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핵심 재건축 수주전이 일부 초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수십조원대로 커졌지만 브랜드 경쟁을 넘어 막대한 자금 동원력까지 요구되면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건설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경쟁 구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이른바 '빅3'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밖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외 대형사나 중견사는 수주전 참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소수 대형사 중심의 수주 구도 재편의 배경에는 '자금력'이 위치한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이른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자금 조달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강남권 주요 사업지는 입찰보증금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공사 선정에 나선 여의도 시범아파트 역시 현금 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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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 내 상가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4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에 위치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992세대 대단지로 지난해 12월 준공해 입주가 진행 중이다. 단지 내 상가는 2개동 지상 1층 10개 점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내 상가는 대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면서도 공급은 10개실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 10개실 모두 전용면적 42. 6㎡(약 12평)의 소형으로 구성했다. 전면 폭을 5m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와 가시성을 높였다. 분양은 일반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인서리 467-1에 위치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에서 열린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으로 지정계좌에 입금 후 입찰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는 당일 발표되며 낙찰자를 대상으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 단지내 상가는 세대 대비 상가 비율이 매우 낮고 소형으로 구성돼 투자자와 실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992세대의 대단지 고정수요와 함께 인근 약 4000세대 이상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안정적인 상권 조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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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셋 주식형 펀드 시리즈, '목표 수익률' 조기 달성
한강에셋자산운용이 주식형 펀드 시리즈의 연이은 조기 청산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2024년 8월 설정된 ‘주식형 1호'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선보인 2·3호 등 3개 펀드 시리즈에서 연이어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1호 펀드의 경우 대선을 앞둔 유동성 장세를 예측해 증권주 편입 비중을 42%까지 확대하는 전략으로 연 수익률 27%를 달성, 벤치마크(BM) 대비 17%포인트(p)의 초과 수익을 냈다. 지난해 10월 설정된 주식형 2호는 바이오와 반도체 섹터의 운용을 통해 19영업일 만에 수익률을 달성, 조기 상환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12월 설정된 3호 펀드 역시 AI(인공지능) 관련주와 엔터, 바이오 등 성장주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9영업일 만에 시장수익률을 24% 웃돌아 조기 청산에 성공했다. 펀드 설정 규모는 주식형 1호 30억원에서 2호 61억원, 3호 122억원 등 매 차수 약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한강에셋운용 측은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18년 이상 주식 운용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한 절대수익 철학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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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커녕 월세도 버거워"...서울 아파트 '준월세' 확 늘었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시장에서 보증금과 월세를 함께 내는 '준월세' 계약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공급 부족과 전세가격 상승, 금융 규제가 맞물리며 준월세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흐름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 중 준월세 비중은 55%에 달했다. △2022년 51% △2023년 54% △2024년 54% 등 준월세 비중 확대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전세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보다 높아 전세 성격이 강한 준전세의 비중은 같은 기간 42%에서 40%로 감소했다. 임대차시장의 중심이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준월세 확산의 배경에는 전세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있다.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2023년 6억1315만원에서 2024년 6억5855만원, 2025년 6억6937만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세입자들은 보증금과 월세를 함께 부담하는 계약으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보증금과 월세 오름세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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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까지"…'드파인 연희' 모하에 3일간 8500명 몰렸다
올해 첫 서울 분양단지인 서울 서대문구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에 개관 직후 주말 동안 많은 인파가 몰렸다. 20일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 지난 16일 개관 이후 3일간 85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드파인 연희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건물 밖까지 늘어서는 이른바 '오픈런'이 나타날 정도. 견본주택 내부는 유닛 관람과 상담 대기표를 받기 위한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드파인 연희는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115㎡PB 1가구 등이다. 드파인 연희는 서울의 심각한 신축 품귀 속에서 SK에코플랜트가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드파인)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적인 주거 선호 지역인 연희동의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이 입소문을 타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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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티머니도 'K-패스' 발급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K-패스' 주관 카드사를 7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K-패스 카드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기본형은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일정 비율(20~53. 5%)을 환급하는 방식. 정액형은 환급 기준금액(3~10만원)을 초과하는 비용을 돌려준다. 이번에 선정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이다. 다음달 2일부터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의 K-패스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같은 달 26일부터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대광위는 토스뱅크는 K-패스 카드 발급 시점에 맞춰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등록까지 K-패스 이용에 필요한 과정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의 경우 카드 발급 시 K-패스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광위는 올해 K-패스 카드 등 교통비 예산을 5580억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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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오가는 입주정산 한눈에"…GS건설, 'My 자이' 플랫폼 운영
GS건설이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 내 집을 구매하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 자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My(마이) 자이'는 자이(Xi) 아파트 계약 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계약부터 잔금 완납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계약 변경과 정정, 중도금 및 잔금 납부는 물론 환불 신청과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전화나 현장 창구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스스로 계약 전 과정을 관리 가능하다. 기존에는 입주 이후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던 것을 이번에 자이홈페이지를 통해 웹(Web) 형태로 이용 가능한 My 자이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분양, 계약 과정 등 입주 이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My 자이는 복잡한 분양 대금 정산 구조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구성해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입주 전 재무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고 관련 문의와 혼선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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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억 넘었다" 경기도인데 국평이 26.8억…최고가 찍는 이곳들
