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카지노에서 5억원이 넘는 거액을 딴 70대 남성이 시스템 오류로 돈이 회수되자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존 라이딩(76)은 10펜스(한화 약 200원)씩 걸고 온라인 카지노 업체 '윌리엄 힐'의 모바일 카지노 게임을 하던 중 28만5700파운드(약 5억7120만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라이딩은 "너무 기뻤다. 믿기지 않았고 꿈만 같았다.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날 줄은 생각도 못 했다"며 당시 기쁨을 전했다. 그는 "그렇게 행복한 적은 처음이었다. 자녀들에게 '인생을 바꿀 소식이 있다'고 알리고 싶었다"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 세인트아이브스로 휴가를 떠나고, 손녀에게 차도 사줄 생각이었다. 아들, 딸, 손주들 가까이 이사해 가족의 경제적 걱정을 덜어줄 생각에 들떠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라이딩 계좌에 있던 거액의 당첨금은 약 24시간 만에 사라져버렸다. 라이딩은 "정말 절망적이었다. 꿈이 산산조각 난 것 같았다"고 상실감을 토로했다. 이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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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분리 완화 검토하라"…기업에 손 내미는 이재명 대통령
금산분리 규제 완화 검토를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을 두고 또 한번 친기업적 규제 완화 의지를 보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규모 국민성장펀드 조성은 물론 대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란 인식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만난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이 은행이나 자산운용사 등을 직접 경영하지 못하도록 막는 규제다. 기업이 금융사를 사금고처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업의 신사업 투자가 늘어나며 CVC(기업형 벤처캐피털)를 만드는 것 까진 허용됐지만 역시 각종 제약이 많다. 대규모 투자에 활용하기는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나온 대통령 지시의 함의는 명확하다. 규제를 완화해 기업 투자를 활성화하겠다는 거다. 지시 자체가 오픈AI의 대규모 AI(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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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이틀째도 또 사상 최고치[뉴욕마감]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간 지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에도 뉴욕증시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62포인트(0.17%) 오른 4만6519.7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15포인트(0.06%) 오른 6715.3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88.89포인트(0.39%) 오른 2만2844.05에 각각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3대 주가지수 모두 역대 최고치다. 연방정부 업무 중단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낙관론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증시를 떠받친 가운데 반도체 등 기술주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AMD가 3.5%, 브로드컴이 1.4% 각각 올랐고 메타 플랫폼은 1.4%, 엔비디아는 0.9%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다만 최근 잇따라 확인된 고용 둔화와 맞물려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경제 전반이 예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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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앨범 표지 '알몸 아기' 소송 또 기각…"음란물 아냐"
세계적인 록밴드 너바나의 1991년 앨범 표지에 아기 때 알몸 사진이 실렸던 당사자가 아동 성 착취라며 제기한 소송이 다시 기각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의 페르난도 올귄 판사는 너바나의 앨범 '네버마인드' 표지 사진에 아기였을 당시 알몸으로 실렸던 스펜서 엘든이 제기한 소송을 "합리적인 배심원이라면 해당 사진을 음란물로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각했다. 올귄 판사는 이 사진을 아이가 목욕하는 장면을 찍은 가족사진에 비유하며 아동 포르노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엘든은 2021년에도 너바나 멤버와 이 음반을 제작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상대로 아동 포르노 혐의 소송을 제기했다가 이듬해 법원에서 기각되자 곧바로 소송을 다시 제기했다. 너바나 측 변호인인 버트 데이슬러는 이번 소송이 기각된 뒤 "법원이 쓸모없는 소송을 종결하고 창의적인 의뢰인을 거짓 의혹으로부터 해방시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너바나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히는 '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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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경주 APEC 미중 정상회담서 무역협상 돌파구 나올 것"
미중 무역협상이 이달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계기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중 협상 교착 상황이 몇 주 안에 해소될 것이냐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달 말 한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점"이라며 "미국 대표로 중국과 무역협상을 이끄는 입장에서 가장 위안이 되는 것은 양국 지도자 사이에 상호존중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이 직접 만나면 향후 무역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시 주석과의 관계, 시 주석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존중을 고려할 때 미중 후속 협상에서 매우 큰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중 무역협상은 중국이 가을 수확철에 접어든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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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500조 지갑' 3년만에 열었다…'14조 베팅' 석화업체 인수
'투자의 구루(스승)' 워런 버핏 회장(95)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이하 버크셔)가 미국 석유회사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이하 옥시덴털)의 석유화학 자회사 옥시켐을 97억달러(13조6000억원)에 인수한다. 버크셔는 2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옥시덴털과 이 같은 내용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버크셔가 2022년 보험사 앨러게니를 116억달러(약 16조원)에 인수한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기업 인수다. 화학 산업 부문에서는 2011년 인수한 특수화학업체 루브리졸에 이어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다. 옥시켐은 수질 관리에 필요한 염소 제품 등 화학 물질을 제조·판매한다. 이번 계약은 최근 몇 년 동안 버크셔가 추가 투자 없이 현금 보유량을 늘리던 상황에서 공개돼 주목을 끈다. 미국 주식시장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는 와중에도 버크셔는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등 추가 투자에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다. 버핏 회장이 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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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정부 셧다운, 공무원 수천명 해고될 것…협상용 발언 아냐"
