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시가 세종문화회관 옥상에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북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공공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과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가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다음달 공사에 착수, 연내 시민에게 공공 옥상정원을 개방한다는 목표다. 옥상에 녹지와 휴게공간, 전망데크, 카페 등을 조성하고 외부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공공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의미가 있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경복궁을 하나의 문화 축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경관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을 통해 보행 약자의 접근성도 높인다. 서울시는 공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과 휴게시설, 카페 운영계획 등을 세심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전망공간이자 일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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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우정사업본부, AI 물류 신기술 현장실증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민간과 협력해 AI(인공지능) 기반 물류기술의 현장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14일 물류산업의 AI 전환(AX)을 위해 민간 물류기술의 현장실증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편집중국을 활용한 현장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물류기술은 자동화 설비를 비롯해 AI 기반 지능형 운영체계까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은 실제 물류업무 현장에서 성능, 안정성 등을 실증할 기회가 부족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러한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는 것으로 실제 우편물류 현장과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첨단 물류기술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관련 제도와 정책 지원, 우정사업본부는 우편집중국 등 실증 환경 제공,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실증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참여기업 확보에 각각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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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세제개편 이후, 부동산은 안정될까
2025년 출범한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골격은 분명하다. 대출 규제 강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그리고 보유세 인상 카드까지 한마디로 수요 억제 일변도다. 6·3 지방선거를 전후로 숨을 고르던 시장이 다시 들썩이자 정부는 미뤄두었던 보유세 강화를 본격적으로 꺼내 들고 있다. 문제는 지금 시장이 단순한 수요 과열이 아니라는 점이다. 강남 3구와 한강벨트는 지난해 이후 보합 국면이지만 노원, 강북, 관악 등 실수요 지역과 화성·동탄·평택 반도체 벨트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승은 투기보다 실거주 수요와 산업 입지가 결합된 구조적 흐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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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H, 보상 실무 합동 워크숍…"신뢰 제고 방안 논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0일 서울시 토지관리과와 '2026년 서울시-SH 합동 보상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익사업 보상 업무를 수행하는 SH 보상처 및 유관 부서 직원들과 서울시 토지관리과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여 보상 현안을 공유하고 대시민 보상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업 애로사항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법령과 현장 쟁점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 제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고윤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보상기획처장이 '손실보상의 이해'를 주제로 보상 법령과 실무 사례를 강연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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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하나로… 14일부터 철도회원 통합 시작
다음 달부터 KTX와 SRT 승차권을 하나의 앱에서 예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SR)은 8월 통합 앱 출시를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통합회원 전환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코레일과 SR 회원이 하나의 통합 앱에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 단계다. 오는 9월부터 운행하는 통합 열차 승차권은 8월 출시되는 통합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이용 실적과 할인쿠폰 등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도 사전 회원 전환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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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1호 분양…동일토건, 8월 589가구 분양
동일토건은 다음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산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D1-1블록에 들어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동일하이빌 파크밸리는 총 2개 단지, 1250가구로 조성되며 이번 분양 물량은 1단지 589가구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으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는 △59㎡ A타입 175가구 △59㎡ B타입 112가구 △59㎡ C타입 38가구 △71㎡ A타입 38가구 △71㎡ B타입 78가구 △84㎡ A타입 148가구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들이 함께 입주한다. 향후 경기 남부권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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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여파 건설업계 확산…하청노조 교섭 절차 본격화
5개 건설사, 하청노조 교섭요구 사실공고 교섭 물꼬 텄지만 플랜트노조 총파업 예고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건설업계에서 원청과 하청노조 간 단체교섭이 본격화하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이 잇따라 교섭 절차에 착수하면서 제도 시행 이후 첫 노사협상이 시작됐지만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당장 다음 달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노사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3일 건설업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와 포스코이앤씨는 각각 지난 3일과 6일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의 교섭 요구 사실을 공고했다. 교섭 요구 사실 공고는 특정 노조가 단체교섭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전 근로자에게 알리고 다른 노조의 교섭 참여 신청을 받는 절차로 사실상 단체교섭의 시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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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 문제, 다시 고민해야"…공급 넘어 '주거 패키지'로
핀란드, '복지·주거·고용' 연계…프랑스는 '주거수당·대출·임대주택' 하나의 체계로 정부가 청년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청년 주거 정책 전반을 다시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급 확대와 금융 지원에 머물렀던 기존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공임대와 주거비 지원, 취업 등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청년 주거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가구(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자가점유율은 2023년 14.6%에서 2024년 12.2%로 2.4%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청년가구 임차 거주 비율은 8.2.6%로 1.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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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꼼수 인상' 잡는다…민간임대주택 관리비·사용료 공개 의무화
정부가 민간임대주택 관리비와 사용료 투명성을 높여 임대료 '꼼수 인상'을 막는다. 그간 임대료 인상에 제약이 있는 임대사업자들이 관리비 등 명목으로 임대료를 편법 인상, 서민 주거가 위협받는다는 지적에 따른 결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7월14일~8월24일)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민간임대주택 관리비 및 사용료를 임대료 편법 인상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민간임대주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도의 권한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임대차계약 신고 시 관리비 및 사용료도 신고 대상으로 추가된다. 현재는 임대차기간, 임대료, 대출 금액(매입임대 한정), 임차인 현황(준주택 한정)만 신고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임대사업자가 임대차계약을 신고할 때 관리비와 사용료 금액 또는 산정방식도 신고하도록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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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시티' 글로벌 첫 선…9월 부산서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인 'K-AI(인공지능) 시티' 관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9~11일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스마트시티를 넘어, AI 도시로)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관련 국제 행사다. 지난해 엑스포는 세계 54개국에서 온 45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4만2958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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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성남 태평3구역 재개발 수주…5852억 규모
IPARK현대산업개발이 5852억원 규모의 성남 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일 태평3구역 소유자 전체 회의에서 IPARK사업단(IPARK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IPARK사업단은 총 1128표 중 1038표를 받아 득표율 92%를 기록했다. 총 사업비는 5852억원(도급비 총액 9003억) 규모다. 이로써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첫 수주 실적을 올렸다. 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의 약 3만7809평 규모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와 이주, 사업비 조달을 책임진다. 컨소시엄 형태지만 주민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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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네시아 정·관계 면담…미래사업 협력 논의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현지 정·관계 인사와 주요 개발사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회장은 방문 기간 인도네시아 하원 에너지위원장과 투자·다운스트림부 차관, 국부펀드 다난타라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코린도그룹 수석부회장 등을 잇달아 만났다. 수긍 수파르워토 하원 에너지위원장과 토도투아 파사리부 투자·다운스트림부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대우건설이 축적해 온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와 에너지 인프라 분야의 시공 경험 및 기술력을 소개했다. 아울러 소형모듈원자로(SMR)와 LNG 터미널·발전소 등 발전 인프라에 기가와트(G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올인원(All-in-one) 융복합 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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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비 냈어요"…6월 팔린 아파트 절반 이상이 '상승 거래'
지난달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이 직전 거래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권뿐 아니라 중랑·관악·영등포구 등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까지 상승 거래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57.1%로 집계됐다. 전월(47.7%)에 비해 9.4%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상승 거래는 동일 단지·동일 면적에서 최근 1년 이내 이뤄진 직전 거래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된 거래를 뜻한다. 서울에서 상승 거래 비중이 50%를 넘은 자치구는 지난 5월 5곳에서 6월 23곳으로 급증했다. 강남구와 광진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상승 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