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기대만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이 약 1조원 규모 대환을 예상한 가운데 시행 첫 주 실행 규모는 100억원대에 머물렀다. 가계대출과 달리 한도 증액 대환까지 가능하지만 신청 대비 승인율이 낮아 현장에서는 잔액 대환조차 쉽지 않다는 평가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18개 은행에서 실행된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 실적은 총 142건에 10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가 개인신용대출 갈아타기 성과를 고려해 제시했던 기대치와 비교하면 초기 확산 속도가 더딘 모습이다. 신청 대비 실행률이 낮은 점이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4개 은행에서 약 5200건의 대환 신청이 접수됐지만 실제 실행으로 이어진 건수는 50여건에 그쳤다. 여러 은행에 중복 신청한 뒤 조건을 비교해 한 곳만 실행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승인율 자체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심사 문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어려운데, 심사 문턱도 높아…대환 막힌 이유━개인사업자들의 신용도 하락과 최근의 금융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기 둔화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의 신용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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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없이 '법인출자'… 20년 숙원 푼 輸銀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대출이나 보증과 연계하지 않고 법인에 직접출자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수은의 투자규제가 완화되면서 벤처기업 투자 등이 가능해져 생산적금융에서 역할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수은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는 지난 19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수은이 대출·보증과 연계하지 않아도 출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투자조합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집합투자기구(PEF)에 적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대출승인이 이뤄진 후에만 연계해서 투자할 수 있었고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집합투자기구에만 투자가 가능했다. 앞서 지난 12일엔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과 이종욱 국민의힘·신영대 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수은법 개정안을 반영한 대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최 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개정안은 진 의원 안과 마찬가지로 수은이 해외투자사업 초기단계부터 직접 사업수주 지원이 가능케 하고 여러 형태의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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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올리브영, 신한은행이 잡았다…임베디드 파킹통장 처음 출시키로
신한은행이 유통가 대어 CJ올리브영과 파킹통장(고금리 입출금통장)을 출시한다. 올리브영이 은행과 임베디드 금융 상품을 내놓는 건 처음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리브영과 손을 잡고 개인 고객을 겨냥한 파킹통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상품 구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리브영 앱(애플리케이션)에 신한은행 파킹통장을 연결해 결제하면 높은 적립률과 이자를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설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이 은행과 손 잡고 임베디드 금융 상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들어 신한은행을 포함해 2개 시중은행과 임베디드 협업 논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 외 나머지 1개 시중은행과도 아직 협의를 진행 중으로, 신한은행과는 다른 구조의 상품을 내놓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중은행들은 그간 올리브영과 임베디드 금융을 추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올리브영이 2030 여성과 외국인을 주요 소비층으로 확보하고 있어서다. 현재 2030세대가 빠르게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주거래은행을 바꾸고 있어 시중은행 입장에선 2030 고객을 끌어들이는 게 핵심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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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도 벤처 투자' 법 개정 초읽기...생산적금융 획기적 강화 기대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출이나 보증과 연계하지 않고 직접 법인에 출자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수은의 투자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벤처기업 투자 등이 가능해져, 생산적 금융에 있어서 역할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수은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19일 경제재정소위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수은이 대출·보증과 연계하지 않아도 출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투자조합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집합투자기구(PEF)에 적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기존에는 대출 승인이 이뤄진 후에만 연계해서 투자할 수 있었고 자본시장법에 규정된 집합투자기구에만 투자할 수 있었다. 앞서 지난 12일엔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과 이종욱 국민의힘·신영대 민주당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수은법 개정안을 반영한 대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최 의원이 지난해 10월 발의한 개정안은 진 의원 안과 마찬가지로 수은이 해외투자사업 초기 단계부터 직접 사업 수주 지원이 가능케 하고, 여러 형태의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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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없인 점유율 없다… 핀테크, 매장 카운터 자리싸움 본격화
핀테크 3사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의 과당 경쟁이 단말기 교체 비용 등으로 자칫 소상공인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네이버페이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자사 단말기의 설치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신규 단말기 설치가 필요 없는 오프라인 QR 결제 시스템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최근 하나은행·SK브로드밴드와 'Npay 커넥트'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커넥트는 지난 18일 정식 출시된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다. 얼굴로 결제하는 '페이스사인' 기능이 탑재됐으며 단말기에서 즉시 리뷰 작성·쿠폰 적용 등을 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와 개인사업자 전용 온라인 채널 '하나더소호'에 커넥트를 할인받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맹점주는 매장 단말기를 커넥트로 교체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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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부수업무 1호' 나왔다…'신분증 진위 확인' 시스템 수익화
