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의 AI 대전환]③삼성물산-2028년 건설업 전 과정 AI 중심 전환 AI가 건설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설계 자동화부터 공사비 예측, 안전관리, 현장 로봇, 고객 서비스 혁신까지 전방위 투자에 나서고 있다. 건설업 특유의 낮은 생산성과 인력난, 안전 문제를 해결할 해법으로 AI가 주목받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자체 플랫폼 개발 경쟁에 돌입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AI 전략과 현재 수준, 향후 청사진을 집중 점검한다. #사방이 고요한 새벽 2시. 작업이 멈춘 건설현장에 자율주행 지게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자율주행 지게차가 야적장에 쌓인 자재를 작업장으로 옮기면 이어 운반 로봇이 등장한다. 운반로봇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층으로 자재를 배달한다. 아침해가 뜨면 철골 위에는 사람이 아닌 로봇과 드론이 나타난다. 로봇은 구조물의 볼트를 조이고 공사장에 먼지가 날리면 드론이 물을 뿌린다. 외국인 근로자는 AI 통역사의 안내를 받으며 안전교육을 마친 뒤 작업에 투입된다. 영화 속 미래의 모습이 아닌 삼성물산이 건설현장 적용을 목표로 파일럿 테스트와 기술 실증을 진행 중인
최신 기사
-
5월 서울 주택 인허가 6292건…전년비 148%↑
서울 지역의 주택 인허가가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가 30일 공표한 5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5월 주택 인허가는 6292가구로 전년 동월(2542가구) 대비 147. 5% 증가했다. 5월 기준 누적 실적은 1만9052가구로 전년 동기(1만9329가구) 대비 1. 4% 감소했다. 5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만4152가구로 전년 동월(8630가구) 대비 64. 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실적은 5만7765가구로 전년 동기(6만167가구) 대비 4. 0% 감소했다. 비수도권 5월 인허가는 5171가구로 전년 동월(1만1794가구) 대비 56. 2% 감소했다. 누적 실적도 4만929가구로 전년 동기(5만271가구)에 비해 18. 6% 감소했다. 서울 지역 착공은 2607가구로 전년 동월(2430가구) 대비 7. 3% 증가한 반면 누적 실적은 9630가구로 전년 동기(1만787가구) 대비 10. 7%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은 1만1685가구로 전년 동월(9157가구) 대비 27.
-
'그림의 떡' 아파트 대신 여기로 우르르…59㎡가 16.8억? 신고가 속출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년 새 9% 넘게 오른 반면 소형면적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면적별 가격 양극화가 뚜렷해진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셋값 상승과 아파트 대출규제 강화 속에 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 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대형 오피스텔은 3. 86%, 중형은 1. 53% 올랐다. 반면 소형과 초소형 오피스텔은 각각 1. 00%, 0. 8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도 가격흐름이 엇갈렸다. 2분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전분기에 비해 △서남권(0. 85%) △동북권(0. 61%) △서북권(0. 38%)은 상승한 반면 도심권(-0. 21%)과 동남권(-0. 01%)은 하락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서남권에서는 양천구 내 대형면적 오피스텔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며 "동북권은 광진·성동구를 중심으로 대형·중대형 면적 위주로, 서북권은 마포구 일대 중형 오피스텔 위주로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454조' 중동 재건 시작, 다시 뛰는 K건설
국내 건설업계의 중동 재건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전쟁피해 지역에 위치한 국내 건설사 시공시설을 중심으로 재건시장의 문이 완전히 열리기 전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에 중동 발주처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과거 시공경험이 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존 건설사들의 복구사업 참여가능 여부를 타진하거나 협의를 요청하는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업계는 그간 중동지역에서 쌓아올린 국내 건설사들의 오랜 신뢰와 다양한 시공경험이 재건시장에서 직접적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시설을 가장 잘 이해하는 시공사가 유지·보수와 재건에서도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초기단계부터 기존 파트너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재건시장 규모는 막대할 전망이다. 현재 논의되는 재건기금 규모만 3000억달러(약 454조원)에 달한다. 직접적인 현금지원보다는 다국적 민간자본을 활용한 투자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에너지·인프라 중심의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아파트 이름이 뭐였더라"…정체불명 외래어 대신 순우리말 '눈길'
