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MOU 체결

수출입銀,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MOU 체결

정진우 기자
2010.06.30 06:00

수출입은행은 29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에서 캐나다 자원개발 전문기업 인멧(Inmet), 국내 컨소시엄(한국광물자원공사·LS니꼬동제련 컨소시엄), 수출보험공사 등과 '파나마 코브레 구리 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멧은 코브레 구리광산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국내 컨소시엄은 이 광산의 지분 20%를 취득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브레 구리 광산 공동개발을 위한 △수출입은행과 수출보험공사의 금융지원 △자원개발 기업과 금융기관간 정보교환·상호협력 등이다.

코브레 광산은 총 매장량 21억 톤 규모의 파나마 최대 구리광산이다. 우리나라 컨소시엄은 코브레 광산에서 연간 5만1000톤 규모의 구리를 2015년부터 30년간 생산해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다.

전략 광물인 구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2009년 수입량은 100만 톤이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파나마 코브레 광산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구리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수 행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에서 알베르토 호세 게바라 오브레곤(Alberto Jose Guevara Obregon) 니카라과 재무부 장관과 니카라과 정부가 추진하는 직업훈련소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300만 달러를 지원키로 하는 차관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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