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한 일부 열차 운행 중단이 이어진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관련 안내문구가 나오고 있다. 2026.05.28. kmn@newsis.com /사진=김명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2907501312812_1.jpg)
코레일은 29일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 영향으로 KTX와 일반열차 등 총 193회 열차가 멈춘다. 이날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735회에서 542회로 줄어든다. 평시 대비 운행률은 73.7% 수준이다.
KTX·KTX-이음은 기존 383회에서 270회로 축소된다. 113회 운행이 중지되며 운행률은 70.5%다. 행신~서울, 서울~청량리 구간 운행이 중단된다.
ITX-새마을·ITX-마음·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기존 352회에서 272회로 줄어든다. 80회 운행이 중지되며 운행률은 77.3% 수준이다.
코레일은 운행이 조정된 열차 승차권 환불 시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으며 신용카드 결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시의 사고 복구 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계획은 추가 조정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전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전날 작업중지해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시의 철거계획서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재개된 철거 공사가 30일 새벽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코레일은 이후 검토를 거쳐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