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주의 FLOW]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문화·예술 관람률은 10명 중 6명인 60.2%. 하지만 넘쳐나는 공연과 전시, 정책에는 자칫 압도돼 흥미를 잃기 십상입니다. 예술에서 '플로우'(Flow)는 몰입을 뜻합니다. 머니투데이가 당신의 문화·예술·스포츠 'FLOW'를 위해 이번 주의 이슈를 쉽게 전달해 드립니다.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면 병역 혜택을 제공하는 예술·체육요원 제도에 대한 예술계의 생각은 '필요악'으로 요약된다. 형평성 문제나 부정적인 대중의 시선에는 공감하지만 해외 진출에는 꼭 필요한 장치라는 뜻이다. 군 복무가 아예 경력을 끊는 종목의 절박감이 특히 크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예술계의 특례는 병역법 시행령이 규정하고 있는 제도다. 국위선양 및 문화창달에 기여한 자에게 혜택을 주는 방법으로 1973년부터 도입됐다. 도입 초기에는 123개 음악 대회, 17개 무용대회, 8개 국내대회(국제대회가 없는 국악, 무용 등) 수상자로 범위가 넓었으나 '혜택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점차 범위가 쪼그라들었다. 현재는 총 35개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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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92% 증가
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매출 2855억원, 영업이익 54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92%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지난해 9월 개관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데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파르나스 타워 및 파르나스몰 임대사업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상반기 매출 699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개관 후 2개 분기 만인 올해 1분기 영업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2분기 영업이익률은 13. 4%를 기록했다. 2분기 객실 점유율도 91. 5%를 기록하며 서울 프리미엄 호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보했다. 기존 주력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상반기 매출 1043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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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2분기 영업익 183.8%↑…역대 최대 실적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올해 2분기 매출 4172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9%, 영업이익은 183. 8%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6억원으로 533. 1% 늘었다. 회사 측은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동기 대비 13. 1% 증가했으며, 객실 부문 매출도 13. 5% 늘었다. 해외 체인호텔도 주요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성장했다. 해외 체인호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4% 증가했으며, 베트남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객실 리뉴얼을 마치고 클래식 럭셔리 브랜드로 새롭게 출범한 '더그랜드롯데 서울'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향후 매출과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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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개최…아티스트 73팀 참여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리조트 전역에서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은 홍대 라이브 공연장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음악 축제로,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연다. '마이 사운드, 마이 플래닛'을 슬로건으로 리조트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의 인기 아티스트 73개 팀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영케이(데이식스), YB, 김준수(XIA), 장범준, 어반자카파, 체리필터, 크라잉넛, 국카스텐, 씨엔블루, 적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일본에서는 유버월드, 즈토마요, 알리, 네모필라, 아타라요, 애스터리즘 등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컬처파크의 메인 무대 '사운드 플래닛 스테이지'를 비롯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의 '사운드 캠프 스테이지', 클럽 크로마의 '크로마 스테이지', 크로마스퀘어의 '브리쎄 스테이지', 플라자 광장의 'CMYK 스테이지' 등 5개 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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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오디세이' 열풍 속…"아이맥스 아니어도 정말 괜찮나요?"
