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위해 '김치도넛' 만들어요"

"한국시장위해 '김치도넛' 만들어요"

박희진 기자
2007.11.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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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수제 '웰빙도넛' 도넛플랜트뉴욕시티 창업자 마크 이즈리얼

천연 수제 '웰빙도넛'으로 유명한 미국의 '도넛플랜트뉴욕시티'의 명동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창업자인 마크 이즈리얼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마크 이즈리얼은 '뉴욕의 도넛맨'으로 통하는 도넛전문가다. 생전에 도넛을 만들었던 할아버지의 도넛 조리법을 우연히 발견한 그는 1994년 뉴욕에 도넛플랜트뉴욕시티를 선보이면서 도넛 사업에 뛰어들게됐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밀가루, 설탕, 천연과일 글레이즈 소스 등 유기농 원료만 사용하고 방부제, 인공첨가물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천연 수제 '웰빙도넛'이다. 올초 트랜스 지방이 미국 사회에서 큰 이슈가 됐을 당시 CNN, AP 등에서 10년전부터 트랜스지방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웰빙도넛으로 소개돼 주목을 끌기도했다.

마크 이즈리얼은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도넛플랜트뉴욕시티의 철학"이라며 "이는 할아버지때부터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칼로리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는 '다이어트 푸드'가 아니라 '웰빙푸드'"라며 "칼로리를 측정해본 적은 없지만 칼로리보다는 '퀄러티'를 봐야한다"고 거듭 말했다.

한국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도넛플랜트뉴욕시티가 진출한 해외 시장으로 마크 이즈리얼은 오는 29일 명동 1호점 오픈 당일 첫 방문 고객들을 매장에서 손수 맞을 예정이다.

한국 매장 오픈 기념으로 '김치도넛'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몇몇 직원들이 시식을 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다"며 "내년 가을이면 김치도넛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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