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욱이 다른 배우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하는 팬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동욱이 한 팬과 나눈 프라이빗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이동욱은 다른 배우의 사진을 요구한 팬에게 "그 배우들한테 찍어 달라고 해라. 왜 나한테 그러냐"라며 "그 배우 셀카는 직접 찍어 달라고 해라"라고 말했다.
'질투하냐'는 답변이 돌아오자 "질투가 아니다. 아직 내 성격을 잘 몰라서 이러나 본데, 내가 왜 여기서 다른 배우 얘기를 해야 하나. 브이 앱도 그렇고 왜 항상 다른 배우 얘기를 나한테 묻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는 "자꾸 '질투', '질투'라고 하지 마라. 좋게 알아듣게 설명하잖냐. 이거 문자로만 한다고 자꾸 그렇게 말하지 말고 좋은 마음으로 와서 좋은 얘기 하고 웃고 싶은데 왜 자꾸 그러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난 것은 아니다. 한 번쯤은 말할 때 돼서 말하는 것"이라며 "기분 상하지 않았다. 기본적인 걸 말한 거다. 이게 글로만 얘기하니까 답답하다. 진짜 화 안 났다. 그건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이동욱의 메시지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다른 연예인이 쉽게 말하지 못한 진상 행동을 이동욱이 잘 정리해줬다는 평가가 많다.
네티즌들은 "배우들도 이런 고통을 당하는구나. 세게 말해줘서 좋다", "이동욱 성격 마음에 든다", "내가 이동욱 팬이었으면 화났을 듯"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