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시간 전부터 구조물 침하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구조물 이상 발생 이후 공사를 중단하고 긴급 안전진단에 나섰지만 점검 과정에서 결국 구조물이 붕괴했다. 전문가들은 노후 구조물 상태에서 거더를 지지하던 가로보 절단이 이뤄지면서 하중 분산 구조와 균형이 무너졌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2시33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경의중앙선 철도 위를 지나는 과선(철도·도로 교차) 구간이었다.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되던 중 고가 구조물과 공중비계 일부가 무너져내리면서 안전점검 인력을 비롯한 총 6명이 사상했다. ━새벽 단차 발생…침하 뒤 긴급 점검━ 사고는 새벽 철거 작업 과정에서 시작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시30분 슬라브(S9) 절단 작업이 시작됐고 오전 2시30분에는 슬라브 단차가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즉시 공사를 중단했고 거더 처짐 방지를 위한 추가 처짐방지 조치(플레이트 설치)도 진행했다. 이후에도 구조 이상 징후는 이어졌다. 오전 7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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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도 꺾였다…지식산업센터 거래 20% 넘게 줄어
지난해 지식산업센터 매매시장이 거래량과 가격이 동시에 하락하며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수요 둔화와 금융비용 상승, 공실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5년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은 3030건으로 전년(3889건) 대비 22. 1% 감소했다. 거래금액 역시 1조2827억원으로 전년(1조6803억원)보다 23. 7% 줄었다. 전용면적당 평균 가격도 하락했다.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전용면적당 평균 가격은 1577만원으로 전년(1690만원) 대비 6. 7% 떨어졌다. 2023년 이후 일시적으로 반등했던 거래 규모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수도권 시장 위축이 두드러졌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은 2645건으로 전년 대비 24. 1% 감소했고 거래금액도 1조1659억원으로 24. 6% 줄었다. 수도권은 전체 거래량의 87. 3%, 거래금액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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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기대감도 꺾였다…관망세 강화에 서울 분양전망지수 6.5p 하락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특히 강남 3구를 중심으로 매물 증가와 관망세가 확산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반면 15억원 이하 주택 비중이 높은 경기 지역은 거래가 늘면서 분양 전망 심리도 개선됐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 8포인트(p) 하락한 96. 3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 2p(104. 8→102. 6), 비수도권이 1. 6p(96. 6→95. 0) 각각 하락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가 체감하는 분양 시장 전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많고 '100' 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지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서울은 6. 5p 하락한 105. 4, 인천은 3. 4p 하락한 96. 6을 각각 기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증가하고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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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KTX수서고속선 비상 대응훈련…터널 탈선사고 가정 승객대피 등 점검
정부가 KTX의 수서고속선 교차 운행에 맞춰 터널 내 사고를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새벽 KTX와 SRT 교차 운행이 시행 중인 동탄~수서역 터널(율현터널) 안에서 KTX 열차가 탈선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 50m가 넘는 대도심 구간을 운행하는 KTX가 사고로 인해 운행이 불가할 때를 대비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터널 내부는 공간이 협소하고 자연 채광이 없어 승객 대피와 차량 복구가 지상 구간보다 훨씬 어렵다. 화재나 연기가 발생할 경우 시야 확보가 제한되고 구조 인력과 장비 접근에도 시간이 더 걸린다. 국토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탈선 직후 상황 전파, 승객 대피 안내, 구원 열차 긴급 투입, 열차 간 연결 작업과 차량·시설 복구 등 대응 단계별 이행 과정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대심도 터널에서 탈선한 KTX를 끌어서 이동하기 위해 구원(견인) 열차인 SRT를 인근 역에서 긴급 출동시키고 탈선 차량과 구원 차량을 서로 연결하기 위한 연결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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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49개 주택단지에 4억 지원…주거환경 대폭 개선
서울 관악구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49개 단지에 4억원을 지원하는 '2026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관내 공동주택 149개 단지다. 선정된 단지는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항목은 단지 내 도로, 가로등, 하수도 등 공용시설물 보수를 비롯해 경로당과 같은 부대시설의 유지보수 비용 등이다. 특히 구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에 대한 지원도 할 예정이다. 경비원 및 미화원 휴게시설의 냉난방기 전기료 지원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단지의 공용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냉난방 시설이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협의해 오는 4월 17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춘 뒤 관악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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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트럭터미널 부지 공공청사 설계 당선작에 '플로팅 큐브'
서울시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 개발사업의 공공기여 복합공공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호가건축사무소의 '플로팅 큐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양천구 신정동 1315 일대에서 추진되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서 기부채납시설을 복합 공공업무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총사업비 약 178억원을 투입해 전체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시설과 강서 도로사업소의 통합상황실로 조성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1개 팀이 참여했다. 1단계 심사를 거쳐 5팀이 2단계에 진출했고 지난 6일 설계자들의 발표와 건축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토론 끝에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모두 충족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호가건축사사무소'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공동 작품으로 대지 후면에 자리하게 될 물류단지와 전면에 위치할 공원의 관계를 매끄럽게 이어내면서 공공시설로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공공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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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재단, 박인비와 함께하는 '클럽디 꿈나무' 13기 모집
