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핵심 재건축 수주전이 일부 초대형 건설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수십조원대로 커졌지만 브랜드 경쟁을 넘어 막대한 자금 동원력까지 요구되면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건설 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업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장의 시공사 경쟁 구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이른바 '빅3' 중심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이밖에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 롯데건설 등이 일부 사업장에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그 외 대형사나 중견사는 수주전 참전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소수 대형사 중심의 수주 구도 재편의 배경에는 '자금력'이 위치한다. 최근 정비사업 수주전에서는 이른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자금 조달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강남권 주요 사업지는 입찰보증금만 수백억원에서 1000억원 이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최근 시공사 선정에 나선 여의도 시범아파트 역시 현금 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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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써밋 사일로' 정원 공개
대우건설은 지난 1일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 '써밋 사일로(SUMMIT Silo)'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써밋 사일로는 '고요함'(Silence)과 '저장고'(Silo)를 결합한 명칭이다. 서울숲 내 주요 동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조성됐다. 정원의 원형 구조는 서울숲 동선 흐름에서 착안했다. '삶의 정점에서 누리는 성취의 순간'이라는 써밋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반영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우건설 주요 사업의 조경 설계를 맡아온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가 참여했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슈퍼트리 프로젝트 등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정원에는 써밋 브랜드 음원과 연동한 조명 연출을 적용했다. 지면에서 띄운 플로팅 데크 구조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나무와 식재로 둘러싼 공간을 구성했다. 휴식 라운지와 나무 그늘 쉼터도 곳곳에 배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정원은 서울숲의 기존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외부 소음에서 벗어난 공간에서 시민들이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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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에 10년만에 더샵…'더샵 관저아르테' 모하에 1.6만명 몰려
대전 관저지구에 공급되는 '더샵 관저아르테'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 3일간 약 1만6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포스코이앤씨는 견본주택 개관 첫날 오전부터 입장 대기줄이 이어지며 3일 동안 총 1만6000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관저지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샵 관저아르테는 포스코이앤씨가 '관저더샵2차'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다. 단지 외관에는 포스코 프리미엄 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한 특화 측벽과 커튼월룩 디자인을 도입했다. 동 간 간격을 넉넉히 확보하고 조경을 고려한 배치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세대 내부는 전체의 약 90%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다. 일부 타입에는 3면 개방형 구조도 도입했다. 알파룸과 팬트리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프리미엄 키친과 스타일링바스, 올인원 드레스룸, 건식 다용도실 등 다양한 유상 옵션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다목적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멀티룸, 작은도서관, 에듀&비즈니스 라운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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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분양 돌입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BS한양과 제일건설㈜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고덕국제신도시) P2패키지 사업으로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2개 블록(Abc-14, Abc-61)에 2개 단지, 총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Abc-14)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670가구 규모로, 2단지(Abc-61)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456가구로 각각 조성된다.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101㎡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1·2단지 모두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9일, 2단지 20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계약은 6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5억원 초중반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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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세대 대단지에 전세 딱 '5개'…"집주인 들어온대요" 세입자 비명
자녀교육 문제로 본인 소유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고 반전세로 거주 중인 A씨는 최근 고민이 깊어졌다. 정부의 비거주 1주택 규제 움직임 때문이다. A씨는 전세를 준 아파트를 실거주로 전환할지, 아니면 반전세를 유지할지 조만간 결론을 낼 생각이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매물이 빠르게 줄어들며 전세난이 심화한다. 집주인들이 실거주로 돌아서는 흐름에 더해 비거주 1주택 규제강화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전세공급이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30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1만837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30일 2만6991건과 비교해 8614건 줄어든 것으로 감소율이 31. 9%에 달한다. 전세수요는 유지되는 반면 공급이 급감하며 수급 불균형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감소속도는 외곽지역에서 훨씬 가파르다. 중랑구는 428건에서 63건으로 85. 3% 급감해 사실상 매물이 바닥난 수준이다. 관악구(465건→100건) 노원구(1013건→224건) 성북구(711건→161건) 등도 70% 이상 줄어드는 등 전세매물이 빠르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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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다음은 철도… '요금 현실화' 압박
공항 이용료 인상을 신호탄으로 철도 등 주요 공공요금 전반으로 '요금 현실화' 압력이 빠르게 번져나간다. 장기간 요금동결로 누적된 적자구조가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서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선 2000원(50%) 국제선 5000원(김포공항 30%, 지방공항 42%) 수준의 공항 이용료 인상을 추진한다. 공항운영비와 시설투자 비용은 꾸준히 늘었지만 이용료는 20년 넘게 묶여 있다. 실제 공항공사는 연결기준 △2021년 2311억원 △2022년 1876억원 △2023년 1311억원 △2024년 1345억원 △2025년 51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수요회복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항 이용료 조정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 국내선 이용료는 3000원에서 4000원으로, 국제선은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이후 23년간 한자리에 묶여 있었다. 그간 물가상승은 물론 다른 공공요금과 비교했을 때도 공항 이용료 수준은 매우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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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집 파느니 자식 준다"…양도세 중과에 서울 '증여' 47% 급증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서울의 부동산 증여가 급증했다. 매도 대신 가족 간 이전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면서 증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3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 증여 등기 건수는 19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345건) 대비 47. 2% 증가한 수치로 2022년 12월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국 집합건물 증여 건수도 5560건으로 늘어나며 역시 2022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1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양천구(135건), 노원구(118건), 서초구(115건), 용산구(106건)가 뒤를 이었다. 강남구와 동작구는 각각 104건, 광진구는 1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파구와 용산구는 한 달 사이 증여 건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단순 증여뿐 아니라 임차인이 포함된 '부담부 증여' 방식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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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 부활 앞두고 '매물 회수' 조짐…거래 위축 속 전세난 심화