경기도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과천이 3. 3㎡ 당 매매가가 1억원을 넘어서며 최고가 거래를 주도하고 있다. 성남 분당은 대형 평형 거래로 고가 시장을 뒷받침하는 양상이다. 20일 부동산 정보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경기도 아파트 매매 최고가 상위 10건은 과천시와 성남시 분당구에서 발생했다. 특히 과천시 원문동과 별양동에서는 3. 3㎡ 당 평균 가격이 1억원을 넘는 거래가 잇따랐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는 전용 84. 98㎡가 2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3. 3㎡ 당 평균 가격이 약 1억425만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경기도 아파트 거래 가운데 가장 높은 3. 3㎡ 당 매매가다.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전용 84. 93㎡ 역시 25억9850만원에 거래되며 3. 3㎡당 평균 가격이 약 1억114만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단지 전용 74. 64㎡도 23억1000만원에 거래돼 매매 최고가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성남 분당에서는 총 거래금액 기준 최고가 거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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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서 나만의 화분 만드세요"…서울시, '손바닥 정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정원 여가 확산을 위해 남산서울타워에서 실내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원 체험을 넘어 식물 관리 기초부터 응용까지 가드닝기법을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남산서울타워 4층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가드닝 라운지)에서 봄맞이 가드닝 프로그램 '손바닥 정원'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2시, 하루 2회 진행된다. 올해 손바닥 정원은 관엽식물, 허브, 구근식물, 이끼, 다육식물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수업을 구성했다. 리스 만들기 등 화훼 장식 과정도 포함됐다. 모든 수업은 원예치유 전공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식물 생육 환경에 대한 기초 이론부터 흙 배합, 식재, 관리 방법까지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참가자는 매회 직접 화분이나 작품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가정에서 다시 키울 수 있도록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받는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는 서울시가 ㈜YTN과 협력해 남산서울타워 4층에 조성한 정원문화 거점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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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앞두고 건설현장 지급 지연 특별점검…취약 건설현장 방문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을 비롯해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 체불과 지연지급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꾸려 서울시 발주 건설공사 중 관련 민원 발생 또는 하도급업체가 많은 취약 현장 10곳을 직접 방문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다. 점검반은 명예 하도급 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10명, 시 직원 6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사 관련 대금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실질적인 체불 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 분쟁 발생 시엔 명예 하도급 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도 유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대여 대금 현장별 보증서' 발급 실태(건설산업기본법 제68조의3) △'하도급 지킴이' 사용 실태(건설산업기본법 제34조 제9항)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운영 실태(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 제20조의5, 건설근로자법 제14조 제3항)도 함께 확인해 현장의 전반적인 목소리를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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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도 못 떴는데 "3년 더 걸린다" 공공주택 또 차질...분양가 오르나
공공주택 주택 공급 일정에 또 다시 차질이 빚어졌다. 1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경기도 성남시 동원동 일원 '성남낙생 A-1BL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성남낙생 A-1)의 사업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이 사업은 신혼희망타운 건설사업으로 아파트 15개 동, 최고 25층, 1400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획 변경의 골자는 사업기간 연장이다. 계획 변경에 따라 기존 2025년 12월까지던 사업기간은 2029년 1월로 총 37개월 늘어난다. 사업 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은 계획 변경에 대해 한 가지 특정 이유보다는 복합적인 원인이 겹치면서 사업 진행이 늦어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주택 공급 일정에 변경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고양창릉, 경산대임 등의 공공 사업장에서도 공사기간 연장과 사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한 계획 변경 고시가 잇따랐다. 다만 이번 성남낙생 A-1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아직 착공 전인 사업장으로 사업비 변경은 없었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현재 사업비 산정을 위한 감사원 컨설팅을 받는 중인 만큼 향후 공사비 인상과 분양가 상승 등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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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대단지도" 일단 넣고 보자?...분양 쏟아져도 '선당후곰' 위험한 이유
올해 서울의 도심 핵심 정비사업 단지가 대거 일반분양에 나선다. 분양 가뭄이 지속됐던 지난해와 달리 강남 재건축과 강북 뉴타운이 동시에 분양시장에 등장하면서 청약 열기가 다시금 달아오를 전망이다. 가장 주목되는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클래스트'(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다. 총 4765가구 규모의 초대형 재건축 단지로 일반분양만 1803가구에 달한다. 반포 생활권과 한강 조망,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라는 상징성을 동시에 갖춰 올해 서울 최대 청약 단지로 꼽힌다. 성북구 장위10구역도 대규모 물량을 예고했다. 총 1931가구 중 103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배정됐다. 장위뉴타운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받으며 강북 최대 재개발 단지 중 하나로 주목된다. 노원구에서는 중계본동 재개발(3178가구·일반 1335가구)이 분양에 나선다. 단일 사업장 기준으로는 올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이 풀리는 단지다. 강북권에서 보기 드문 3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일반분양 비중도 높아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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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서울 살자" 올해가 마지막 기회?...분양 물량 '두배' 뛰었다
올해 서울 일반분양 물량이 1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도심 핵심 정비사업 단지가 대거 분양에 나서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청약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머니투데이가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등 12개 대형 건설사의 올해 서울 분양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총 공급 규모는 2만6263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54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지난해 서울 전체 일반분양(4089가구)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서울의 공급물량 증가가 집값 상승 추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최근 수년간 인허가 지연과 정비사업 속도 조절, 고금리 등으로 서울 분양이 급감하고 이같은 공급 공백이 집값을 밀어 올리는 상황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서울 분양 물량은 신규 택지 공급에 따른 것이 아닌 대형 정비사업장의 분양 시점이 동시에 찾아온 데 힘입은 것으로 근본적인 집값 해법이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대표 단지로는 서초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일반 1803가구), 성북 장위10구역(1031가구), 노원 중계본동 재개발(1335가구)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