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함소원의 딸 혜정 양이 재결합을 고민하는 부모 갈등에 힘들어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재결합을 고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 속 함소원의 어머니는 "시계추도 아니고 왔다 갔다, 같이 사는 것도 아니고 헤어진 것도 아니고. 계속 이런 식으로 하면 아이가 헷갈린다"고 답답해했다.
이를 들은 모든 출연진은 "헷갈릴 수 있다", "저건 어머니 말이 맞는다", "틀린 말씀은 없다"며 공감했다.
이에 함소원은 "다 잘 되게끔 해줘야 하지 않나. 아이 보는 것도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 괜찮아지게"라며 달라지려는 진화의 모습을 어필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네 생각이 그러면 모든 걸 다독이며 가르칠 생각을 해야지, 싸우면 안 된다"며 재결합을 생각하면서도 진화와 다투는 함소원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어 함소원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딸 함소원과 전 사위 진화의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어머니는 "싸우지만 않으면 딸이 벌어서 먹여 살려도 나는 그냥 오케이다. 두 사람이 같이 살겠다는데, 내가 몇 년 더 살겠다고 그걸 못 보겠냐"며 자녀의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딸 내외가) 안 싸우는 날이 없는 것 같다. (손녀) 혜정이한테 물어보면 그렇더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는 "(손녀) 표정이 좀 어두우면 '왜, 엄마하고 아빠하고 싸워서 기분 안 좋냐?'고 물어본다. 그러면 '응, 스트레스받아'라고 한다. 손이 빨갛게 될 정도로 (손톱을) 물어뜯더라. 그러면 안고 운다"고 전했다.
불안감에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생긴 혜정 양에 대해서는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고 애가 정상으로 자랄까?' 이런 생각이 자꾸 가슴을 아프게 한다"며 손녀의 마음 상태를 염려했다.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뒀으나, 2022년 이혼했다. 함소원은 홀로 딸을 양육 중이었으나, 최근 진화와의 재결합을 고민하며 함께 사는 근황을 전해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