오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시장에 나왔던 매물이 회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거래 위축과 가격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매매시장은 관망세 속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전세시장은 수급 불균형으로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 01% 하락했다. 5월 초 연휴로 거래 활동이 둔화된 가운데 서울은 0. 00%로 보합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 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0. 02% 떨어졌다. 지방 역시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5대광역시는 0. 04%, 기타지방은 0. 01% 각각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 지역은 3곳에 그친 반면 하락 지역은 10곳으로 집계됐다. 울산(-0. 10%), 전북(-0. 05%), 인천·부산(-0. 04%) 등 주요 지역에서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가격 방향성 자체는 하락 우위지만ㅠ낙폭이 제한적인 점에서 시장 전반은 '버티기 장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월간 흐름에서도 상승 탄력 둔화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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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물량 급증, 연간 13만건 쏟아진다"…입찰 전 '이것' 확인해야
부동산 경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금리 상승과 경기 둔화 여파로 경매 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일반 수요자들의 관심까지 확대되며 경쟁 또한 심화되는 양상이다. 3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공매 신청 건수는 3만745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1분기(3만939건) 이후 동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 최근의 증가세를 감안하면 연간 경매 물량은 약 13만건에 이를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경매 물량 증가의 배경에는 거시경제 환경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금융비용이 확대된 가운데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차주의 상환 부담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경기 둔화가 더해지면서 채무 불이행 사례가 증가했고 이는 곧 경매 신청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경매 신청 이후 첫 입찰까지 통상 6~7개월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신청 증가분은 하반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실제 물량 증가는 하반기부터 체감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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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5월 첫주 8000가구 분양…수도권 외곽·지방 중심 공급
5월 첫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수도권 외곽과 지방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어진다. 서울 핵심지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지역 중심의 청약 일정이 이어지며 수요 분산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8359가구(일반분양 626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연휴 영향으로 일정이 다소 축소된 가운데서도 중견·대형 건설사의 주요 단지가 포함되며 지역 시장에서는 청약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약은 경기 부천시 소사동 'e편한세상부천어반스퀘어', 대전 서구 관저동 '더샵관저아르테', 전남 여수시 소호동 '여수소제중흥S-클래스우미린' 등에서 진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아닌 경기 외곽 지역 위주로 공급이 이뤄지고 지방에서는 광역시 및 중소도시 중심의 분양이 이어지는 구조다. 대표 단지로는 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대전 서구 관저동 '더샵관저아르테'가 꼽힌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전용면적 59~119㎡, 총 9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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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플랜+' 콘텐츠·기능 개편... 도시계획 정보 허브로
서울시가 도시계획사업 통합플랫폼 '서울플랜+'의 콘텐츠와 편의기능을 확대 개편한다. 서울시는 '서울플랜+'에 제공하는 도시계획사업 유형을 총 29종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모아타운, 미리내집 등 주요 사업 유형에 '사전협상제'를 추가한 것이 핵심이다. '서울플랜+'는 시민 누구나 도시계획사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통합플랫폼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으로 2700여 개 사업의 위치, 건축규모, 추진단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관심 지역의 개발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25년 서울시 창의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행정에 즉시 반영돼 같은 해 7월 말부터 서울도시공간포털을 통해 본격적인 대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서울도시공간포털 방문자 수는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시민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대상지의 계획 내용, 추진단계, 공공기여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보의 범위와 활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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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이 야외 미술관으로"…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 개최
서울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야외 미술관으로 조성해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상상하는 예술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6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정원은 미술관, 어린이는 예술가'를 주제로 정원과 자연을 하나의 전시 공간으로 확장한 '가든 갤러리'로 선보인다. 후문에서 팔각당까지 약 300m 구간(면적 12000㎡)에서 △전시·관람 공간 △체험·창작 공간 △휴식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창작 공간에서는 정원과 숲 속에서 만들기, 그리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키즈 아티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특화정원과 함께 다양한 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한 다양한 정원들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참여해 함께 가꾸는 모자이크 정원과 어린이가 직접 디자인한 어린이 나눔정원도 특별한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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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태릉 교통 대책 다시 짠다…정부,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재검토
정부가 과천, 태릉 등 신규 공급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동·남부권 광역교통 체계 전반을 다시 들여다본다. 주택 공급 확대 이후 커진 교통 혼잡 우려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남부권·동부권 광역교통체계 연구용역'을 오는 4일 입찰 공고하고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용역은 지난 1월 29일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발표 이후 제기된 교통망 확충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경마장, 서울 태릉CC 등 신규 공급 예정지와 기존 개발지구를 포함해 교통 혼잡 우려가 커진 지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 체계를 재점검한다. 대상 지역은 수도권 남부권과 동부권 전반이다. 남부권은 과천·의왕·수원·성남·안양·군포·안산·용인과 서울 서초구 등이 포함됐다. 동부권은 서울 노원·중랑·강동구와 남양주·구리·하남 등이 해당한다. 연구에서는 기존 광역교통시설의 설치 및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교통 불편 원인을 진단한다.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추진 중인 교통 대책과 주변 개발사업을 종합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