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혼전순결 아닌데" 딘딘, 교회 세례식서 부모님 속썩인 사연

"이미 혼전순결 아닌데" 딘딘, 교회 세례식서 부모님 속썩인 사연

이영민 기자
2022.03.21 06:52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가수 딘딘이 살면서 부모님께 한 가장 미운 짓을 공개했다.

딘디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딘딘에게 "엄마 속을 징글징글하게 썩였을 것 같다"며 "오죽하면 아들 때문에 많이 우셨다고 한다"고 물었다.

딘딘은 "우리 엄마가 강인하지 못하다. 잘못을 하면 학교에서 부모님을 부르지 않냐. 제 친구 어머니는 정말 강인해서 안 우는데 어머니는 들어오면서부터 울고 집 가시면서 운다"고 말했다.

딘딘은 살면서 부모님께 한 가장 미운 짓을 묻는 질문에 "성인 세례를 받다가 목사님이 주님 앞에서 혼전 순결을 약속하면 '아멘'을 외치라고 하셨다"며 "난 이미 아닌데 '아멘'을 외치는 게 맞는 건가 싶었다. 교회에서 거짓말하면 안 되지 않느냐"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못 외쳤는데 목사님이 '임철(딘딘 본명) 형제, 왜 외치지 않죠'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뒤를 돌았는데 엄마가 무릎을 막 치고 아빠는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며 "난 아직 세례 받을 준비가 안됐다고 한 다음 일어났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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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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