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조의 출발을 보인 ‘신입사원 강회장’이 더욱 강력한 도파민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한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원작 산경)이 1, 2회부터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가 뜻밖의 박치기 사고 이후 황준현(이준영)의 몸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예측불허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3, 4회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병실에 남겨진 강회장 회장님의 운명은?
딸 강재경(전혜진 분)과 아들 강재성(진구 분)이 저지른 교통사고를 계기로 얽히게 된 강용호와 피해자 황준현은 협상 과정 중 우연찮은 박치기 사고로 전혀 다른 운명을 맞이했다. 강용호의 영혼이 황준현의 몸에서 깨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한 반면, 황준현의 영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강용호의 몸은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 강용호의 목숨을 둘러싼 위협도 도사리고 있다. 강재경이 강용호를 자신의 남편이자 의사인 민석도(권해성)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일부러 이송해 둔 것. 호시탐탐 회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강재경이 강용호의 목숨줄을 쥔 채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병실에 남겨진 강용호의 몸에는 어떤 위기가 닥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 황준현의 몸으로 최성그룹 재입성한 강회장
뺑소니 사고의 보상으로 인턴사원 자리를 요구했던 황준현(강용호 in)의 선택은 치밀하게 계산된 한 수였다. 직원 신분을 얻은 그는 사내 인트라넷에 접근할 수 있게 되자마자 강용호의 아이디로 로그인해 회사 내부 흐름을 파악했다. 여기에 회장실에 숨겨진 비밀 창고까지 자유롭게 드나들며 거침없이 역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인턴 PT에 나선 그는 강재성이 비자금 조성을 위해 거래에 끼워 넣은 업체들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파격 행보로 고위 간부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사장을 정조준한 인턴사원 황준현의 한마디가 회사 내부에 어떤 균열을 일으키게 될지, 이를 발판 삼아 회장님이 어떤 다음 작전을 펼치게 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 승계 전쟁의 판이 요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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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홀로 남겨질 자신의 몸을 우려한 황준현(강용호 in)은 간호사를 돈으로 매수해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한 뒤 오랜 심복인 전략본부 전무 이상재(김종태)에게 강용호의 이름으로 편지를 남겼다.
이후 이상재가 강용호의 전언으로 사장단 회의에서 공개한 황준현(강용호 in)의 메시지에는 핏줄 승계 폐지, 이상재의 회장 업무 대행, 모든 직원에게 회장 후보의 자격을 부여한다는 파격적인 원칙이 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마지막 규칙은 스스로에게 회장 후보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 과연 황준현의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강용호가 새로운 승계 원칙 아래 최성그룹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게 될지, 그의 본격적인 반격이 기다려지고 있다.
인턴사원이 된 회장님 이준영의 거침없는 역공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6일 밤 10시 40분, 7일 밤 10시 30분에 각각 3회와 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