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마의 외도를 알게 된 딸이 그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면서도 이혼을 말렸던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밤 9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가족지옥'에서는 여동생을 엄마처럼 보살피는 '언니엄마 가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12년째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싱글 대디'와 18세 동생을 보살피는 25세 첫째 딸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은둔 생활 중인 둘째 딸은 대기실에서 아빠와 언니의 모습을 지켜봤다. 아빠는 제작진에게 "전처가 바람을 피우지 않았나. 우리 딸이 남자친구가 있는 걸 먼저 알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큰딸은 12세, 둘째 딸은 5세였다고. 첫째 딸은 "엄마가 왔는데 엄마가 가방을 열어두고 있었는데, 제가 엄마 지갑을 떨어뜨렸다. 줍다가 다른 남자랑 찍은 사진이 있었다. 엄마가 차를 가지고 다녔다. 타면 낯선 남자 향수 냄새가 났다"고 회상했다. 아빠는 "학부모 사이에 소문이 났나 보더라. 첫째가 친구들이 뒷담화하고 수군대는 걸 들었나보다. 어린 나이에 외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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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故 안성기가 돈 빌려줘 국악 공부했다"
가수 김수철(68)이 배우 고(故) 안성기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수철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수철은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자신이 작곡·편곡을 맡았던 영화 '서편제' OST '천년학'이 나오자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자신의 은인으로 배우 안성기를 언급했다. 김수철은 "국악을 공부하면 수입이 없다. 제작비는 가요의 2~3배가 들지만 돈벌이가 안 된다. 국악 공부한 것을 실험해서 녹음해야 하는데 돈이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성기에게 돈을 빌렸었다는 김수철은 "어렵게 성기 형한테 '국악을 녹음해야 하는데 돈이 떨어졌다'고 했더니 형이 그 큰돈을 다음날 입금해주더라. 그걸로 녹음했다"며 "다음 통화하면서 또 녹음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보통은 '돈이 안 되는데 왜 자꾸 하냐' 이렇게 말하지 않나. (안성기는) '얼마 필요하니?'라고 묻더라. 그다음 날 또 입금해줬다"며 고인에 감사함을 전했다. 과거 대학 시절 영화 '고래사냥'에 출연했다는 김수철은 "형님을 대학 시절부터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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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한국사 문제 정답 알려줬다"…한능검 후기, 무슨 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덕분에 제7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문제를 맞혔다는 수험생 후기가 잇따라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한능검 시험이 끝난 직후 SNS(소셜미디어)에는 "이번 한능검 너무 어려워서 죽 쑬뻔하다가 갑자기 제니 생각이 나서 문제를 맞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망했다 싶었는데 문제를 푸는 순간 갑자기 제니가 떠올라 정답을 골랐다"며 "초라하지만 값진 2급을 제니에게 바친다"고 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사실 한능검 문화재는 거의 공부 안 해서 기초 문제도 헷갈렸는데 머릿속에 제니 'ZEN' 뮤직비디오가 떠올라 제니가 4번이라고 답을 알려주고 갔다"고 적는 등 비슷한 반응이 잇따랐다. 응시자들이 언급한 문제는 신라의 문화유산을 묻는 심화 4번 문항이었다. 문제의 지문에는 "(가)의 수도에서 발굴된 경주 천마총 장니 청마도와 금령총 천마무늬 말다래 등을 통해 다양한 천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니는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것으로 말다래라고도 불린다"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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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빈, 부친 안성기 향한 그리움…"해주신 말씀, 이제야 들려"
배우 고(故) 안성기의 장남이자 작가 안다빈 씨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안다빈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유일한 개인전이 됐다"며 개인전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조금은 깨닫게 된 것 같다"며 "예전에 해주셨던 말씀이 이제서야 들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안성기를 향해 "감사해요, 아빠. 앞으로도 묵묵히 작업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아버님의 영화를 사랑하고 인품을 존경하는 팬이다. 다빈 작가님의 작품에서 감동과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작품 감사하다"는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아버님도 아드님 작품 보고 계실 거라 믿는다" "작품도 멋지고 작가님도 멋지시다" "안성기 선생님의 삶을 대하는 태도와 인품이 다빈 님께도 충분히 흘러갔을 거라 생각한다. 다빈 님의 작품도 삶도 응원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안성기는 지난달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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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규 "세 살 딸 교통사고, 흰 천 덮였는데 핏덩어리 토하고 살아나"
