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로라하는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김범수의 가창력을 평가한 것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선배가수 윤종신, 이승철, 이문세 등을 비롯해 동료가수 나얼, 박효신, 휘성 등이 인터뷰 중 김범수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이 알려졌다.
이 글에 따르면 가요계 대선배 이승철은 25주년 기념 앨범 인터뷰에서 “김범수는 내가 워낙 예뻐하는 친구다. 내가 생각했을 때 노래를 가장 잘하는 친구”라고 말했다.
작곡가 겸 가수, 예능인으로 활동중인 윤종신은 종영한 KBS라디오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라’에 나와 “노래에 올림픽이 있다면 김범수가 1등, 최고다. 여러 번 얘기했지만 노래를 제일 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범수 못지않은 실력파 가수 나얼도 앞서 남성잡지 ‘GQ’ 인터뷰에서 김범수의 가창력을 자신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했다고 한다. “내 또래 중에서 노래에 교과서가 있다면 김범수를 꼽고 싶다. 나는 그냥 혼자 좋아서 하는 감성 위주의 보컬이며 절대 교과서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박효신은 인터넷 음악 웹진 ‘이즘(izm)’ 인터뷰 중 “김범수는 한마디로 완벽에 가까운 보컬”이라며 “제가 너무 좋아해서 범수 형 전국순회공연에 게스트로 따라다녔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나에게는 부족한 비트감, 기교, 속도감, 노래의 임팩트를 갖고 있다”고도 했다.
이문세는 후배가수들이 가장 즐겨 리메이크하는 노래를 부른 가수 중 하나지만,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MBC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김범수는 노래를 너무 잘한다. 내 노래는 (상대적으로 비교되니)리메이크 하지 마라”고 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변진섭, 김연우, 장혜진, 유희열 등도 노래 잘 하는 후배가수로 김범수를 꼽았다는 전언이다. 동료가수 김태우, 휘성, 정엽, 이적, 다이나믹 듀오 등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휘성은 ‘더 보컬리스트 콘서트’에서 “김범수 형 앞에서는 나도 가수가 아닌 일개 팬에 불과하다”고 혀를 내둘렀다고 이 글이 전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함께 경합하고 있는 정엽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 훨씬 전인 2009년,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추석특집 최고의 보컬리스트 소개’ 중 김범수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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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가창력과 노래 부를 때의 감성, 느낌 등이 뛰어나다.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감성, 테크닉을 모두 갖고 있기가 힘든데 둘 다 소화해내는 진정한 가수”라고 평했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나는 가수다’에서 ‘다른 가수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으로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그는 “데뷔 13년 만에 가요로 1위를 해본다”며 감격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