토스뱅크가 금융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신분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수익화한다. 가계대출 규제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이자이익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서 신사업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신분증 진위 확인 소프트웨어 판매·대여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은행이 본업 외 부수업무를 영위하려면 금융위에 별도로 신고해야 하는데, 토스뱅크는 올해 8월6일 내부에서 쓰던 신분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수익화하겠다고 신고했다. 토스뱅크가 부수업무를 신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분증 진위 확인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이미지를 인식해 주요 정보를 추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로 위·변조 여부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토스뱅크는 약 10만장의 신분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소프트웨어는 0. 5초 이내로 신분증 진위를 확인하고 99. 5%의 신뢰도로 위·변조 여부를 탐지한다. 신분증 진위 확인 시스템을 외부에 판매하는 금융사는 국내에서 토스뱅크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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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와 20년 동행…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십
신한은행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37년까지 연장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 처음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이후 지난 5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이날 추가로 10년을 더하면서 총 20년간 동행하게 됐다.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의 타이틀 스폰서심 계약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KBO 브랜드데이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0만 야구 팬들과 소통하며 KBO 리그의 흥행과 저변 확대에 힘썼다. 신한은행은 이번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 강화와 KBO 각 구단 연계 금융상품 개발 등 협업 마케팅을 확대한다. 또 유소년 야구를 지원하고 국가대표 공식 후원 확대 등 국내 야구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허구연 KBO 총재는 "KBO 리그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신한은행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약속이 KBO 리그와 신한은행 모두에게 앞으로의 10년을 넘어 한국 야구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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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수습하며 기업가치까지… 롯데카드, 새 리더십 30일 카운트다운
대규모 해킹 사태를 겪은 롯데카드가 차기 CEO(최고경영자) 물색에 나섰다. 차기 롯데카드 CEO는 해킹으로 추락한 신뢰도를 회복하면서 기업 가치를 끌어올려야 하는 등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업계에선 카드업과 CEO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올 것으로 전망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차기 CEO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임시이사회에선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조 대표는 새 CEO가 선임되기 전까지 대표이사로서 권한은 유지한다. 롯데카드는 CEO 후보자를 외부 추천으로 선정한다. CEO 후보자의 발굴과 검증이 끝나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후보자는 주주총회 결의를 거친 뒤 이사회에서 CEO로 선임된다. 롯데카드 사내 규정에 따르면 이사회는 경영 승계 절차 개시 시점부터 30일 내 CEO를 선임해야 한다. 이르면 다음 달 안에 롯데카드의 새로운 CEO가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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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DB생명
◆DB생명 <임원 승진> ▷상무 △전속사업본부 정진서 △디지털혁신본부 민효식 △관리지원본부 이정호 △리스크관리본부 홍계항 <임원 이동> ▷상무 △GA사업본부 유재용 △마케팅전략본부 이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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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임원 승진> ▷부문장/실장 △고객상품전략실 장용준 △전략사업 부문 권순태 ▷상무 △강남사업본부 신수호 △리스크관리본부 이강진 △법인1사업본부 김태훈 △자동차업무본부 김성훈 △마케팅전략본부 문진욱 △장기보상본부 신배식 △자산운용본부 임장희 ▷담당 △소비자보호본부 장영석 △다이렉트사업본부 서병철 △신채널사업본부 이용제 △법인마케팅본부 차주용 △일반업무본부 배성원 △총무지원본부 정영록 △장기상품본부 임학빈 △정보보호본부 김대희 △전략혁신본부 조민성 <임원 이동> ▷상무 △GA마케팅본부 송민호 △해외운영파트 손석기 △개인마케팅본부 곽경섭 ▷담당 △충청호남사업본부 박정호 △법인3사업본부 이홍근 △영업교육본부 김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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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외국인 전용 앱 'HanaEZ' 통합 금융 플랫폼으로 개편
하나은행이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외국인 생활 필수 앱 'Hana EZ'(하나EZ)를 금융·생활 통합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하나EZ는 영업점 방문 없이 주요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금융 기능을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외국인 고객이 하나은행의 16개 일요영업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번호표 발급 및 방문 예약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실사용 중심 생활 정보도 앱에 녹였다. 입국 전에도 회원가입 없이 한국 생활가이드, 교통정보, 문화·체험 콘텐츠 등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인·구직, 음식 배달, 숙박·여행 안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콘텐츠 등도 하나EZ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개편 과정에서 외국인 고객의 언어 환경과 이용 행태를 고려해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쉬운 접근 방식을 적용하고 고객별 이용 목적에 따라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화 메뉴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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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은행,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 출시
KB국민은행은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3·6·12개월로 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한도는 3조원으로 다음달 5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금리는 최종 판매된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 75%, 1000억원 초과인 경우 연 2. 85%의 금리가 적용된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경우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0. 15%포인트(P)의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 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판매액이 커질수록 금리가 올라가고, 이벤트 금리 대상 고객에게는 추가 금리 혜택도 제공되는 만큼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유리한 금리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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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올원뱅크' 특화서비스 출시…사장님·외국인 겨냥
NH농협은행이 NH올원뱅크 앱(애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을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올원사장님+'와 외국인을 위한 'NH올원글로벌'을 출시하는 등 비대면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원사장님+'는 개인사업자(예비사업자 포함)를 위한 경영지원 서비스다. 세부적으로 △부가세 리포트 △상권 분석 △정책지원금 조회 △인공지능(AI) 기반 메뉴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함께 출시한 'NH올원글로벌'은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올원뱅크 가입부터 통장 개설, 적금·신용대출 가입과 자동이체, 간편 해외송금, 제신고 등 금융서비스를 13개 언어로 지원한다. 또 올원뱅크 앱 홈 화면의 UI를 단순화했고 NH인증서 이체한도 증액, 미성년 자녀 계좌 조회, 비대면 전자위임장 서비스 도입 등 주요 기능을 정비했다. 강태영 행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이 NH올원뱅크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중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