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7일 0시부터 정유사의 석유 최고가격이 오르는 것과 관련, "기존에 낮은 최고가격으로 들여온 재고물량에 대해서는 종전 판매가격을 유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7일 0시부터 정유사의 석유 공급가격 최고액을 리터(ℓ)당 △보통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실내등유 1530원 등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내일부터 시작하는 2차 최고가격은 최근 급격히 상승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을 반영해 불가피하게 상향 조정했으나,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해 국민부담을 최대한 낮추도록 했다"며 "선박용 경유도 최고가격제 적용 대상에 신규로 포함해 어민과 화물선의 유류비 부담도 덜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와 관련해선 "위기징후 품목들의 수급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시행 중이며 상시 모니터링 체계
최신 기사
-
고려아연 제련공정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외 이전시 정부 심사
정부가 고려아연의 제련 공정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산업통상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시행으로 3개 분야(전기전자·금속·우주) 3개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된다. 6개 분야(반도체·조선·정보통신 등) 15개 국가핵심기술의 범위·표현 또한 변경된다. 우선 신규 지정된 금속 분야는 아연제련공정에서의 저온 저압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다. 아연 정광서 불순물을 제거해 고순도 아연을 제련하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기술이다. 나머지 신규 지정 핵심기술은 △21uF/mm3 이상 초고용량밀도 MLCC 설계, 공정 및 제조 기술 △1m이하 해상도의 SAR 탑재체 제작 및 신호처리 기술 등 전기전자 분야와 우주 분야 등이다. 이외에 반도체 분야서 현재 'LTE/LTE_adv/5G Baseband Modem 설계기술'이 'LTE/LTE_adv/5G/5G_adv Baseband Modem 설계 기술'로, 금속분야서
-
구윤철 부총리 "AI 한글화 내년 초 가동…청년이 AI 시대 주역"
정부가 내년 초부터 인공지능(AI)을 한글처럼 편하게 쓰자는 취지의 'AI 한글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최고 수준의 AI 실무 인재를 키우기 위해 티어(Top-tier) AI 융합과정을 신설하고 군장병 대상 AI 교육 강화도 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일 서울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를 방문해 교육생·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AI 인재 양성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 발표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과제인 '전국민 AI 한글화 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앞두고 AI 직업훈련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임원진과 기재부·과학기술정보통부·고용노동부·국가인공지능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 부총리는 SSAFY 수료생이 개발한 경계선 지능인 생활 도우미 서비스 '토닥'을 시연하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AI 혁신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
송미령 장관, 농축산물 할인 점검…"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경북 안동 중앙신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가격 동향을 살피고 전통시장 할인지원 사업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추석 성수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5일까지는 전국 전통시장 249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다.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을 환급받는다. 6만7000원을 넘어서면 2만원이 환급된다. 송 장관은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통해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사]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처 <전보>▷고위공무원 △통계서비스국장 김보경 △국가데이터허브정책관 서운주 ▷과장급 △통계서비스기획과장 채관병 △조사시스템관리과장 황의태 △지능정보화팀장 신우람 △국가데이터기획협력과장 노형준 △국가데이터허브정책과장 이지연
-
원/달러 환율 종가, 0.3원 오른 1403.2원
1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
자동차 25%·의약품 100% 관세…대미 수출 부진 어쩌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미(對美) 수출은 나홀로 역성장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감소폭은 더 크다. 자동차 관세 25%가 여전히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은 의약품에 100% 관세까지 예고했다. 대미 수출 침체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미 수출액은 102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9개 주요 수출지역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지난해 9월은 추석 연휴가 겹쳐 올해 같은 달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4일 늘었음에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 감소폭은 더 큰 셈이다. 대미 수출은 올해 들어 관세 영향으로 줄곧 부진하다. 1~9월 중 전년 대비 증가한 달은 세 달에 불과하다. 지난 8월에는 전년 대비 12% 감소하며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5월(-29.4%)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올해 1~9월 누적 대미 수출은 914억7700만달러로 3.8% 줄었다. 전체 수
-
