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성장펀드, 산업은행 딜 우선 처리 지적에 대해선 "지방 딜 우선 처리하는 과정"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자처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27일 박 회장은 산업은행을 포함한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기술보증기금 등 6개 정책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진짜 성장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정책금융을 광고하면서 중간에 브로커들이 수익을 착취하는 케이스가 있다"라며 "이번 협의체가 그런 케이스를 정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기업들은 쓸 데 없는 비용을 써야한다"라며 "그분들(브로커)이 작성한다고 더 가점을 주는 일이 없고 그렇게 끼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컨설턴트 기업 등이 중소기업 등에 국민성장펀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해주겠다는 방식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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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새희망홀씨 대출 금리 1%P 인하… "포용금융 실천 앞장"
KB국민은행이 지난 6일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민금융 대표 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의 신규 대출 금리를 1%포인트(P)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담은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고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6일부터 신규 취급되는 'KB 새희망홀씨II' 상품 대출 금리를 기존 5. 47~6. 47%(내부신용등급 3등급, 대출기간 5년 이상 기준)에서 4. 47~5. 47%로 인하했다. 'KB 새희망홀씨II'를 성실히 상환 중인 고객은 대출 기간 중 최대 2. 0%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6개월마다 대출 연체 없이 상환하면 금리가 0. 2%p씩 자동 감면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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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성의 날 앞 '신임 女 부점장 컨퍼런스' 개최…리더십 강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KB금융그룹이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양종희 회장과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올해 새롭게 임용된 그룹 주요 계열사 여성 부점장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여성 리더로서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여성 리더십을 강화해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선배 여성 임원들이 신임 부점장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여성 리더로서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양 회장이 신임 부점장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그룹 CEO와의 대화'도 이어졌다. KB금융은 그룹의 다양성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을 바탕으로 여성 인재가 잠재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공정하게 평가받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양 회장은 현장에서 "여성 리더들은 성별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검증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금융도 이제 상품 판매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케어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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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 시 소비·성장·결혼·출산 반등…사회적 신뢰 회복도"
집값이 안정되면 경제 여력 회복과 함께 청년층의 결혼·출산 환경 개선, 세대 간 후생 격차 완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계 경제가 '방어적 생존' 중심의 소비 구조에서 '공격적 성장'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는 6일 '집값이 안정되면 달라질 것들: 내수의 질적 전환과 금융의 역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소는 현재 한국의 불평등 구조가 소득보다 자산, 특히 부동산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소득 지니계수는 2017년 0. 352에서 2024년 0. 325로 개선됐지만, 순자산 지니계수는 2025년 0. 625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가계 자산의 약 70%가 부동산에 집중된 구조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은 곧 자산 격차 확대를 의미한다고 봤다. 순자산 상위 20%가 전체 순자산의 65%를 보유한 반면 하위 40%는 4. 8%를 보유하고 있다. 주택 보유자는 자산 가치 상승과 담보 여력 확대 효과를 얻지만 임차 가구는 임대료 상승으로 가처분소득이 줄어드는 구조적 격차가 발생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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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지주사 전환' 내려놓은 수협은행, 내실 다지기 총력
Sh수협은행이 전임 행장 시절 내건 '2030년까지 금융지주사 전환' 목표를 장기 과제로 돌렸다. 당장 지주사 전환을 서두르기 보다는 최근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맞춰 기업금융 강화와 비은행 계열사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 등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최근 특정한 시기까지 금융지주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추진하지 않기로 내부 결론을 냈다. 앞서 2022년말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오는 2030년까지 수협은행을 지주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전 수협 회장·수협은행장 체제에서 지주사 전환이 공격적으로 추진됐으나, 2023년과 2024년 각각 노동진 회장과 신학기 행장이 취임하면서 전략이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내부적으로는 수익을 다변화하고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지주사로 전환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공감대를 얻고 있으나, 수협은행의 특성상 수협에 대한 수익 기여도가 커 은행 사업마저 흔들리면 안 된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지주사 전환은 해양수산부 등과 협의를 거쳐 수협법을 개정해야 하는 과제도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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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민'은 차별적 단어?… 서금원, 정책금융 용어 변경 검토
