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분양 물량이 연초에 집중되면서 분양 예정단지와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길 더샵, 서초 오티에르, 이촌 르엘 등 3월까지 총 1만가구 수준의 공급이 예상된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서울 분양시장(1월 21일 기준)에서 12개 단지, 9969가구(공공·민간분양 합계, 총 가구 수 기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연도별 1분기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2021년 999가구 △2022년 1975가구 △2023년 1595가구 △2024년 4447가구 △2025년 1097가구 등이다. 1분기 공급 물량으로는 5년래 최대다.
이번 분기 서울에서 공급되는 주요 단지는 △더샵 신길센트럴시티(2054가구) △마곡엠밸리 17단지(마곡지구 10-2BL, 577가구) △오티에르 반포(251가구) △이촌 르엘(750가구) △신반포22차 재건축(160가구) 등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영등포구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2054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77가구다. 인근 신길뉴타운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2000가구 이상의 브랜드 대단지다.
지하철 7호선 및 신안산선(예정) 신풍역 도보 역세권 입지이며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학동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초, 중, 고교가 들어서 있고 대형 쇼핑, 문화,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SH공사(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2월, 강서구 마곡동 747-1번지 일원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마곡엠밸리 17단지(마곡지구 10-2BL)의 본 청약을 진행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주택이다. 앞서 2023년 9월 사전청약이 진행됐다.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을 통해 인천공항, 서울역 등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반포는 3월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44~170㎡ 총 251가구 규모이며 이중 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올 예정이다. 7호선 반포역, 3호선 잠원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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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같은 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으로 이촌 르엘을 공급한다. 용산구 이촌동 301-16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7층, 9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97가구. 경의중앙선·4호선 이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이촌한강공원과 인접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중 신반포22차 재건축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65-33번지 일원에 최고 35층, 2개 동, 16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2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