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사장 "고객정보 유출 죄송하고 수치스러워"

정태영사장 "고객정보 유출 죄송하고 수치스러워"

오상헌 기자
2011.04.10 14:50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 기자회견..."전말 파악후 책임질 있다면 책임질것"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은 10일 고객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 유출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죄송스럽고 수치스럽다"며 "일단 사태 전모를 확실히 파악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회견열을 열어 "이런 일이 없었어야 했는데 고객들께 죄송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정 사장은 "(현대캐피탈이) 고객 정보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회사라고 생각했고 이런 점을 평소에 강조했다"며 "철저히 고객 정보 관리에 임했지만 이런 일이 발생해 개인적으로 죄송스럽고 수치스럽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는 데 한계가 있고 확인되지 않은 것들도 많다"며 "확인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통보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특히 "사건을 인지한 7일 오전 9시 이후 30분이나 1시간도 허비하지 않고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파악한 바로는 고객들의 직접적이고 금전적 피해가 없는 만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