디딤돌재단이 골프선수 박인비와 함께 한국 골프 꿈나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AI(인공지능)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YIDO)와 인프라·부동산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한강에셋자산운용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6 클럽디(CLUBD) 꿈나무'를 연 3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충북 클럽디 보은(18홀),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27홀), 경남 클럽디 거창(27홀) 등 클럽디가 운영 중인 3개 골프장과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45홀) 등 총 4곳에서 전국 동시 진행된다. 각 골프장 및 기수별로 10명을 선발해 기수당 40명, 연간 3개 기수 총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첫 기수인 13기 접수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5월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클럽디 꿈나무'는 미래 세대에게 스포츠 기반의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 도전 정신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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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때리자…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뚝'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6년 2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진행 건수는 97건으로 전월(174건) 대비 약 44% 감소했다. 낙찰률은 45. 4%로 전달(44. 3%)보다 1. 1%포인트(P) 상승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101. 7%로 전월(107. 8%) 대비 6. 1%P 급락, 전국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강화 가능성으로 매물이 늘고 가격조정 부담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송파구(-15. 8%P) 강남구(-14. 8%P) 서초구(-8. 6%P) 강남3구의 낙찰가율이 강한 조정 흐름을 보였다. 평균응찰자수는 8. 1명으로 전달(7. 9명)보다 0. 2명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 경매진행 건수는 2248건으로 전월(3033건) 대비 약 26% 감소했다. 설명절 영향으로 경매일정이 조정되면서 진행물량이 일시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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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환율에, 고민 깊어진 해외건설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인 1490원대 후반까지 치솟으면서 해외 프로젝트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의 손익에도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환율상승은 달러 매출의 원화 환산액을 늘리는 플러스 효과가 있는 동시에 수입자재 가격상승, 물류비 부담 등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19. 1원 오른 1495. 5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2일 종가(1496. 5원)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외환시장에서는 종가 기준 환율 1500원 돌파가 머지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건설업계에서는 환율상승이 원가와 매출에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먼저 매출에서는 '플러스' 측면이 더 크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환율상승은 해외 건설업계에 비교적 유리하게 작용한다"면서 "달러로 공사비를 받는 구조라 환율이 오르면 원화 기준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따지면 유리한 요소가 6, 불리한 요소가 4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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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00원 시대 임박…고민 깊어진 해외건설 "수익 늘지만 원가 부담도"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490원대 후반까지 치솟으면서 해외 프로젝트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의 손익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환율 상승은 달러 매출의 원화 환산액을 늘리는 플러스 효과가 있는 동시에 수입 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부담 등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도 한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 1원 오른 1495. 5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12일 종가(1496. 5원)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외환시장에서는 종가 기준 환율 1500원 돌파가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건설업계에서는 환율 상승이 원가와 매출에서 복합적인 작용을 한다고 분석했다. 먼저 매출 측면에서는 '플러스' 측면이 더 크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환율 상승은 해외건설업계에 비교적 유리하게 작용한다"면서 "달러로 공사비를 받는 구조라 환율이 오르면 원화 기준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따지면 유리한 요소가 6, 불리한 요소가 4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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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신입사원·외국인 유학생 공개채용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과 외국인 유학생을 공개 채용한다. 9일 현대건설은 △토목(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 △뉴에너지(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지원(경영일반) △안전품질 등 6개 부문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뉴에너지사업 분야의 인재를 집중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8월 졸업예정자이며 지원서는 오는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인적성 전형(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 등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주택(건축)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NewEnergy)(영업) △지원(ESG·재경·구매·글로벌·홍보·총무·인사·기술연구·IT) △안전품질 등 5개 부문이다. 북미와 유럽, 일본, 오세아니아 등 현대건설의 해외사업 진출국 국적자와 한국어능력우수자를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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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임대사업자 규제 기조에 청년 월세 씨말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사업자(이하 임대사업자) 규제 강화 방침에 대해 "임대사업자를 옥죄는 정책의 결과로 청년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과 오피스텔의 월세 매물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9일 전·월세 청년 주거난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공인중개소를 찾았다. 이날 오 시장은 부동산 관계자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청년들을 만나 현장 상황을 청취했다. 청년들은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주택의 월세 매물이 크게 줄었다는 불만을 쏟아냈고 이에 오 시장은 비아파트 월세 매물 감소의 원인으로 정부의 다주택자인 임대사업자 규제 기조를 지목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종료 등 규제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오 시장은 "집을 여러 채 보유한 사람을 적대시하는 정책이 이어지면서 임대주택 공급자인 임대사업자들이 위축되고 있다"며 "임대주택은 통상 건설까지 2~3년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도 투자가 이어져야 하는데 현 정부가 임대사업자를 바람직하지 않은 존재로 규정하면서 투자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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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2구역 시공사 교체 '진통'…법적 분쟁 가능성에 조합 내홍까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교체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DL이앤씨로 정해졌던 기존 시공사 선정이 취소된 가운데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에 나섰지만 DL이앤씨가 법적대응을 예고하면서 사업이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해 12월 대의원회를 열고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의 시공사 선정 취소 안건을 의결했다. 이후 조합은 새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한 재입찰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GS건설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은 성남 중원구 상대원동 3910번지 일원 약 24만2000㎡ 부지를 재개발해 43개동, 4885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진행 초기엔 3. 3㎡당 공사비 394만원, 총 8300억원 수준의 사업비가 책정됐지만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인해 총 공사비 규모가 1조원대로 불어난 상황이다. 조합은 지난 2015년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한 이후 약 10년간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