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2지구 오는 6월 일반분양

은평뉴타운 2지구 오는 6월 일반분양

송복규 기자
2009.04.29 14:08

B·C공구 8개단지 1349가구…교통편리해 청약자 몰릴 듯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아파트 1300여가구가 오는 6월 일반분양된다.

지난 2007년말 1지구 분양때 청약가점 사상 첫 만점자가 나올 정도로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이번 분양에도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29일 S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은평뉴타운 2지구 B·C공구 8개 단지로 전용면적 59∼167㎡ 총 1349가구로 이뤄져 있다.

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은평뉴타운은 도심 접근성이 좋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분양을 기다린 실수요자들이 많다"며 "주변 시세보다 싼 값에 분양될 가능성이 큰 만큼 차익을 노린 투자자들도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지구 먼저 분양…3지구는 11월 공급=2지구는 A~C공구 11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A공구 3개 단지(1·12·13단지)는 지난해 8월 일반분양돼 이번엔 B·C공구 8개 단지가 나온다. B공구는동부건설(8,310원 ▲240 +2.97%)과 포스코건설, C공구는두산건설과 금호건설이 공동 시공한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59㎡ 81가구 △84㎡ 321가구 △101㎡ 167가구 △134㎡ 476가구 △167㎡ 304가구 등으로 중대형 물량이 많다. 4·5단지에는 전용 167㎡가 1가구도 없다. 6∼8단지와 11단지에는 전용 59㎡ 일반분양분이 없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앞선 분양 물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지구(2007년말) 분양가는 3.3㎡당 1047만∼1349만원선에 분양됐다. 2지구 A공구는 1041만∼1362만원으로 1차때보다 평균 0.6% 높았다.

3지구는 오는 12월 일반분양된다. 6개 단지 총 1467가구가 연내 분양물량으로 전용 59㎡ 물량이 없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84㎡ 96가구 △101㎡ 807가구 △134㎡ 300가구 △167㎡ 264가구 등이다.

◇어떤 단지에 청약할까=생활편의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는 2지구, 주거 쾌적성을 중시한다면 3지구에 청약하는 것이 좋다. 은평뉴타운 2지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가장 가깝다. 특히 4·6·7단지는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구파발역 주변에 들어서는 복합시설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2·11단지는 지하철역까지 도보 10∼15분 정도 걸리지만 은평구민체육시설, 은평경찰서 등과 가깝다. 3·5·8단지 옆에는 신도초 은평미디어웹고등학교 등이 건립된다.

3지구는 2지구를 사이에 두고 2개 지구로 나뉘어 개발된다. 올해 공급되는 7∼11단지는 북한산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 특목고 등도 들어선다. 3지구 중에선 2단지가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가깝다. 통일로 진출입도 쉽다.

청약자격은 전용면적에 따라 다르다. 전용 84㎡ 이하는 청약저축, 101·134·167㎡는 각각 청약예금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중소형 물량은 청약점수 60점대 후반은 돼야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중대형 물량의 50%는 청약가점제, 나머지 절반은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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