영화 '오디세이'가 아이맥스(IMAX)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적으로 아이맥스 상영관 예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반드시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볼 필요는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다만 관객들 사이에서는 아이맥스 관람을 선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오디세이'의 놀란 감독과 주연 배우 맷 데이먼이 출연했다. 이날 놀란 감독은 '오디세이'를 상업 영화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한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아이맥스의 압도적인 화질과 디테일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일반 상영관에서도 아이맥스 촬영 작품의 장점을 완벽히 누릴 수 있다"며 "압도적인 해상도로 찍었기 때문에 아이맥스 상영관이 아니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는 아이맥스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국내 관객들에게 반가운 발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맥스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일반관에서 관람해도 괜찮은지 묻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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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면 진짜 통쾌할까?"…복수와 행복 사이에 선 '경주기행' [영화있슈]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건의 잔혹성에 비해 형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사건을 접할 때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한다. '내가 피해자의 가족이라면 어떨까. ' 분노를 넘어 직접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지 않을까. 영화 '경주기행'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범죄로 가족을 잃은 이들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이 다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따라간다. 제목만 보면 강렬한 복수극을 예상하기 쉽지만, 영화의 결은 의외로 차분하다. 총격과 화려한 액션으로 범죄자를 처단하는 통쾌한 이야기에 집중하기보다 복수를 결심하기까지의 감정과 그 과정에서 가족들이 겪는 혼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죽여버린다"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영화는 이 간극을 들여다본다. 분노한다고 해서 누구나 복수를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고 해서 그 슬픔과 분노를 받아들이는 방식까지 같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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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변신한 이연…'잘생김' 덜어낸 변요한…그들이 말하는 '경주기행'[스타 더하기]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저희 영화 선택하셔도 후회 없으실 거예요. " 배우 공효진의 자신감이 고스란히 묻어난 마지막 인사였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들은 한층 깊어진 연기와 새로운 조합으로 완성한 '경주기행'에 대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여름 극장가 성수기의 막바지를 장식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가 엿보인 자리였다. 1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경주기행'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미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 프로레슬러 깜짝 변신…"저 머리도 잘 써요!"━ 이연은 극 중 네 자매 중 셋째인 동주를 연기했다. 프로레슬러라는 설정답게 작품 속에서 액션 장면을 주로 소화한 그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웃었다. 이연은 "최대한 보호대를 착용했다"며 "아프긴 했지만 카타르시스 덕분에 액션 장면을 할 때는 아픈지 몰랐다. 집에 가서 샤워하니까 아프더라. 캐릭터에 몰입해서 그런지 촬영할 때는 아픈 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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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밴드 터치드 공연 실황 영화 26일 단독 개봉… 13일 예매 오픈
멀티플렉스극장 CJ CGV가 4인조 밴드 터치드(TOUCHED)의 첫 공연 실황 영화 '터치드 콘서트 [하이라이트 IV] : 더 무비'를 오는 26일 단독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터치드 콘서트 [하이라이트 IV] : 더 무비'는 폭발적인 라이브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주목받는 밴드 터치드가 올해 1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IV(HIGHLIGHT IV)'를 극장용으로 재편집한 공연 실황 영화다. 이번 영화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루비(Ruby)', '스탠드 업!(Stand Up!)', '하이라이트(Highlight)', '야경' 등 터치드의 대표 곡 무대가 담겼다. 특유의 가창력과 파워풀한 밴드 사운드, 공연장 열기를 극장 대형 스크린과 멀티 채널 음향 인프라로 전달한다. 공연 실황과 함께 준비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영상도 처음 공개된다. 콘서트 기획 회의부터 합주 및 리허설 현장, 멤버들의 인터뷰까지 무대 뒤 제작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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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대포만 못하다"…죽음 며칠 앞둔 안중근 의사의 부르짖음