최선규 전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로 어린 딸을 잃을 뻔했던 끔찍한 기억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우리 딸 좀 살려주세요' 최선규 아나운서가 회심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KBS 13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최선규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최선규는 1992년 9월26일 토요일 아침 9시50분에 딸이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쪽지를 2시간이 넘은 뒤에야 생방송을 마치고 알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선규는 "쪽지에 '딸 교통사고 생명 위독, 강남 성심병원 응급실'이라고 적혀있었다"며 당시 3세였던 딸이 골목길에서 이삿짐 트럭에 두 차례 치인 뒤 바퀴에 깔리는 큰 사고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집안은 남자가 많아서 우리 딸이 집안 통틀어 35년 만에 태어난 공주였다. 그런 딸이 피를 토하고 현장에서 즉사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병원으로 가는데 토요일에다가 공사로 인해 도로에 갇혀 있었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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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75세에 득남' 김용건 언급…"시아버지도 아들 있어"
배우 황보라가 방송에서 75세에 늦둥이 아들을 얻은 시아버지 김용건을 언급했다가 사과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심현섭·정영림, 배기성·이은비, 윤정수·원진서 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세 부부는 경북 영천에 있는 돌할매 공원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 돌할매 공원은 소원을 빌고 돌을 들었을 때 무겁게 느껴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소문으로 유명한 곳으로, 이들은 2세에 대한 간절한 마음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수지는 "얼마나 절실하면 그러겠냐. 정말 노력하고 계시는거다"고 말했다. 황보라도 "뭐든 다 해봐야 한다. 저도 아들 우인이가 태어나기까지 다 해봤다"고 털어놨다. 세 부부는 동네에서 마을 이장을 만났다. 마을 이장은 이들에게 "돌할매 소문이 나게 된 계기가 마을에 사시던 영감님이 60세에 아들을 봤다"며 동네 명물을 자랑했다. 김국진은 "남자는 70세에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황보라는 "우리 시아버지도 뭐…"라며 "아버님도 아들이 있다"고 담담하게 말한 후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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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클론 인기 중 구준엽과 현역 입대…면제자들, 고마움 알까"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군 가산점 찬반 토론과 과거 연예계 동료들의 병역 면제 사실을 언급했다. 최근 강원래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군 복무 시절 사진과 군번줄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강원래는 "인터넷에 떠도는 군 가산점 찬반 토론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며 "1991년 1월, 우리(강원래·구준엽) 인생에서 가장 유행에 민감하고 앞서가던 때에 현역(30개월)으로 입대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990년대 초반, 군복을 입고 앳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는 강원래의 모습이 담겼다. 강원래는 "우린 강남에 살고 대학생이며 건강하다는 이유로 1급 현역 판정을 받아 군 생활을 했다"며 "당시 같이 유행을 따르며 춤추고 했던 선후배들 대부분은 가난, 학벌, 국적, 건강, 정신적 문제 등 여러 이유로 군 면제를 받았다"라고 과거 함께 활동했던 동료 연예인들의 병역 면제 실태를 폭로했다. 그는 "우리가 그들을 위해 '뺑이'(힘든 군 생활을 뜻하는 은어) 치며 나라를 지키는 동안, 그들은 사회에서 우리가 앞서 했던 모든 유행을 즐겼다"며 "심지어 '유행을 앞서가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예술인'이라는 칭찬까지 받으며 살았다"라고 상대적 박탈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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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박나래, 논란 중 방송 등장…"죽어보자" 예고편 보니
전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 시술 등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촬영작인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논란으로 인한 박나래 촬영분 통편집은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9일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 측은 "세계 최초의 도전, 금기를 깰 충격 미션으로 대한민국 운명술사들의 피 튀기는 승부가 시작된다"는 말과 함께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타로, 사주, 무속, 관상 등 각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49인의 운명술사들이 총출동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운명을 해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순간들이 담겨 긴장감을 더했다. 세계 최초 도전이라고 강조하는 미션들 앞에서 출연진들은 "진짜 이를 갈았구나", "너무 위험한데"라며 당황과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출연진들은 "한번 죽어보자" "무시하지 마세요" 등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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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와 바람난 남편...월 300만원 받고 방까지 잡아준 친구, 왜?