미국 백악관이 연방의회의 예산법안 부결에 따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 공무원 대량 해고가 단순 협상용 발언이 아니라 실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조직·프로그램 삭감 예고가 협상용 발언인지 진짜인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진짜"라며 "민주당은 자신들이 이런 상황을 초래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정부를 셧다운시키는 투표를 하지 않았다면 오늘 백악관에서 이런 논의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대통령과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이 오늘 늦은 시간에 회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중도 성향 민주당 상원의원들을 향해 "그들은 옳은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단지 실행할 용기가 부족할 뿐"이라며 "정부가 계속 운영되도록 '클린 임시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고도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폭스뉴스와 인터뷰 직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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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몰고 사람들에 돌진, 흉기 휘두른 남성…"끔찍한 공격" 영국서 비극
영국 맨체스터의 한 유대교 회당 앞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맨체스터 크럼프설 지구에 위치한 히튼 파크 히브리 신도회 회당 앞에서 한 남성이 차를 몰고 사람들을 향해 돌진한 뒤 흉기를 휘둘렀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일로 2명이 사망했고 3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회당 경비원이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량으로 행인들을 덮친 뒤 회당 경비원을 흉기로 공격했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경찰은 인근 시민들에게 "그는 폭탄을 가지고 있다. 멀리 떨어지라"고 외치며 대피를 지시했다. 이날은 유대교 최대 명절인 욤 키푸르(대속죄일)로, 예배를 위해 많은 신도가 모여 있던 상황이었다. 사건 직후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끔찍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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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주 APEC 참석 전 일본 방문 조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일 아사히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일정을 양국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오는 26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이후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31일부터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27일쯤 일본을 거쳤다가 한국행 비행기를 타는 시나리오가 언급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이 성사될 경우 일본 새 총리와 첫 대면 회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새 일본 총리는 이달 중순쯤 지명될 예정이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최근 합의한 대일 관세 조정안의 이행 세부 사항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과 일본 외무성은 아직 구체적인 방일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외무성은 "현재 조정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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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트럼프 가자지구 휴전 계획에 수정안 원해"-AFP통신
하마스가 '무장 해제'를 포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지구 평화 계획에 대해 수정안을 원한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통신에 하마스 협상단이 지난 30일 도하에서 터키, 이집트, 카타르 관리들과 회담을 가졌고 공식 입장을 내놓는데 "최대 2~3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동의한 트럼프의 가자 평화 계획은 △휴전 △하마스에 의한 인질 72시간 이내 석방 △하마스의 무장 해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의 점진적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측 소식통은 "하마스는 군축 및 하마스와 파벌 간부의 추방 등 일부 조항을 수정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또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이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는 '국제적 보장'과 가자 지구 안팎에서 어떤 암살 시도도 없을 것이라는 확약을 원한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이스라엘은 카타르 도하에서 휴전 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연 하마스 관계자들을 공격해 6명이 사망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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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상최고가 경신하나…차트상 520달러까지 모멘텀 유효[오미주]
테슬라 주가가 올 3분기 전기차 인도량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테슬라 주가는 1일(현지시간) 4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하며 3.3% 오른 459.4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4일에 기록한 종가 462.28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S&P500지수는 0.3%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앞서 9월 한달간 33.2% 급등했다. 이는 테슬라 역사상 최고의 10대 월간 수익률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 9월에 4.1%만 더 올라 461.2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면 테슬라 역사상 수익률이 10번째로 좋았던 달로 기록됐을 것이다. 테슬라의 역대 최고 월간 상승률은 2013년 5월로 81%였다. 테슬라에 지난 9월에 있었던 호재라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했다는 것과 전기차 세액 공제가 9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미리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인도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 정도였다. 그 외에 특별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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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스웨덴대사관, '제14회 스웨덴영화제' 개최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제14회 스웨덴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8편의 상영작을 통해 평등, 인권, 역사적 성찰, 예술의 자유를 담은 스웨덴 사회의 내면과 미학적 사유를 소개한다. 개막작 '노바와 앨리스'는 음악을 매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엠마 부흐트 감독과 요한 레보르그 배우는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밖에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신작 시리즈 '페이스리스'를 비롯해 '함마르셸드: 평화를 위한 여정', '스웨덴 토피도', '힐마', '우리의 마지막 여행' 등 역사적 인물의 내면과 시대적 맥락을 탐구하는 작품들이 상영된다. 주한스웨덴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스웨덴이라는 국가가 품은 문화적 사유과 예술적 실천을 한국 관객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영화는 언어를 초월한 철학적 대화로, 이 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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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 잃은 이주노동자 만난 우원식 국회의장 "깊은 책임감 느껴"
우원식 국회의장이 몽골 출신 산업재해 피해 이주노동자 오기나 씨를 만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로했다. 우 의장은 2일 오전 청주에서 오기나 씨 가족과 면담하고 "국회가 책임감을 갖고 산재피해에 대한 보상 범위 확대 및 안정적 체류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기나 씨는 지난 2019년 태양광 설비와 전신주를 연결하는 업무를 하다가 전력차단 조치, 안전장비 지급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전당해 두 팔을 잃었다. 우 의장은 "오기나 씨의 사연을 접한 후 정말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워 이렇게 직접 찾아왔다"며 "오기나 씨와 가족들이 지난 6년 동안 겪은 고통과 어려움을 잘 이해했고, 국회의장으로서, 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우 의장은 "오기나 씨의 사고는 한 사람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비용 절감이 생명을 위협하는 현실로 인해 발생한 사고여서 매우 안타깝다"며 "개인 한 사람의 불행이 아닌, 이주노동자들이 처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