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인천 검단 등 1만가구 푼다… LH, 민간참여사업 공모

평택 고덕·인천 검단 등 1만가구 푼다… LH, 민간참여사업 공모

정혜윤 기자
2026.05.29 15:37
2026년 민간참여사업 상반기 공모추진계획/사진제공=LH
2026년 민간참여사업 상반기 공모추진계획/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 고덕과 고양 창릉, 인천 검단 등 전국 주요 택지지구에서 약 1만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나선다. LH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 속도를 높여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H는 29일 평택 고덕, 인천 검단, 성남 복정, 고양 창릉 등 총 14개 블록(8개 패키지), 약 1만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 방식이다.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공공 주택의 품질을 높이면서도 사업 추진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

LH는 올해 전국 27개 블록, 약 1만9000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신규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대신 LH가 직접 시행하는 '도급형 민간참여사업' 방식을 적용해 사업 착수 시기를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H는 지난 4월 인천 영종과 양주 회천 등 6개 블록, 약 3000가구 규모 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이번 공모 사업자는 오는 7월 선정될 예정이며 LH는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민간참여사업은 민간의 기술과 자본을 활용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주택을 공급해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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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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