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美상호관세, 우리 입장 적극 설명…민관협력 방안 모색"

최상목 "美상호관세, 우리 입장 적극 설명…민관협력 방안 모색"

세종=박광범 기자
2025.03.24 09:5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울산·경남·경북 산불대응 제3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울산·경남·경북 산불대응 제3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상호관세와 관련해 "미국의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미측에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민·관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가달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이 같이 주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한 상태다. 일각에선 모든 나라에 전방위적 관세조치를 시행하기보다 무역적자 규모가 큰 국가를 중심으로 표적화된 관세를 먼저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무역적자국 8위인 한국은 상호관세 조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최 권한대행은 또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에 포함한 것과 관련,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정부 합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미측과 후속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실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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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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