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프로듀서 참여 '그림자 아이', 7월 개봉 확정

임수정 프로듀서 참여 '그림자 아이', 7월 개봉 확정

최재욱 ize 기자
2026.05.27 15:08
사진='그림자 아이' 티저 예고편 영상 캡처 
사진='그림자 아이' 티저 예고편 영상 캡처 

배우 임수정의 프로듀서 참여로 화제를 모은 영화 '그림자 아이'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

임수정이 '대세 아역' 박소이-유나와 호흡을 맞춘 '그림자 아이'(감독 유은정, 제작 영화사 달리기)는 3년 만에 코마에서 깨어난 수안이 변해버린 엄마 금옥과 죽은 언니 수련의 얼굴을 한 소녀 재인을 만나며 ‘그림자 동화’의 비밀에 빠져드는 기묘한 이야기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섹션에 초청되며 첫선을 보였다. '밤의 문이 열린다'로 독창적인 장르 영화 세계를 구축한 유은정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임수정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오랜 시간 애정을 쏟은 작품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담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에서 아역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는 박소이가 언니를 잃은 동생 수안 역을 맡았다. '파친코' '유괴의 날' '굿파트너' 등에서 깊은 내공을 선보이며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거머쥔 바 있는 유나가 수안의 언니 수련과 꼭 닮은 얼굴을 한 소녀 재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최근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과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서 파격변신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임수정은 엄마 금옥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두 아역배우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 소중한 존재를 잃은 뒤 찾아온 상실감과 두려움, 그 위태로운 감정의 소용돌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영화사 달리기
사진제공=영화사 달리기

특히 이번 작품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임수정은 “유은정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담긴 영화 '그림자 아이'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고, 개봉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가 맡은 금옥은 서사를 이끌어가는 박소이, 유나 배우가 미스터리한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극의 긴장감과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하며 “두 배우가 극을 전반적으로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이자 응원하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그림자 아이'만의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세계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림자 세계를 목탄으로 그려낸 일러스트 비주얼은 아름다우면서도 기묘한 영화의 정서를 예고하고, 손을 맞잡고 하늘을 날고 있는 두 소녀와 그들을 바라보는 금옥의 모습은 ‘그림자 동화’의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저주와 동화의 경계를 흔드는 몽환적인 감각은 영화가 펼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아름답고 기묘한 미스터리 영화 '그림자 아이'는 오는 7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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