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으로 간 33년 농정 행정 베테랑, K-푸드 성장 이끈다

식품진흥원으로 간 33년 농정 행정 베테랑, K-푸드 성장 이끈다

세종=정혁수 기자
2026.08.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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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새 사업본부장 손윤하 임명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사진=정혁수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사진=정혁수

한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뒷받침해 온 행정 전문가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사업 총괄 사령탑에 올랐다.

식품진흥원은 30여 년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품산업 정책과 조직 운영을 두루 경험한 손윤하 전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장을 신임 사업본부장으로 임명, K-푸드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임된 손 본부장은 이날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2년간 진흥원의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손 본부장은 199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33년간 농정 현장을 지켜온 대표적인 행정 전문가다. 농식품부 감사담당관과 장관비서관,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해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수립과 조직 운영, 현장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식품산업 정책과 행정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은 식품진흥원이 추진하는 기업 지원과 산업 육성 정책의 실행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수출 지원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더 촘촘히 구축하는 데 기여할 전망된다.

식품진흥원은 최근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기업의 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역할이 커지고 있다.

손윤하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산업 현장과 정부 정책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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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에서 농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저널리즘스쿨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를 출입하며 한국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천착해 오는 동안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의 무한변신'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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