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중저신용자 부채 질 향상·씬 파일러 대출 실행→정상상환 이력 생성 효과 인뱅,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복귀 '사다리' 역할 인터넷전문은행 3사에서 올 1분기 신용대출을 받은 중저신용자 두 명 중 한 명이 한 달 내에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인뱅을 향해 "그들이 가진 데이터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명확히 증명하게 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인뱅의 독자적 대안신용평가모형이 취약차주의 신용상태 개선을 돕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근거가 확인된 셈이다. 10일 머니투데이가 올해 1분기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중신용대출(중저신용자 대상 개인 신용대출)에 따른 신용점수 상승 기여도를 전수조사한 결과 중저신용자 차주의 49.2%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가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실적발표 때 이 수치를 공개하지만, 3사 전체 규모가 확인된 건 처음이다. 케이뱅크의 경우 중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중 48.4%가 대출 실행 후 1개월 내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신용점수는 평균 46점이 올랐으며 가장 큰 폭으로 점수가 오른 고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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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저신용 개인사업자 '연 5% 초과 이자', 자동 원금 상환"
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대출 중 연 5%를 초과하는 이자 금액을 대출 원금 상환에 활용해 채무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이달 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KB금융그룹의 'KB국민행복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개인사업자가 기존 사업자대출을 연장할 때 금리가 연 5%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최대 4%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금액이 대출원금 상환에 자동으로 활용되는 방식이다. 초과 이자 납부액으로 원금을 상환할 때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대출 잔액이 감소하고 이후 발생하는 대출 이자 부담도 감소하게 돼 개인사업자들의 금융비용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민은행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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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으로 가맹점에 18% 고금리 대부업.. 제2의 명륜당 막는다
국책은행에서 연 3~6%의 저리 대출을 받아 특수관계의 대부업체를 통해 가맹점에 연 12~18% 고금리 대출을 한 명륜당 사태에 대해 정부가 후속 대책을 내놨다. 가맹점에 고금리 대출을 하는 가맹본부는 정책자금 이용이 제한된다. 지자체 등록 대부업체도 금융위원회 등록 대부업체처럼 총자산 한도 규제를 도입해 '쪼개기 대부업'을 막기로 했다. 금융위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명륜당 사태를 계기로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 대출을 이용 중인 110개 가맹본부 및 매출액 100억원 이상 498개사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60개 가맹점주협의회를 통해 가맹점주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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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북중미 IR 참석…'밸류업 2.0' 주주환원 방향성 직접 알린다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22일까지 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투자설명회)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달 발표한 '신한 밸류업 2.0'을 바탕으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 밸류업 2.0'은 주주환원과 관련해 특정 목표치를 제시하는 대신 성장률을 목표 자기자본이익률(ROE)로 나눈 수치와 연동해 주주환원율 상한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달 발송한 주주서한에 이어 해외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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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언급한 '포용'…청년대출 초과달성에 '금융권 재단' 있었다
취약계층 청년에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이음대출'이 출시 한 달간 목표치의 130% 이상을 달성한 가운데 금융권 미소금융재단이 자금을 적극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KB·우리금융 등이 미소재단에 추가로 출연하며 재원을 늘린 덕분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청년이음대출과 관련해 "포용금융 민관협력사례로, 대통령이 말씀하신대로 대출과 보조금의 중간 영역으로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올해 3월 31일 출시된 청년이음대출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또는 차상위계층 이하의 미취업 및 취업·창업 초기 청년에게 연 4.5% 금리로 최대 500만원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지역법인과 삼성·현대차·SK·LG·롯데·포스코 등 6개 기업, 신한·KB·우리·IBK·하나 등 5개 금융사의 미소금융재단이 각기 출연한 재원을 기반으로 대출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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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금융?"..중신용자 1200만명, '신용성장계좌'로 대출절벽 넘는다
금융거래 이력이 없어 고금리 대출을 써야 하는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성장계좌'가 도입된다. 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통신비 납부 이력이나 온리인 쇼핑몰 구매정보, 소득정보 등을 한 계좌에 차곡차곡 쌓아서 신용점수를 올리는 제도로 신용정보원 등 공적 기관에서 집중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고신용자 위주로 대출을 해 온 은행 등 민간 금융회사가 이 계좌를 활용하면 중신용자의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금리단층 문제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신용성장계좌'의 세부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용성장계좌는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해 신용점수를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씬파일러'(Thin Filer)가 주 타깃이다. 신용점수 700점 이하의 중신용자 대부분은 '씬파일러'다. 전체 금융이용자의 약 24%인 1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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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삼전닉스 투자하고 파격 소득공제…국민성장펀드 주의점은?
