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보험 · 카드 100% 활용법

휴가철 보험 · 카드 100% 활용법

성건일 MTN PD
2009.07.07 18:15

[MTN 4시N] 경제365 <현장 속으로>

[이대호 앵커]

7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죠. 바다로, 또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일 년에 한 번 뿐인 바캉스인 만큼... 떠나기 전 미리 챙겨야 할 것들, 한두 가지가 아니죠? 그래서 오늘은 여름휴가에 앞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제작팀의 권순우 PD, 자리했습니다.

요즘엔 가까운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에 가더라도 할인되는 카드는 뭐가 있는지, 가서 필요한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 꼼꼼히 알아보고 가는 알뜰한 분들 많잖아요. 그런데도 아직 놓치는 부분이 많나요?

[권순우 PD]

네, 요즘은 워낙 꼼꼼하고 알뜰한 분들 많아서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에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다들 잘 알고 계시죠? 그런데 카드사들이 피서철을 맞아 벌이는 특별 이벤트나 행사들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하거나, 지난 달 명세서와 함께 첨부된 홍보 브로슈어를 꼼꼼히 살펴봐야만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챙겨보는 분들, 많지 않죠. 게다가 큰 맘 먹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챙겨봐야 할 부분들이 많은데요. 해외여행 때 편하게 쓸 수 있는 신용카드도 잘못 쓰면 오히려 가게에 부담만 가고, 자칫 분실이라도 하면 즐거워야 할 휴가가 악몽으로 바뀌게 되죠. 또 카드사에서 무료 가입해주는 각종 여행보험의 경우도 그 혜택을 미리 챙겨보지 않는다면 만약의 사태에 전혀 도움 안 되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우선... 준비된 화면, 먼저 보시죠.

[이대호 앵커]

VCR에 잠깐 나왔었죠. 해외 신용카드사용 10계명이란 것... 어떤 게 더 있나요? 자세히 좀 알려주시죠.

[권순우 PD]

네,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2일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기억해두면 유용할 10계명을 발표했다. VCR에 나온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나 ‘긴급 대체카드서비스’ 말고도, 사용 10계명이 있는데요.

- 해외 신용카드사용 10계명 -

1 현지통화로 결제

2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

3 신고센터 전화번호 메모

4 긴급 대체카드 서비스

5 카드 유효기간과 결제일 확인 (체인지)

6 국제 브랜드 로고 확인

7 유럽에 갈 땐 반드시 IC칩 카드

8 여권과 카드 영문이름 확인

9 귀국 후 할부 전환 서비스

10 카드사의 무료 쿠폰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 혹은 도난당한 후, 그 사실을 인지한 즉시 국내 카드사에 신고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사 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반드시 메모해 둘 것, 그리고 유럽으로 여행을 갈 경우 가맹점 결제시스템이 칩카드 위주로 되어 있어 IC칩 카드가 아니면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유럽지역에 갈 때는 꼭 IC칩 카드를 가져가야 불상사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기본적인 것이지만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들도 있는데... 여권과 카드상의 영문이름이 일치하는지, 카드 유효기간과 결제일이 충분히 남아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카드가 국제브랜드사와 업무제휴가 된 카드인지 카드 앞면에 국제브랜드 로고를 확인해야겠죠. 비자·마스타·아멕스 등.

그리고 해외에서 일시불로 결제했더라도 귀국 후 각 카드사들이 운영하는 해외결제 할부전환 서비스를 통해 분할 납부할 수도 있다는 것도 챙겨 활용하면... 여름휴가 잘 보내고 다음 달 카드값 폭탄에 허덕이는 일은 줄일 수 있겠죠?

[이대호 앵커]

이밖에 휴가를 준비 중인 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알뜰휴가 노하우~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권순우 PD]

네, 해외여행을 떠나가 전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환전이죠. 1,000달러를 공항에서 환전하면 서울 시내 은행지점보다 3만 원 가량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따라서 환전이 필요할 시, 주거래 은행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은데요. 가장 알뜰하게 환전을 하는 방법은 주거래 은행을 이용해 우대할인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것입니다.

이에 맞춰 시중 은행들은 여름휴가 수요를 겨냥해 이번 달 들어 일제히 환전 수수료 할인 행사에 들어갔는데요. 국민은행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80% 수수료를 할인해주고, 우리은행은 70% 수수료 할인과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면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줍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에는 예약이 더욱더 중요하죠. 특히 여행사들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조기예약을 할 경우 할인혜택을 주고 있어 여행경비를 줄일 수 있는데요. 하나투어의 경우 유럽여행상품을 조기 예약 할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롯데관광의 북해도환상여행 4일 상품의 경우는 미리 예약해 7월에 출발하면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벤트에 참가해 보는 것도 알뜰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현대차와 GM대우에서는 홈페이지 회원 및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박4일 동안 무상으로 시승차를 타고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이벤트와 여름휴가비 5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휴가철 동반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대호 앵커]

네. 권순우 PD,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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