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악관인사이드] 중간선거 유세중 태평양이나 대서양 개명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이나 태평양 명칭을 아메리카양(洋) 또는 자신의 이름을 딴 트럼프양으로 바꾸면 어떠냐고 말했다.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열린 선거 유세중 "우리는 만(灣)을 갖게 됐고, 아름다운 호수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자신이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캐나다와 공유하는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부르는 것을 상기시킨 셈이다. 그러면서 "누군가 강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우리에겐 강이 필요하고, 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양'이나 '아메리카양'(Ocean of the Americas),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이라며 "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에 대양 하나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서양과 태평양 중 어느 쪽을 생각하는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또 뉴욕주를 관통해 뉴욕 맨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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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도 갤럭시로 바꿨다"…삼성 광고 문구 '깜짝', 무슨 일?
삼성전자가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과 이름이 같은 뉴질랜드 일반인을 내세워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겨냥한 재치 있는 홍보에 나섰다. 삼성 모바일 뉴질랜드 공식 계정은 1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팀 쿡이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갈아탔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잇달아 올렸다. 첫 번째 게시물에는 갤럭시 Z 폴드8을 들고 있는 남성의 사진과 함께 "대박 소식입니다. 팀 쿡이 갤럭시폰으로 바꿨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어 "네, 그 팀 쿡 맞습니다. 팔머스턴노스 출신 팀 쿡이요"라며 "어떤 팀 쿡을 생각하셨나요?"라고 적었다. 사진 속 인물은 애플 CEO 팀 쿡이 아니라 뉴질랜드 팔머스턴노스에 거주하는 일반인 팀 쿡이다. 애플 CEO와 이름이 같다는 점을 활용해 애플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이름을 먼저 제시한 뒤 반전을 준 것이다. 삼성 모바일 뉴질랜드 공식 계정은 두 번째 게시물에서도 "팀 쿡이 발표할 소식이 있습니다"라며 "그리고 이번에는 웬일로 갤럭시와 관련된 소식입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팔머스턴노스의 팀 쿡이 갤럭시 Z 폴드8을 소개합니다"라고 적고 '#SwitchToGalaxy(갤럭시로 바꾸세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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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가족이 있다"...네팔 대홍수 생존자, 10일간 바위틈 물 마시며 버텨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발생한 네팔 대홍수, 산사태 현장에서 열흘 만에 구조된 생존자가 바위틈에서 스며 나온 물을 마시며 구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대홍수와 산사태로 붕괴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열흘 간 생존한 30세 산제이 샤는 12일(현지시간) 공개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시간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려서 고작 이틀이나 사흘 정도 지난 줄 알았다"며 "실제로 10일이 지났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정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샤는 "눈에 보이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눈을 감고 있었다"며 "자칫 발을 헛디디거나 눈이 다칠까 봐 오랫동안 눈을 꾹 감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계속 눈을 감고 지냈더니, 나중에는 다시 눈을 뜨는 것조차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샤는 "홍수 전에는 터널의 구석구석을 훤히 꿰뚫고 있어서 어려움 없이 깊숙이 들어갈 수 있었다"며 "홍수가 난 뒤 구조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장비는 다 쓸려나가고, 상자는 사방에 흩어지고, 벽은 무너져 내렸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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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미국 공격 결심, 항공기 납치 준비...CIA '9·11' 3년 전부터 경고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9·11테러 25주년을 맞아 테러 주범 오사마 빈라덴과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미 본토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던 극비문서들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CIA는 미국 대통령 보고용으로 1998년 2월 13일부터 9·11 테러 다음 날인 2001년 9월 12일까지 생성한 보고서 71건을 공개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부터 조지 부시 행정부까지 작성된 문건들이다. NYT는 이번 문건을 통해 중요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미 정보기관들의 알카에다의 테러 가능성 경고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정황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테러 3년 전 생성된 1998년 9월10일 '빈라덴의 소재와 의도' 보고서에는 빈라덴의 공격 계획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그가 미국 본토를 공격하는 선택지를 선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해 12월4일 보고서에는 빈라덴 연계 세력이 미국에서 항공기를 납치하는 방안을 포함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고, 작전원 일부가 뉴욕의 한 공항에서 시험적으로 보안 검색을 피하는 데 성공했다는 첩보가 기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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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후티 공격" 사우디 빈살만 요청 거절...