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투어, 4박5일 중국 청도 골프투어 39만9000원…"제주보다 싸다"

테라투어, 4박5일 중국 청도 골프투어 39만9000원…"제주보다 싸다"

류준영 기자
2025.11.07 14:00
사진=테라투어
사진=테라투어

7일 골프여행 전문업체 테라투어가 제주 골프여행보다 저렴한 '중국 청도 4박5일 골프투어 상품'을 선보였다. 총 72홀 라운딩을 포함하고도 요금은 39만9000원으로, 무비자 정책 확대에 따라 급증한 중국 골퍼 수요를 정조준한 상품이다.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인에 대해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시행 이후 올해 5월까지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165만 명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외국인 방문객도 3805만3000명에 달해 중국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국내 골프장 비용 상승도 해외 골프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은 그린피에 더해 캐디피·카트피가 별도지만, 일본은 캐디 없이도 라운딩이 가능하고 카트 비용을 받지 않는다. 중국 역시 캐디피가 1인 약 2만 원 수준으로 한국(약 4만 원)의 절반가량이다.

사진=테라투어
사진=테라투어

테라투어의 이번 상품이 파격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이동수단'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위동페리(사진)를 이용해 청도로 이동하며, 왕복 선내에서 총 2박을 하게 된다. 페리에는 레스토랑·카페·편의점·노래방·면세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승선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라운딩은 청도의 캐슬렉스 36홀 골프장에서 진행되며, 18홀을 총 4회 도는 72홀 일정이다. 숙소 역시 캐슬렉스 골프리조트에서 2박을 제공한다. 출발 요금은 요일별로 차등 적용돼 화요일 39만9000원, 목요일 49만9000원, 토요일 54만9900원이다.

상품가에는 왕복 페리, 선내 2박, 캐슬렉스 호텔 2박, 조식·중식, 그린피, 카트피, 여행자보험이 포함된다. 선내식, 송영비용, 캐디피는 별도다.테라투어 관계자는 "국내 대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품질 골프장을 경험할 수 있어 예약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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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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