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팀된 농진원과 농협, 6차산업의 미래 함께 그린다

한 팀된 농진원과 농협, 6차산업의 미래 함께 그린다

세종=정혁수 기자
2026.05.26 14:52

26일 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보유한 전문 역량 결합해 농산업 기술고도화 등 제고

한국농업기수진흥원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이 26일 전북 익산시 농진원 본원에서 '농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정혁수
한국농업기수진흥원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이 26일 전북 익산시 농진원 본원에서 '농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정혁수

그동안 농산업 분야에서 크고 작은 협력을 이어온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협중앙회가 농산업발전 촉진을 위해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6일 이석형 원장과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익산시 본원에서 농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농진원이 보유한 연구·기술 인프라와 농협의 방대한 현장 네트워크를 결합해 농산업 전반의 기술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 유통 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구상이다.

농진원은 연구·기술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지원하고, 농협은 전국 현장 네트워크와 유통 인프라를 통해 농업 생태계 확장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업기수진흥원 이석형 원장(사진 오른쪽)과 농협중앙회 박서홍 부회장이 26일 전북 익산시 본원에서 '농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정혁수
한국농업기수진흥원 이석형 원장(사진 오른쪽)과 농협중앙회 박서홍 부회장이 26일 전북 익산시 본원에서 '농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정혁수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엔하베스트엑스(NH Harvest X)'라는 이름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유망 농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증, 맞춤형 자문, 민간 투자 연계, 현장 견학을 통합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기업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농진원은 앞으로 농협과 한 팀이 되어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이 연결되는 6차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겠다"며 "현장 중심의 혁신을 통해 농민에게는 새로운 소득 기반을, 농업과 농촌에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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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에서 농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저널리즘스쿨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를 출입하며 한국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천착해 오는 동안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의 무한변신'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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