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05억원, 작년 연간 매출 돌파.. "차세대 주력 사업 육성"
교원L&C의 화장품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서는 등 생활가전에 이은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교원L&C에 따르면 화장품 사업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05억 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매출 93억 원을 넘어섰다.
화장품사업 시작 첫 해인 2004년(58억 원)의 2배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로 6년여 만에 약 2배로 성장한 셈이다.

특히 이 같은 실적 호조에는 올해 5월 선보인 한방화장품 브랜드 '고스란히 담을 艾(예)'가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브랜드는 출시 한 달 만에 약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회사 내부적인 기대치를 넘어설 정도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00% 방문판매에 품질과 입소문으로만 승부하는 회사인 점을 감안하면 불경기 속에 이번 실적은 주목할 만하다"며 "20~5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3300여 뷰티 플래너의 세심한 서비스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교원L&C는 초창기 기능성 화장품에서 여드름 및 아토피 전용, 주름개선화장품, 한방화장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 생활가전에 이은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화장품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교원L&C 전체 매출 863억 원에서 화장품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1%였다. 올해는 회사 전체 매출 목표(950억 원)의 약 16%에 달하는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현재 3300명 수준인 뷰티 플래너를 연말까지 5000명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교원L&C 관계자는 "새 브랜드 '고스란히 담을 艾(예)' 출시는 화장품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화장품이 생활가전에 이은 차세대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