친구 아내와 외도를 저지른 남편이 친구에게 입막음을 대가로 매달 300만원씩 지급하고 있던 사실이 드러났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9일 방송에서 남편의 불륜을 추적하다 사기 결혼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여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A씨는 최근 유산하면서 남편과 관계에 균열이 생겼다고 한다. 특히 남편의 행동이 이전과 눈에 띄게 달라졌다. 결혼기념일 밤 만취 상태로 귀가한 남편은 "수인아 사랑해"라며 다른 여성의 이름을 부르는가 하면, A씨에게 평소와 달리 다정한 메시지를 보냈다가 곧바로 삭제하기도 했다. A씨는 결국 사설탐정업체에 '남편의 외도가 의심되니 물증을 확보해달라'고 의뢰했고, 의심은 곧 사실로 드러났다. 상간녀 '수인이'의 정체는 남편 친구의 아내 소영씨였다. 탐정들이 확인한 결과 남편은 매일 퇴근 후 친구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이곳에서 소영씨와 밀회를 즐겼으며, 친구 역시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왔다. 친구는 오히려 두 사람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고 호텔방을 잡아주는 등 뒤에서 불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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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허경환 "사귄 지 2년 만에 명품백 요구? 헤어지잔 거" 단호
개그맨 허경환이 여자친구의 명품백 요구는 이별 선언과 같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허경환이 데뷔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무사고, 무스캔들이라며 감탄했다. 이에 카이가 "왜 결혼을 아직 안 했냐"라고 묻자 허경환은 "상대가 있으면 바로 할 거다. 이 사람이다 싶으면 미룰 시간이 없다"라고 답했다. 이들들은 이수지가 "여자친구에게 해준 선물 중 가장 비쌌던 것은 뭐냐"고 묻자 허경환은 "명품은 2년 정도 돼야 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이 "어떤 명품을 말하는 거냐"라고 묻자 허경환은 "신발 정도 가려면 2년 정도 돼야, 가방은 더 나중"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상민이 "2년 정도 사귀고 가방 사달라고 하면?"이라고 묻자 허경환은 "가방은 헤어지자는 거"라고 선을 그었다. 이수지가 "6개월 사귀면 뭐 해 줄 수 있냐"고 묻자 허경환은 "말하기 좀 그렇긴 한데 목도리 같은 거"라며 SPA 브랜드 제품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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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아들 원해 딸 7명 낳은 엄마…효자 아닌데 아들만 생각"
개그우먼 조혜련(56)이 1남 7녀를 낳은 어머니에게 받았던 상처를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는 명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혜련이 출연해 어머니에 받은 상처를 털어놨다. 조혜련은 남동생인 배우 조지환이 딸 일곱 이후 태어난 막내아들이라며 "엄마가 아들을 낳기 위해 딸을 7명을 낳았다. 아들이 효자는 아니다. 속을 썩일 대로 썩였는데도 불구하고, 엄마는 머릿속의 90%가 늘 아들"이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자식이 8명이면 1/8로 사랑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엄마는) 그러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엄마는 아들을 낳기 위해 살았고, 그 과정에서 딸들은 상처를 받았지만 엄마는 그걸 잘 모르셨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과거 어머니와 함께 EBS '회복'을 통해 4박 5일 라오스 여행을 떠났을 때 받은 상처도 털어놨다. 조혜련은 "24시간 붙어 있으면서 엄마를 챙겨줬다. 거기서 연꽃이 멋지게 펼쳐진 호숫가를 갔다. 배를 타고 연꽃을 쫙 가르면서 가는데 엄마가 사랑스럽게 보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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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이 치매 낫게 해달라" 태진아 오열...회상 치료하러 뉴욕행
가수 태진아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태진아와 그의 아내 옥경이(본명 이옥형)의 근황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부부는 아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담당 의사는 "현재 환자 분 상태는 중증 치매 상태로 의미 있는 의사소통이 어렵다"며 "중증 치매 환자 치료법 중에 회상 치료라는 것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태진아는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곳에 가서 동영상을 찍어와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고 홀로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그는 뉴욕 공항을 시작으로 과거 아내와 함께 살았던 아파트와 장사했던 곳을 방문하며 영상을 찍었다. 태진아는 "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그 사람이 나를 택해줬다"며 "옥경이의 치매를 낫게 해달라"고 빌며 오열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태진아는 1981년 이옥형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의 주인공이 아내다. 이옥형씨는 2019년 치매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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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대하는 엄마..."난 임신 때도 맞아, 온몸에 파스" 충격 고백
아들과 딸을 학대한 어머니가 최근까지도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가족 지옥'에서는 어머니의 학대로 고통받아온 '애모 가족' 아들의 사연에 이어 어머니의 끊임없는 비교 속에 자란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아들은 잠을 자다가도 맞고 머리가 찢어질 때까지 맞은 적도 있다며 어머니의 학대를 고백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의 상처가 조명됐다. 어머니는 "조카는 예쁘고 똑똑하고 말도 잘하는데 딸은 아니었다. '왜 이렇게 모자랄까' 생각이 들었다"며 딸과 조카를 비교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리고는 이내 "너한테 바라는 것 얘기해도 되겠냐"며 "네가 내년에 35살이다. 며느리는 27살에 애를 낳아서 키우고 있는데"라고 바로 딸과 며느리를 비교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딸은 어머니의 말에 다시 상처받고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는 이런 딸의 모습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의심하기도 해 충격을 더했다. 어머니와 딸, 아들이 모여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을 당시 아버지는 바로 옆 거실에 있었음에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