'엘라비네, 프리엘라, 아르티아, 라클라체. ' 의미를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외국어 단지명이 줄을 잇는다. 단지별 차별화를 위해 공들여 만든 이름이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인터넷 검색을 해도 어떤 의미인지 알아내기 힘들 정도의 난해한 단지명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 쉽고 직관적인 단지명을 강조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는 개성 있는 단지명이 잇따라 등장했다. 3월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 엘라비네'는 스페인어의 정관사 '엘'(EL)과 협곡을 뜻하는 영어 '러빈'(RAVINE)을 활용해 장엄한 협곡을 연상케 하는 랜드마크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같은 달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프리엘라'는 영단어 '프라이빗'(Private)과 '엘레강스'(Elegance)가 결합해 탄생했다. 소규모 고급단지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노량진뉴타운에서도 독특한 단지명이 이어졌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드파인 아르티아'의 아르티아(ALTIA)는 '고도'(Altitude)와 '이상'(Ideal)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
분당 선도지구 본궤도… LH, 6·S3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인 성남 분당 6·S3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주민 동의 절차를 시작한 지 1개월 반 만에 동의율 80%를 넘기면서 분당 재정비 사업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LH는 29일 성남 분당 6·S3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1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분당 선도지구다. 계획 세대수는 2475세대다.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4월 18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 절차를 시작한 지 불과 1개월 반 만에 동의율 80. 44%를 확보했다. 법정 기준인 5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LH는 공공시행 방식에 대한 주민 신뢰와 사업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라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LH는 다음 달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한 뒤 시공자 선정과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분당은 정부가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핵심 지역이다.
-
산단 넘어 '기업형 첨단도시'…800조 반도체 투자 뒷받침
공장만 들어서던 산업단지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주거·문화시설이 함께하는 '기업형 첨단도시'로 바뀐다. 정부는 800조원 규모 서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등 초대형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산단 조성 기간도 절반 이상 단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형 첨단도시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충청권에는 81조원 규모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대규모 민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투자가 실제 생산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입지와 교통, 정주 여건을 종합 지원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과거 산업단지는 생산에는 효율적이었지만 공장이 빽빽하고 도시와 떨어져 생활과 정주 여건이 열악했다"며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주거와 문화가 함께하는 기업형 첨단도시로 산업 거점 조성 전략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
800조 반도체 투자 뒷받침…기업형 첨단도시로 산단 조성기간 절반 단축
정부가 800조원 규모 서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등 초대형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형 첨단도시' 조성에 나선다. 기업이 원하는 입지를 신속하게 공급하고 산업단지 조성 기간도 절반으로 줄여 투자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형 첨단도시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충청권에는 81조원 규모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대규모 민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투자가 실제 생산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입지와 교통, 정주 여건을 종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업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산업입지를 공급한다. 공급자가 부지를 조성한 뒤 기업을 유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 수요를 반영해 입지와 개발계획을 마련한다.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입지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신속하게 공급하고 기업이 개발 과정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엘라비네·프리엘라·아르티아"…아파트 단지명, 대체 무슨 뜻이지?
