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432,500원 ▲33,000 +8.26%) 건설부문(삼성물산)이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4차 아파트 재건축(이하 신반포4차 재건축)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신반포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9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3층~지상48층 규모의 총 7개동, 18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 규모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도보 100m 이내로 인접해 있고, 반원초·경원중·청담고(예정) 등 교육시설과 신세계 백화점·뉴코아·서울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핵심 입지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헤리븐 반포(RAEMIAN HERIVEN BANPO)'를 제안했다. Heritage(문화유산)와 River(강), Seven(숫자 7)의 결합어로, 신반포4차의 독보적 가치와 한강 프리미엄을 담은 7개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정상의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 설계를 협업한 미국의 건축설계그룹 SMDP를 비롯해 Ron Arad(론 아라드), Nicola Galizia(니콜라 갈리지아) 등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반포 지역 최고·최대·최초의 타이틀을 적용한 혁신적 제안을 마련했다.
반포 최고 높이 170m에 조성되는 360도 어라운드 뷰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스카이 짐·스카이 골프·야외 풀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또 2개소의 입주민 전용 승강기를 운영한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 1000평의 대형 호수가 조성되고 그 아래에는 반포 최초의 3개층, 20m높이 초대형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총 4754평(세대당 2.6평)에 달하는 대규모 공간에는 그린 골프클럽·실내 테니스코트·수영장·라운지 레스토랑 등 휴식부터 운동, 취미까지 즐기는 최상급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된다.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린 혁신 설계를 통해 총 1320가구를 한강뷰로 제안하면서,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조합이 당초 계획한 한강조망 가능 671가구보다 약 2배 많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을 위해 반포 지역에서 쌓아온 래미안 명성의 결정체를 쏟아냈다. 조합에 제안한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해 반포 지역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