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미국시장]시장의 힘, 기대감 유지?

[미리보는 미국시장]시장의 힘, 기대감 유지?

하성욱 LA라디오코리아 팀장
2009.09.11 16:57

Q>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5일 연속 상승하면서 연중최고치를 기록했죠, 개장초에는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혼조세를 연출했지만 기업들의 잇따른 실적전망과 유가강세지속이 호재로 작용해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최고치를 경신한 뉴욕증시 분위기는 어떤가?

뉴욕증시가 연중 최고점을 다시 고쳤다. 닷새째 랠리를 이어가면서 다우지수는 9627.48포인트로 마감했다. 약세장을 예상했던 9월 장세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뉴욕시장은 오후장으로 접어들면서 강해지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그만큼 힘이 있다는 해석이다. 전문가들은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개선이지만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다섯달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무려 만여건이나 적었다.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이 커지고 있다는 주장이 다. 경기회복이 매우 느리고 더딜 것이라는 예상보다는 경기회복 궤도에 진입했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더 주목하고 있다.

민간 경제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설문조사에서는 80%에 가까운 민간 경제전문가들이 경기후퇴는 이미 끝났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상승이 우려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경기침체는 종료됐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내일은 소비자 심리지수가 발표된다. 높은 실업률이 여전히 걱정이지만 소비 심리 개선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업 실적 전망까지 개선되고 있어 시장의 분위기는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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