'엘라비네' '프리엘라' '아르티아' '라클라체'. 의미를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외국어 단지명이 줄을 잇고 있다. 단지별 차별화를 위해 공들여 만든 이름이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선 인터넷 검색을 해도 어떤 의미인지 알아내기 힘들 정도의 난해한 단지명이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최근에는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 쉽고 직관적인 단지명을 강조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분양시장에는 개성 있는 단지명이 잇따라 등장했다. 3월 삼성물산이 분양한 '래미안 엘라비네'는 스페인어 정관사 엘(EL)과 협곡을 뜻하는 영어 러빈(RAVINE)을 활용해 장엄한 협곡을 연상시키는 랜드마크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같은 달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프리엘라'는 영단어 프라이빗(Private)과 엘레강스(Elegance)가 결합해 탄생했다. 소규모 고급 단지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노량진뉴타운에서도 독특한 단지명이 이어졌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드파인 아르티아'의 '아르티아(ALTIA)'는 고도(Altitude)와 이상(Ideal)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
GS건설, 6416억원 안산 성포지구 주상복합 개발사업 수주
GS건설이 6400억원 규모의 경기 안산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GS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우리자산신탁과 '안산 성포지구 주상복합 개발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6415억7000만원(세금 별도)으로 2025년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5. 15%에 해당한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586번지 일원이다.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아파트 4개동 984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370실,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주상복합 개발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부터 52개월이며 대금은 공정 진행에 따라 기성 기준으로 지급된다. GS건설은 "계약금액과 공사기간은 공사도급계약 조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이번 생엔 아파트 못사"…수요 몰린 서울 대형 오피스텔 1년새 9%↑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1년 새 9% 넘게 오른 반면 소형 면적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면적별 가격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셋값 상승과 아파트 대출 규제 강화 속에 대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에 따르면 6월 서울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9. 1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대형 오피스텔은 3. 86%, 중형은 1. 53% 올랐다. 반면 소형과 초소형 오피스텔은 각각 1. 00%, 0. 8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도 가격 흐름이 엇갈렸다. 2분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를 살펴보면 전분기에 비해 서남권(0. 85%)·동북권(0. 61%)·서북권(0. 38%)은 상승한 반면 도심권(-0. 21%)과 동남권(-0. 01%)은 하락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서남권에서는 양천구 내 대형 면적 오피스텔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며 "동북권은 광진·성동구를 중심으로 대형·중대형 면적 위주로, 서북권은 마포구 일대 중형 오피스텔 위주로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퇴직자 감점 확대·수의계약 제한 강화…철도 전관예우 근절 '속도'
국토교통부가 철도 분야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낸다. 재취업 업체에 대한 감점을 확대하고 퇴직자 관련 수의계약 제한도 강화하는 등 철도기관별 대책을 본격 적용한다. 국토부는 29일 철도 전관예우 근절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제도 개선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에스알(SR) 등이 마련한 전관예우 근절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코레일은 재취업 업체에 대한 페널티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계약업무처리 기준을 개정했다. 개정된 기준은 최근 ITX-마음 신규 발주 입찰에 적용됐다. 또 전동차량 계약에는 외부 전문가 참관 제도를 도입해 입찰의 공정성을 높였다. 국가철도공단은 종합심사제 평가에서 내부위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췄다. 퇴직자와 관련된 수의계약 제한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전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에스알은 퇴직자 보안서약서에 전관예우 차단 조항을 신설했다.
-
김윤덕 "기업이 제안하는 주택 공급…직·주·락 균형도시 조성"
국토교통부가 기업의 지방투자를 돕기 위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직·주·락 균형 도시'를 조성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김 장관은 "과거 산업단지가 생산에는 효율적이었지만 생활과 정주여건은 매우 열악했다"며 "미국 실리콘밸리·싱가포르 원노스·중국 선전은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근무자들의 주거와 문화가 함께 도시 안에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 같은 방향성에 따라 "산업 거점 조성 전략을 바꿔 기업이 원하는 곳에,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기업형 첨단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원하는 기업 제안형 주택과 청년이 만족할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주거, 교육, 의료 환경, 문화와 체육이 함께하는 직주락 균형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또 지역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떠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가 없어 지방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며 기업과 대학, 인재가 협력할 수 있도록 산·학·연 허브 사업인 캠퍼스 혁신 파크를 대학 안에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