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섭 산업부 차관, 25억5778만원 신고…산업부 최고

이관섭 산업부 차관, 25억5778만원 신고…산업부 최고

세종=이동우 기자
2016.03.25 09:00

[공직자 재산공개]전년比 유학비 등 2억4673만원 감소…제대식 국표원장 3억9553만원 등

우리나라 실물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관섭 1차관은 전년보다 2억4673만원 줄어든 25억5778만원 규모의 재산을 신고했다. 산업부 내부 신고대상자 중에는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16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차관의 재산 감소는 두 자녀의 유학비 및 펀드 손실로 인해 주식 등 유가증권에서 3억794만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이 차관은 서울시 잠원동에 4억56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6억5000만원 상당의 건물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한 자동차는 2812만원 규모의 2005년식 SM7이고, 예금으로는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15억4281만원을 가지고 있다.

이 차관은 전년에 비해 3억원 가량 줄어들었음에도 산업부 내부적으로는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태희 2차관은 전년보다 5782만원 늘어난 18억994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우 차관은 서울시 잠실동에 9억3600만원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400만원 규모의 2007년식 아젤라, 1000만원 규모의 2011년식 그랜저HG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예금으로는 본인 3억2743만원, 배우자 5억2593만원, 자녀 16만원 등이다.

박원주 산업정책실장은 이 차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재산인 22억3351만원을 신고했다. 전년에 비해 1억58만원이 증가했는데, 토지 및 건물의 가액변동과 예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 외에도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6억8362만원, 박일준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10억2095만원,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12억6476만원, 김학도 통상교섭실장은 5억9373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산업부 내부에서는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의 재산이 3억9553만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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