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美뉴욕서 K-스타트업 띄운다…글로벌 투자유치 교두보 마련

중진공, 美뉴욕서 K-스타트업 띄운다…글로벌 투자유치 교두보 마련

세종=오세중 기자
2026.06.04 09:28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앞줄 왼쪽 4번째)와 박일철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앞줄 왼쪽 3번째)이 데모데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앞줄 왼쪽 4번째)와 박일철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앞줄 왼쪽 3번째)이 데모데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소재한 '펜원(PENN1)' 이벤트홀에서 '뉴욕 K-테크 데모데이(NY K-TECH DEMO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운영 중인 현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뉴욕의 특화 산업인 테크서비스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현지 투자사를 직접 연결해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 속에서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는 중진공 뉴욕 GBC를 비롯해 한국벤처투자(KVIC) 미동부사무소, 창업진흥원(KISED) 뉴욕사무소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과 한국관광공사(KNTO) 뉴욕지사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공동으로 개최됐다.

테크서비스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써드 프라임(Third Prime), 원웨이벤처스(One Way Ventures), 제이피모건 체이스(JPMorganChase) 등을 비롯한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및 투자은행(IB),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 뉴저지경제개발청(NJEDA), 브루클린상공회의소(BCC) 등 현지 정부·기업·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오전 투자사 행사에서는 테크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12개사의 투자설명회(IR 피칭) 및 1대1 투자유치 상담회가 진행됐다. 오후 행사에서는 뉴욕·뉴저지 현지 정부기관의 기업 지원 정책과 현지 은행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미국 VC 투자유치 전략 발표 및 K-뷰티·푸드·테크 분야 한인 창업가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됐다.

박일철 주뉴욕총영사관 상무관은 축사를 통해 "해외 공관과 현지 공공기관은 원팀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가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원팀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테크서비스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VC 투자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지 투자자·은행 및 정부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현지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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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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