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두심이 과거 개그맨 강호동과의 루머에 대해 "없는 사실이 몇십년간 꼬리표로 남아있다"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지난 21일 고두심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1과 영화 '빛나는 순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고두심은 최근 강호동이 MC로 있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것에 대해 "강호동과의 루머나 음모설도 믿지 마시라(는 의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고두심은 "있지도 않은 사실로 그렇게 매도해서 사람을 괴롭히고. 괴롭다. 고두심 치면 꼭 나온다 지금도"라며 "지워줄 수 있으면 지워달라, 누가 좀 지워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고두심은 "만약 사실이었다면 '실수였지만 있었던 일이다'(했을 것)"이라며 "그런 거라면 내가 받아야 할 응당의 벌일 수 있지만 이건 없는 사실이 인쇄까지 돼서 꼬리표로 남아서 몇십년을 따라다니는 건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고두심은 최근에도 '강호동 루머'와 관련된 댓글을 봤다고 했다.
그는 "댓글을 볼 줄 모르는데 누가 옆에서 얘기를 해주고 보내준다"며 "'33세차 멜로' 이런 타이틀로 (기사가) 나가니까, '강호동 하고 끝내고 하는 거냐'는 댓글이 있더라. 이거 뭐냐 진짜"라고 최근의 사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두심과 지현우가 호흡을 맞춘 영화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