호르무즈 이어 홍해 막히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원유 수송로인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세력을 넓히자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두 번이나 전화를 걸어 후티 공격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악시오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두 명으로부터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빈살만 왕세자가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같이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전날 후티 반군은 사우디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을 몰아내고 홍해 연안 요충지인 예멘 모카를 향해 진격했다. 이에 빈살만 왕세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현지 상황을 알렸고, 몇 시간 뒤 한 번 더 전화를 걸어 미군이 후티 반군을 공습해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절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호르무즈에서 홍해까지 전선을 넓히는 것은 정치적 위험 부담이 크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 트럼프 행정부가 후티 반군에 대한 위치 정보 등을 사우디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 미국 관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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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에볼라 바이러스 7000명 확진·3300명 사망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가 3300명, 확진 사례가 7000건을 넘어섰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분디부교형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이날까지 콩고에서 339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자 수는 콩고 내 7개 주에서 7022명으로 집계됐다. 분디부교형 에볼라 바이러스는 우간다와 접한 콩고 동부 이투리 주에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은 최초 확산지와 반대편인 콩고 북서부 남우방기 주에서도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감염자는 지난 7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지역인 남키부 주에서 머무르다 해외에 다녀온 뒤 남우방기 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분디부교형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희귀 변종으로, 이름은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콩고 동부 도시 분디부교에서 따왔다. 로이터는 2018~2020년 유행했던 자이르형 에볼라 바이러스 때보다 더 크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콩고 역사상 가장 감염 규모가 크고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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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불륜 실토한 날 입은 다이애나 '복수 드레스' 29년만 경매
영국의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복수 드레스'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낙찰 예상가는 22만파운드(약 3억9800만원)에 달한다. BBC는 11일(현지시간) 다이애나 왕세자비 복수 드레스가 오는 12월 9일 경매에 나올 것이라며, 경매업체 소더비는 해당 드레스 낙찰 예상가를 22만파운드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다이애나는 1994년 6월 별거 중이던 남편 찰스 왕세자(현 찰스 3세 국왕)가 결혼 생활 중 간통을 저질렀다고 시인한 지 몇 시간 후 런던의 한 파티에서 어깨끈이 없는 검은색 실크 이브닝 드레스를 입었다. 소더비의 핸드백 및 패션 부문 글로벌 책임자 모건 할리미는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패션이 그 자체로 하나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할리미는 "다이애나 공주는 자기 삶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감정적으로 격앙된 시기 중 하나였던 그때, 그 드레스를 통해 가장 강력한 메시지 중 하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드레스가 경매에 나오는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당시 그해 8월 31일 사망하기 몇 달 전 자선기금 마련을 자신의 드레스 79벌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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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서 귀금속 '와르르'...폐지 줍는 할머니, 망설임 없었다
베트남에서 폐지 줍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던 70대 할머니가 많은 양의 금 장신구를 주운 뒤 망설임 없이 경찰에 전달한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안겼다. 12일(한국시간) 베트남 매체 Tuoi Tre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에 거주하는 응우옌 티 무이씨(78)는 최근 재활용품을 수집하던 중 버려진 종이봉투 하나를 발견했다. 내용물을 확인하고자 봉투를 열어본 무이씨는 깜짝 놀랐다. 봉투 안에는 반지와 목걸이, 팔찌 등 모두 15점의 금 장신구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무이씨는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았음에도 망설임 없이 관할 경찰서에 찾아가 봉투를 건네며 "주인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귀금속들이 인근 주민 A씨 소유인 것을 확인했다. 무이씨는 "처음엔 봉투 안에 든 것들이 가짜 금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집에 가서 가족에게 보여준 뒤 진짜 금이란 사실을 알게 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집 청소 후 쓰레기를 버리면서 귀금속들이 든 봉투까지 실수로 배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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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수순?...불 붙은 기름값, 인플레이션 '불씨'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중요 지표로 꼽히는 소비자물가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지표의 근간을 흔드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더해 산업 물류의 핵심인 경유 가격까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연준을 향한 기준금리 인상 압력이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 4%, 전달 대비 0.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전달 대비 0. 3%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0. 2%)를 웃돈 게 이날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근원 물가가 쉽사리 잡히지 않으면서 진화되던 인플레이션 불씨가 다시 피어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반적으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넘는 물가 상승을 이끈 주범은 기름값이었다. 최근 중동발 지형학적 불안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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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게 뭐있어' AI가 바꾼 스타트업 투자공식, '24년 이후 200조 몰려