"모든 나라의 법률이 대포만 못하다. "(만국공법불여대포) 안중근 의사는 1909년 중국 하얼빈역에서 일제의 수괴였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감옥에 갇혔다. 그는 의거 뒤 숨지는 순간까지 만국의 공법(법률)에 의한 동양 평화를 주장했고, 국제법에 따른 재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일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의 사형을 집행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13일 첫 공개한 안 의사의 글씨 '만국공법불여대포'는 그의 회의감이 담긴 유묵(죽기 전 남긴 글씨)이다. 번지르르한 말로 국제법을 논하더라도 결국은 대포만 못하다는 뜻이다. 힘의 논리보다 평화를 좇던 그의 사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 작품은 안 의사의 순국일인 1910년 3월 26일 며칠 전 중국 뤼순감옥에서 씌어졌다. 세로 196. 8센치미터(㎝), 가로 44. 8㎝ 크기다. 왼쪽에는 '경술삼월 어려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서'라고 적혀 있다. 독립을 다짐하며 왼손 약지를 끊었던 그의 손도장도 선명하게 찍혔다. 이 글씨는 뤼순감옥 형무소장이었던 구리하라 사다키치가 소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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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건네는 8월의 초대장…'음악 흐르는 여름밤 즐겨요'
롯데문화재단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야외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이 주관해 오는 22일과 23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열리는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음악회다. 송파구가 후원을 맡아 잠실을 찾은 시민들이 여름 밤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인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곡이 연주된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나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등 곡과 영화·애니메이션 OST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유명 음악인들이 총출동한다. 바이올리니스트로 대니 구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존노, 예능으로 친숙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참가한다.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도 무대를 펼친다. 재단 관계자는 "롯데의 문화 역량을 활용해 모두가 함께 야경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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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홀린 3편의 뮤지컬, 한국으로…"양국 손 맞잡고 세계 공략"
대만을 사로잡은 인기 뮤지컬이 이달 말 한국으로 찾아온다. 13일 대만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NOL(놀) 서경스퀘어에서 '뮤시아 2026'이 열린다. 뮤시아 2026는 아시아의 우수한 뮤지컬 작품과 창·제작자를 연결해 작품의 확장을 모색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첫번째 참가국은 대만이다. 대만 현지에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3편을 선정해 한국어 버전으로 개발하고, 이후 우리나라의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단순한 수입이 아니라 양국이 협력하며 새 해석을 탐색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례식장 안치실 관리자의 시선을 다룬 '안녕하세요, 저는 장례식 직원입니다'와 대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결혼하지 않는 세 여자' 등 작품이 공개된다. 타이베이 연극상 최우수 뮤지컬상을 받은 '나의 첫사랑은 사슴이었다'도 상연할 예정이다. 대만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공동 주최를 맡은 HJ컬처는 아시아의 우수한 IP(지식재산)와 창작 역량을 연결해 국내 뮤지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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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쇄단체, 다음주 우리나라로…"K인쇄로 이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주 경기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2026 세계인쇄회의 총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인쇄회의는 전세계 인쇄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 인쇄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단체다. 총회와 국제 콘퍼런스(회의)에는 전세계 33개국 인쇄문화산업 대표와 국내외 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뒤 2016년 첫 인쇄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2024년 김병순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이 세계인쇄회의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해 스위스에서 2번째 총회 유치를 확정했다. 올해 회의에서는 AI(인공지능) 시대 인쇄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데이비드 즈왕 미국 겐트워그르부 회장, 키러언 리틀 영국 스미서스 부사장 등 업계 주요 인사가 나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행사 기간 국제인쇄기자재 전시회인 'K프린트 2026'도 함께 열린다. 디지털 인쇄나 스마트 자동화 등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국내 인쇄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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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까지 갔네'…한국 웹툰·웹소설 불법유통에 200억 피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과 웹소설 등 K콘텐츠를 대규모로 불법 유통해 온 사이트 3곳을 폐쇄했다고 13일 밝혔다. 폐쇄된 사이트는 웹툰을 불법으로 유통한 'XX 스캔'과 웹소설 사이트인 '노블 XX', 두 사이트와 연계한 'X툰' 등 3곳이다. 2024년 7월부터 운영해 오며 콘텐츠 8만여건을 무단 배포했다. 이 중 K콘텐츠의 비중은 57%이며, 피해액은 200억여원에 이른다. 대부분의 불법유통 사이트가 아시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것과 다르게, 이번에 검거된 사이트는 북아프리카에 기반을 두고 있다. 문체부는 경찰청이나 북아프리카 지역 파견 경찰,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등과 공조해 지난달 해당 사이트 폐쇄에 성공했다. 불법 사이트를 운영해 오던 용의자 A씨도 현지에서 검거됐다. 문체부는 6월 신설한 문체부 저작권특별사법경찰과 등 기관과 네이버웹툰, 국제 경찰기구 등의 민관 협력으로 검거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현지 수사 당국과 지속 공조해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서두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