마루가메시에 거주하는 부부가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남편(53)은 술집을 운영 중이며 아내(23)는 전업주부다. 두 사람 인연은 30년 전 시작됐다. 당시 23세였던 남편은 아내 어머니가 일하던 가게에서 동갑인 어머니와 친해져 함께 술 마시는 친구가 됐다. 12년이 흐른 뒤 35세였던 남편은 아내 어머니로부터 "볼 일이 있는데 내 딸 좀 잠시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당시 5살이었던 아내는 "놀이기구를 타며 놀았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2022년 다시 만났다. 어머니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했던 아내는 남편이 운영하는 술집에 주 3회 정도 방문했다. 남편과 아내, 아내 어머니까지 세 사람은 함께 술 마신 뒤 우동을 먹고 귀가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됐다. 그때만 해도 남편과 아내는 서로 이성으로 바라보지 않았다고 한다. 두 사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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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지방시 가문에 한국인 며느리"…후계자 결혼식 장면 공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 창립자 후손 션 태핀 드 지방시가 한국계 연인 정다혜씨와 결혼했다.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션과 정씨는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지방시 가문 소유 생트 클로틸드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3일간 진행된 결혼식에 지방시 가문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언론은 두 사람의 결혼을 보고 "올해 사교계 최고의 결혼식"으로 꼽았다. 20대 후반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약혼했고 함께 거주하며 지난 1년여간 결혼을 준비해 왔다. 션은 현재 경매사 크리스티 상업금융 선임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며 정씨는 뉴욕 컬럼비아대 MBA를 마친 뒤 션의 삼촌이 운영하는 보석 브랜드 태핀에서 근무하고 있다. 션은 보그 프랑스와 인터뷰에서 정씨에 대해 "(정씨가) 행사 자원봉사 팀에 속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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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비싸다는 것 외엔 문제 없어…"더 오른다" 낙관론 고조
미국의 투자 전문가 절반 가량이 미국 증시가 향후 12개월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가 지난 9월 말 미국 전역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투자 전략가 1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47%가 향후 12개월간 증시에 대해 낙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우려가 컸던 지난 4월 조사 때는 낙관적인 응답이 28%로 1997년 이후 최저치였으나 거의 6개월만에 분위기가 확 바뀐 것이다. 배런스는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투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향후 증시 전망을 묻는 '빅 머니'(Big Money)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향후 1년간 증시 하락 전망 19%뿐━S&P500지수는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지난 4월 저점 이후 40%가량 급등했다. AI(인공지능) 관련주에 대한 새로운 열기가 주가지수를 연달아 사상최고치로 이끌었고 금리 인하와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투자 심리를 고양시켰다. 이 결과 이번 조사에서 향후 12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