거대한 거울을 지구 궤도에 띄운다.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한다…. 이처럼 대담한 발상을 흔히 '문샷 아이디어'라고 한다. 이 같은 생각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과학·공학 기술을 '딥테크'라고 할 수 있다. 획기적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에 위험을 감수하고 베팅하는 '문샷 투자'가 늘고 있다. 변화하는 투자 흐름의 중심엔 인공지능(AI)이 있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AI가 벤처캐피털(VC)의 투자 공식을 다시 쓰고 있다며 "한때 터무니없다고 여겨진 아이디어들이 VC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2024년 이후 '딥테크'에 대한 전 세계 투자액은 AI 분야를 제외하더라도 1500억달러(약 202조원)를 넘어섰다. 이는 2019년 말 기준, 그때까지 10년간 딥테크 투자액인 130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최근에는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이 벤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흐름이다. 2000년대 이후 소프트웨어 업체에 투자금이 몰린 것과는 상반된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 '사이언스'의 맥스 호닥 공동 창업자는 "한동안 하드웨어 분야는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밀려났으며, 그것은 건전한 현상이 아니었다"며 "이제 우리는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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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만배럴 또 묶였다…사우디 송유관 피격 "잠정 운영 중단"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원유 우회 수송의 핵심 축으로 활용해 온 '동서 파이프라인'이 드론 공격을 받아 전면 운영 중단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 관계자는 리야드와 메디나 지역에서 송유관이 공격을 받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예방 조치로 송유관 가동을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라비아반도를 동서로 횡단해 홍해 연안의 얀부 항구로 이어지는 1201㎞ 길이의 동서 파이프라인은 하루 최대 5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우회 수송하는 사우디 경제의 핵심 '생명줄'이다. 이 송유관은 지난 2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발발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이후 사우디의 유일한 대체 수송로 역할을 해왔다. 송유관을 공격한 주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우디 정부는 이라크 영토에서 출격한 드론이 송유관을 공격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라크 정부는 이와 관련, 이번 공격을 강력 규탄하고 배후를 가려내기 위한 즉각적인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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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4명은 뉴욕으로…트럼프 홀로 '9·11 추모' 펜타곤 간 까닭
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된 9·11 테러 25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전·현직 미국 대통령들의 행보가 뚜렷하게 갈렸다. 현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인근 국방부(펜타곤)를 찾아 이란과의 전쟁 정당성을 강조한 반면,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등 전직 대통령 4명은 뉴욕 '그라운드 제로'에서 통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냈다. ━트럼프 "오직 승리뿐"…펜타곤서 이란전 정당성 강조━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타곤 추모식 연설에서 9·11 테러를 "거대하고 끔찍한 악의 순간"이라고 규정하면서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고 그게 바로 우리가 오늘 싸우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기기 위해 싸운다"며 "세계 최대의 테러 후원국인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7개월째 이어지는 이란전쟁으로 미국 내 물가가 급등하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9·11 테러 추모식을 계기로 이란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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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서 버린 강철이 500만원 명품으로…디캐프리오도 투자한 시계[월드콘]
공장에서 버려진 강철로 만든 시계 값이 최소 500만원이라면 판매가 될까. 폐강철, 포도 껍질 같은 버려진 소재로 한정판 명품시계를 만들어 파는 기업이 있다. 2020년 크라우드펀딩에서 출발한 스위스 스타트업 아이디제네브(IDGeneve) 이야기다. 아이디제네브는 값비싼 보석만이 명품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만드는 사람과 쓰는 사람이 어떤 가치를 담았느냐에 따라 재활용 소재로 만든 시계도 명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아이디제네브 시계는 스위스 공장들에서 나오는 폐강철을 제련해 만든 케이스에 내부 부품을 넣어 완성한다. 스트랩은 이탈리안 와인 공장에서 나온 포도 껍질과 줄기를 활용해 만든다. 최초 모델 서큘러원부터, 태양광으로 제련한 '솔라 스틸'을 사용한 서큘러S, 풍력발전기 터빈 제조 과정에서 나온 폐탄소섬유를 재활용한 서큘러C, 화석연료와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서큘러에코 등 계속해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큘러S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은 업계 표준의 165분의 1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