"성장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할 수 있게 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마련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의 모습이 드러났다. 최대 40%의 소득공제 혜택과 배당 분리 과세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또 손실이 나면 정부가 20%를 우선 충당토록 해 안전장치도 일부 갖췄다. 특히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민에게 20%를 우선 배정한다. ━22일부터 6000억원 모집...5년간 총 3조 판매━국민성장펀드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5년간 총 150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민참여형 펀드는 간접투자 방식으로 일반국민대상 6000억원을 모집하고 재정에서 추가로 120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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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경희대와 '청년창업가 양성' 맞손…전 주기 창업 지원 강화
하나금융그룹이 경희대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룹의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5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의 거점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정착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로 5년째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교와 협력을 시작해 2023년부터 전국 30개교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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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 최고, 9000피 간다"…20일 만에 목표치 올린 골드만삭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로 9000포인트를 제시했다. 티모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 전략가는 7일(현지시간) '진로를 유지하라'(Stay the course)'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 주식시장을 아시아 내 '최선호 시장'(top market)으로 꼽으며 코스피 목표치를 9000으로 높였다. 지난달 18일 목표치를 7000포인트에서 8000포인트로 상향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1000포인트를 추가로 상향한 것이다. 모 전략가는 한국의 올해 이익 증가율이 30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아시아 시장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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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운용자산만 886조 국민연금…우리은행이 외화금고 역할 이어간다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시 선정돼 향후 최대 5년간 국민연금의 외화 자산을 계속 관리하게 됐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6년 8월 1일부터로 기본 계약 3년에 연장 2년을 포함해 최대 2031년 7월 31일까지다. 우리은행은 2021년 이후부터 국민연금의 외화금고은행을 맡아 국민연금의 외화 자산 보관과 결제를 비롯해 연간 수천억 달러 규모의 외화 송금과 환전 업무를 지원해왔다. 국민연금은 지난 2월 말 기준 약 1610조원의 기금을 운용 중이다. 이중 해외 운용 자산이 886조원에 달하는 만큼 외화 자산의 안정적인 보관과 효율적인 결제 시스템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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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KB달리자적금' 고객 위한 대중교통 제휴보험 출시
KB라이프가 KB국민은행과 협업해 'KB달리자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하는 온라인 제휴보험 상품인 'KB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KB라이프는 이번 제휴로 고객에게 은행 적금과 보험을 결합한 새로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적금 상품 가입 이후 제휴보험 가입 절차를 완료하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 없이 대중교통 사고 보장 혜택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KB라이프가 출시한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한 온라인 제휴보험 상품으로, 'KB달리자적금' 가입 고객에게 1년간 제공된다. 보험료는 전액 KB국민은행이 부담하며, 고객은 간단한 보험 가입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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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서비스 범위 넓혀
토스뱅크가 한국은행과 직접 연동하는 국고수납대리점 자격을 취득하고 국고금 환지급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국고수납대리점 자격 취득으로 토스뱅크는 기존 국고금 납부 서비스에 이어 국고금 환지급 업무도 수행한다. 국고 환지급은 국세 환급금 등 국가기관이 지급하는 금액을 고객 계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업무다. 고객은 국세청, 관세청, 법원 등에서 국고금 환급이나 지급을 신청할 때 토스뱅크 계좌를 환급 계좌로 등록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등 국고금 성격의 지급금도 토스뱅크 계좌로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는 2024년부터 토스 앱에서 국세, 관세, 경찰청 범칙금, 과태료, 특허 수수료 등 국고금 고지서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고금 업무 처리 기반을 한국은행 직접 연동 방식으로 강화하면서 납부뿐 아니라 환급·지급금 수령까지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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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만 좇던 금융 돌아봐야"…은행권, 사회연대금융 4.3조 공급
은행권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에 향후 3년간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공공부문에서도 미소금융 공급 확대와 신용보증기금 보증한도 상향 등을 추진하면서 사회연대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2026년 제1차 사회연대금융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은행권은 2026~2028년 사회연대경제조직에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직전 3년 대비 18.3% 늘어난 규모다. 은행권은 대출 외에도 출자·출연, 제품 구매 등을 통해 같은 기간 총 119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