농특위, 농어촌 소멸 위기 막는다…'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출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가 1일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기본소득특위)'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특위는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의 회복을 견인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정책 수단인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기본소득은 모든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한 소득을 보장해 생활 안정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은 최근 5년 간 인구가 6% 감소해 전체 기초지자체 평균 감소율(-1.3%)보다 -4.7%p 더 큰 감소폭을 보였다. 또 2025년 기준 69개 군의 고령화율은 38.8%로, 전체 기초지자체 평균(20.8%) 비해 18%p 높은 수준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소득 지원을 넘어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미래세대 유인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주목된다. 기본소
-
삼성은 '품질검사' 현대는 '선박수리' 농심은 '고장 탐지'에 AI 넣는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대표기업이 제조 공장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품질검사, 용접작업, 고장 탐지 등 제조 현장 전반에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2030 제조 최강국을 위한 성과와 전략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에너지, 삼성중공업, 한화시스템, LS전선, HD현대중공업, 농심 등 업종 대표기업들이 올해 'AI 팩토리 선도사업'에 참여한다. AI 팩토리 선도사업은 제조공정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탄소배출을 줄이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AI로 HBM(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 품질을 개선한다. HBM은 2028년까지 연평균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AI 반도체다. 현재는 사람이 맡는 불량 식별 공정에 AI를 투입해 발열검사
-
해진공, K-해양 인공지능 시대 연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양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진공은 1일 해운·항만 물류 전반의 AI 도입을 선언하며 'K-해양 AI 대전환'을 선포하고 향후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과제는 지난 3년간 업계와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마련해 온 결과물이다. 해진공은 2023년 국내 최초로 해양산업 디지털 수준 진단을 시행했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업계 인식을 높였고, 올해는 AI 전환 기술 검증을 통해 확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해진공이 내놓은 핵심 과제는 △현장 체감형 인공지능 전환(AX) 확산 △K-해양 AI 나침반 운영 △AI 해상 실크로드 구축 △24시간 통합 모니터링 운영 △해양 AI 혁신기금 조성 등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진공 설립 이후 위기 대응 중심의 금융 지원을 넘어 글로벌 해양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본 AI 추진과제에 담았다"며 "이 거대한 항해는 정부, 업계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
[인사]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전보>▷과장급 △홍보담당관 박진석 △내부거래감시과장 정신기 <승진>▷과장급 △가맹거래조사팀장 남형우
-
KCL 시험평가센터서 바이오헬스 생태계 시작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에 나선다. KCL은 1일 충주시와 함께 충주 기업도시에서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연구동과 시험동을 포함한 연면적 2700㎡대 대형 시설로 조성된다. 첨단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의약소재,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센터 구축은 2024년 산업통상부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5년에 걸쳐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KCL은 이번 센터가 지역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역량있는 전문 연구기관의 유치로 지역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며 "순조로운 센터 건립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길 KCL 원장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거점인 충주에 자리잡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
팔로워 1천명·매출 2배 증가 ↑…인공지능으로 브랜드 인지도 '쑥쑥'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1000명 늘리거나 매출을 2배 성장시킨 소상공인 사례가 있다. 두 업체 모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의 '브랜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를 냈다. 이 사업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업무 효율과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에서 침구를 제작·판매하는 소상공인 '엠시베딩'은 'AI 콘텐츠 제작 교육'을 통해, 서울에서 홀케이크를 전문으로 제작·판매하는 '윤지네과자점'은 '데이터 마케팅 과정'을 통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엠시베딩' 관계자는 "인공지능 영상 제작 프로그램 브이캣의 사용법, 활용 기술, 노하우 등을 익힐 수 있어 영상제작에 들어가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었다"며 "시간이 줄어든 만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수량이 두배로 늘어 인스타그램, 네이버 숏클립 등 다양한 채널에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엠시베딩은 교육 이수 후 한 달간 인스타그램 팔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