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미니스커트 돋보이는 종아리

[건강] 미니스커트 돋보이는 종아리

김경원 기자
2008.08.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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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미니스커트와 쇼트팬츠를 입는 30∼40대 여성이 크게 늘고 있다.

최근 오픈마켓 옥션이 지난 3년간 6∼7월 여성의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의 짧은 하의 구매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대는 레깅스 등 긴 바지를 선호하는 한편 30대의 미니스커트와 쇼트팬츠 구매 비중은 지난 2005년 38%에서 올해 42%로, 40대 구매 비중은 2005년 12.7%에서 올해 20%로 증가했다.

나이에 관계없이 미니스커트와 쇼트팬츠 등의 패션 아이템을 당당하게 선택할 수 있다면 상당한 패션감각과 함께 매혹적인 각선미의 소유자다. 하지만 미니스커트 아래로 시원하게 뻗은 곧은 다리가 부럽기만 하거나 치마를 입어본 적이 없는 여성이라면 십중팔구 근육이 발달한 종아리 알통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글로웰성형외과 이주혁 원장은 “근육이 잘 발달된 종아리 때문에 상담을 받으러 온 여성들 중 상당수가 ‘골프 해야겠다’거나 ‘조선무’ 등으로 놀림 받으면서 입은 심리적 상처 때문에 다리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주혁 원장은 “종아리 시술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두려워하는 여성도 있다”며 “종아리 근육으로 가는 운동신경만 찾아 제거하는 ‘선택적 종아리 알통제거술’을 이용하면 수술이 필요 없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선택적 종아리 알통제거술이란 전류가 흐르는 가는 바늘을 이용해 종아리 근육으로 가는 운동신경만 선택적으로 찾아내어 차단함으로써 절개나 흉터 없이 종아리 근육을 자연적으로 축소해 매끄러운 다리라인으로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이주혁 원장은 “강남글로웰에선 첨단 장비를 이용해 정밀한 신경탐색 및 섬세한 고주파 열로 원하는 부위만 정확하게 시술한다”며 “기존의 수술적 신경제거, 중고주파 근육퇴축술, 보톡스 시술 등에 비해 장점이 많다”고 강조했다.

신경을 절제하거나 근육을 괴사시키는 ‘근육 퇴축술’은 의도하지 않은 주변 감각신경이나 근육, 혈관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인해 2∼4주 정도 붓기와 당김 등의 불편이 있을 수 있다. 근육 마비의 원리를 이용하는 ‘보톡스’는 시술은 간편한데 효과가 한시적으로만 지속된다.

하지만 ‘선택적 종아리 알통제거술’은 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시술 후 흉터가 거의 없다. 시술도 30분 정도면 끝나므로 전신마취가 필요 없다. 붓기와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이 없다. 1회 시술로 완성되므로 사후관리나 치료가 필요 없으며 알통근육이 어느 한 부분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주혁 원장은 “나이나 체형에 제한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며 “수술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하며 시술 후 2주 정도는 4∼5cm 이상의 높은 구두를 신는 것이 더 편하며 음주 흡연 및 무리한 운동을 삼가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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