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학개미 탑픽] 서학개미들이 반도체지수에 대거 투자하면서 미국 증시에서 주간 순매수 규모가 10억달러를 넘어섰다. 개별 반도체 종목에 대해선 투심이 엇갈렸다. 서학개미들의 반도체주 투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픈AI의 연 환산 매출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적다는 보도가 나오며 충격을 받았다. 지난 9월 중순부터 전반적으로 반등했던 반도체주가 올 3분기 어닝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7일(결제일 기준 지난 5~9일) 사이에 미국 증시에서 10억1395만달러를 순매수했다. 4주만에 10억달러가 넘는 순매수 규모다. 이 기간 동안 S&P500지수는 2.0%, 나스닥지수는 2.5% 상승했다. 이후 8~9일 이틀간 S&P500지수는 0.1% 올랐지만 나스닥지수는 0.6% 하락했다. 서학개미들이 지난 1~7일 동안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ICE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였다. 서학개미들은 SOXL을 3억9392만달러 순매수하며 직전주 2억574만달러의 순매도에서 돌아섰다. 서학개미들의 SO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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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플리트상 올해 수상자에 젠슨황…한미관계·AI 반도체 기여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혁신적인 리더십과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변혁적 기여를 인정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브러햄 김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은 특히 "엔비디아와 한국 기업들은 함께 글로벌 기술 환경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런 협력은 차세대 기술 혁신을 이끌고 한미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번 수상 소식을 전해듣고 영광스럽게 여기면서 한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오는 9월28일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고 김 회장은 전했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됐다.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시상한다. 앞서 지미 카터·조지 H.W. 부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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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 보따리 한가득, 習 만나는 트럼프 "시장개방 요구할 것"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사실상 한국에서 먼저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도착 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시장개방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방중단에 막판 합류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선 이란전쟁, 대만문제, 수출·관세현안과 반도체칩 문제 등을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중국의 허리펑 부총리는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낮 12시30분부터 3시간여 만나 14일 오전 10시 중국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했다. 이날 장관회담에 대해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상호존중과 평화공존, 협력상생의 원칙에 따라 서로가 관심을 갖는 경제·무역현안 해결과 실질협력 확대문제를 놓고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의견교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밤 늦게 베이징에 도착해 2박3일의 방중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중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미국 워싱턴DC에서 취재진과 만나 "무엇보다 무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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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못 참아" 사우디·UAE, 이란에 보복공격… 번지는 중동전쟁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에 보복공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웨이트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측의 침투를 막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확전 위기감도 높아진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서방 및 이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사우디가 전쟁기간에 자국 공격에 보복하는 차원에서 이란 본토에 여러 차례 비공개 공습을 벌였다"며 "지난 2월 전쟁발발 이후 사우디가 이란 영토를 직접 공격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다른 걸프국 UAE 역시 이란 영토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UAE가 최근 이란에 군사적 공습을 감행했고, 공습 대상에는 페르시아만 내 이란 라반섬 정유시설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란은 지난 4월 초 라반섬 정유시설이 공격받았다고 밝혔었는데, 해당 공격의 배후가 UAE였다는 것이다. 이란은 당시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UAE와 쿠웨이트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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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 전년 대비 6%↑…2022년 이후 최고
이란 전쟁 여파로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PPI가 전년 대비 6%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이자 시장 예측치인 4.8%를 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결과다. 전월 대비로는 1.4% 상승해 2022년 3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시장 전망치는 0.5% 상승이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1%, 전년 대비 5.2% 각각 상승했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0.3%, 4.3% 상승을 모두 웃돈다. 올해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부담이 커지면서다. 에너지뿐 아니라 비료, 알루미늄, 소비재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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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도착한 트럼프…중국 부주석이 공항 영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위해 13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했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에어포스원은 중국시간으로 13일 오후 8시께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정 중국 부주석과 마자오쉬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이 공항에 나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다. 학생 수백명도 레드카펫 양옆에서 도열해 성조기와 오성홍기를 흔들며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건 집권 1기였던 2017년 11월 이후 약 9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3월 말~4월 초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란 전쟁으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다. 본격 방중 일정은 14일 시작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오전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베이징의 명소인 톈탄 공원을 방문한 뒤 국빈 만찬을 할 예정이다. 15일엔 시 주석의 집무 공간인 중난하이에서 기념 촬영과 티타임을 갖고 업무 오찬을 한 뒤 중국을 떠난다.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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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베이징 도착…방중 일정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위해 13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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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선정 '뉴욕 100대 레스토랑'에 메주 등 한식당 7곳 진입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뉴욕 최고 레스토랑 100곳'에 한식당 7곳이 포함됐다. 한식당 두 곳은 '톱10'에 진입해 K푸드의 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13일(한국시간) NYT에 따르면 '2026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 명단에서 7곳의 한식당이 각각 4위, 7위, 30위, 41위, 46위, 51위, 79위에 올랐다. 발효 음식을 기반으로 한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이는 '메주'(Meju)가 4위였다. 창의적인 한식 파인 다이닝으로 명성 높은 '아토믹스'(Atomix)는 7위를 차지했다. 한국식 반찬과 요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선스'(Sun's)가 30위였고, 한식 세계화의 선구자로 꼽히는 '정식'(Jungsik)은 41위에 자리했다. 한국식 고기구이 전문점 '윤 해운대 갈비'는 46위, 순두부 전문점으로 유명한 '초당골'은 51위였다. 한국 특유의 식당 문화를 콘셉트로 내세운 '기사'(Gisa)는 79위에 이름 올렸다. NYT 측은 선정된 한식당들에 대해 "한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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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원유 재고 소진 속도 역대급…유가 급등 위험"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원유 공급 차질로 각국이 원유 재고를 사상 최대 속도로 소진하고 있다며 향후 가격 급등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IEA는 13일(현지시간) 월간 보고서를 내고 4월 전 세계 원유 재고가 1억1700만배럴 감소했다고 전했다. 하루 약 40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영국과 독일의 하루 소비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이다. IEA는 이란 전쟁 발발 후 약 2달 동안 원유 재고가 약 2억500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IEA는 "지속적인 공급 차질 속에서 급격히 줄어드는 비축량은 향후 유가 급등의 전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FT는 IEA의 이번 경고가 향후 몇 달 안에 일부 연료 재고가 위험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IEA는 원유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봤다. IEA는 올해 세계 원유 수요를 하루 1억400만배럴로 전망했다. 전쟁 여파를 반영해 기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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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투자 대박…소프트뱅크, 연간 순이익 5조엔 '사상 최대'
손정의(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오픈AI 투자 평가이익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2025회계연도 4분기(1~3월) 순이익이 1조8300억엔(약 1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2952억엔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2025회계연도 1~4분기 실적을 모두 합산한 연간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4.3배 증가한 5조엔으로 집계됐다. 일본 기업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같은 결과는 오픈AI 투자에 따른 평가이익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오픈AI 투자에 따른 평가이익은 6조7304억엔으로 지난해 말 기준 2조7965억엔에서 3개월에 만에 2.4배 불어났다. 소프트뱅크가 처음 오픈AI에 투자했을 당시 오픈AI 기업가치는 1570억달러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8520억달러로 평가된다. 소프트뱅크는 3월 말까지 오픈AI에 총 346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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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또 저가 매수가 차익 매물 압도할까…PPI 발표[오미주]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반도체주가 12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좀처럼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며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단기 급등한 반도체주로 차익 매물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반도체주 중에서도 올들어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온 인텔은 장 중 최대 11%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6.8% 하락으로 마감했다. 퀄컴은 11.5% 추락했다. 그간 반도체주 중에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엔비디아는 0.6% 오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30개 구성 종목 중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 하락했다. 지난 3월30일 저점을 친 이후로 6번째 약세 마감이다. 이날 하락률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내부적으로 세웠던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보도가 전해진 지난 4월28일 3.6%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당시엔 반도체주가 떨어지자 금세 대규모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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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언론 "미중 무역협상, 양측 건설적 의견 교환"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한국에서의 경제·무역 협상을 마무리했다. 중국 측에선 양측이 건설적 의견을 교환했단 평가를 내놨다. 13일 관영 신화통신은 허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이 한국에서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허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오는 14일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서 오갈 의제에 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신화통신은 "양측은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지침으로 삼았다"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에 따라 서로가 관심을 갖는 경제·무역 현안 해결과 실질 협력 확대 문제를 놓고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협상을 마친 허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은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베이징으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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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페이스X 로켓으로 우주데이터센터 짓나…협력 논의중
구글과 스페이스X가 우주 데이터 센터 구축 관련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빅테크들은 막대한 토지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지상 데이터 센터의 한계를 저궤도 우주 데이터센터가 극복할 수 있을 걸로 보고 관심을 기울여왔다. 구글은 스페이스X와 로켓 발사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협상이 성사되면 양사는 스페이스X의 재사용 로켓과 발사 체계를 활용해 지구 저궤도(orbit)에 군집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구글은 다른 로켓 발사 업체들과도 잠재적인 거래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한 소식통이 밝혔다. 우주 저궤도 데이터 센터는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지상 데이터 센터가 직면한 전력 제약, 환경 문제 등에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는 이것이 스페이스X의 차세대 개척 분야라고 언급하는 등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 기술은 올여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