서민금융진흥원이 정책금융을 설명할 때 쓰는 '서민'과 '포용' 등 단어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런 용어가 시혜적인 시각에서 평등하지 않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과 같은 정책금융 상품 이름을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내부적으로 '서민', '포용' 등 용어를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선 공모 형식으로 서금원 내부 직원에게서 관련 아이디어를 취합할 예정이다. 용어 변경은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의 의지가 담겼다. 지난 1월 취임한 김 원장은 평소에도 '서민'과 '포용'과 같은 단어가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을 직원들에게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령 서민(庶民)은 어원적으로 차별적인 의미가 내포됐다는 지적이 있다. '서'는 서자나 서얼에서도 사용된다. 본래 한자는 '여럿'을 뜻하지만 서자나 서얼에서 쓰일 때는 '곁가지'라는 의미다. 또 서민이라는 단어는 정치인이나 엘리트가 대중을 '보살피고 구제해야 할 대상'으로 타자화한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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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연초부터 법인카드 잘 나가네… 성장세 1위 비결은
하나카드가 연초부터 법인카드 경쟁에서 치고 나갔다. 지난달 KB국민카드 다음으로 법인카드 이용실적이 많았다. 전업 카드사 중에서 1년 새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카드 법인 이용실적은 1조9403억원으로 집계됐다. 8개 전업 카드사에서 2위를 기록했다. 기업 간 물품 대품을 결제할 때 쓰이는 법인 구매전용 실적은 제외한 수치다. 구매전용은 법인 실적의 외형은 크게 키울 수 있으나 수수료가 적어 수익성은 없는 것으로 본다. 하나카드의 법인카드 실적 성장은 독보적이다. 전년 동기 법인카드 이용실적은 1조6055억원이다. 1년 새 3348억원가량 늘었다. 증가율은 20. 86%로 8개 카드사 중에서 가장 높다. 기존 법인카드 시장 1등인 KB국민카드와의 격차도 좁혔다. 지난해 1월 양사의 법인카드 이용실적 격차는 4627억원이었다. 하지만 1년이 지나자 이 격차는 2122억원까지 줄었다. 하나카드가 법인카드 실적 순위에서 2위로 치고 나오자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각각 순위가 3·4위로 한 단계씩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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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SNS 봤어?" 회의, 회의, 또 회의...진땀 빼는 공무원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서 연달아 다주택자와 투기·투자용 1주택자에 대한 대출규제를 언급하면서 관계 부처인 금융위원회도 숨가쁘게 움직였다.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다주택자 규제가 언론에 보도되자 이 대통령은 좀더 고강도 대책이 필요하다며 X를 통해 실시간 피드백까지 했다. 톱 다운 방식의 규제 주문에도 다주택자 대출 통계가 없는 금융위는 속도를 내지 못해 '진땀'을 뻬기도 했다. 6일 정부 부처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 관행을 '직격'한 이후 금융위 담당 공무원들은 3주간 수차례 대책회의를 소집하며 숨가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투기용 다주택자에 금융혜택을 주는 건 문제가 있다"(2월13일)고 지적하자 해당 대출이 정확히 어떤 대출을 말하는지부터 초기 혼선이 빚어졌다. 다주택자 대출은 지난해 6·27 대책에서 이미 금지됐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14일 곧바로 은행과 상호금융 가계대출 담당 임원을 소집해 주로 주거용 임대사업자 대출로 대상을 좁혀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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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금리 9.8%, 대출은 싸게" 퍼주는 은행들...'군심 잡기' 나선 이유
은행권의 '군심(軍心)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적금 금리를 높이고 대출금리를 낮추는 한편 나라사랑카드 영업도 경쟁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중 군인·군무원·군 소속 공무원 대상 신용대출의 금리를 0. 4%P 인하할 예정이다. 현재 금리는 3. 74~5. 04%로, 금리 인하시 최대 3% 초반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준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3. 84~5. 43%에 형성돼있다. 은행들은 최근 정부의 '장기간부 도약적금' 도입 등 군인 처우개선 정책에 발맞춰 군 관련 각종 서비스와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도약적금은 월 납입한도 최대 30만원에 기본금리 연 5. 5%에 최고 6% 금리를 주는 적금으로, 가입자가 납입한만큼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주는 구조다. 사업자로 선정된 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은 지난 3일부터 일제히 도약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하나은행은 앞선 2018년 은행권에서 일제히 출시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기본금리도 인상해 병사(사회복무요원 포함)들의 가입 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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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긴장하는 이찬진표 첫 정기검사…소비자보호 집중 점검
삼성화재가 이달부터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를 받는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검사에서 소비자보호와 책무구조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어서 삼성화재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삼성화재 정기검사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정기 검사인력을 종전보다 10여명 가까이 늘린 30여명으로 구성한다. 이달부터 사전검사를 진행한 뒤, 이달 말부터 약 한 달여간 정기검사가 예상된다. 늘어난 검사 인력규모를 두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소비자보호와 관련해 집중 점검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보험업권은 금융권에서 가장 민원이 많은 분야로 꼽힌다. 그만큼 지금까지도 보험사 정기검사에선 소비자보호에 대한 검사가 주로 이뤄졌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이 원장 체제에서 훨씬 더 깐깐한 소비자보호 분야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화재는 2024년 연말 3년마다 이뤄지는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에서 KB손해보험과 함께 가장 높은 '양호' 등급을 받았지만 올해 전례없는 고강도의 소비자보호 관련 검사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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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2800만원" 불장에 패닉...당장 깨는 게 이득?
#30대 직장인 A씨는 9년 전 납입이 끝난 변액 유니버설 보험의 수익률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환급률은 82%, 무려 2800만원가량 손실이 났다. A씨는 급하게 계약을 해지하려 했으나 보험 설계사는 "지난달에만 300만원 이익이 났다"며 해약을 만류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변액보험에서 손실을 입은 계약자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중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나 해약환급금이 달라지는 상품이다. 고객이 납부한 보험료에서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펀드를 운용한다. 일반적으로 국내 보험사의 변액보험은 수익률이 높지 못하다. 그간 국내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갇혀 우상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익을 내려면 펀드 구성을 틈틈이 바꿔야 하는데 설계사들이 상품 가입만 시켜놓고 고객을 방치하는 경우도 많았다. 현장에선 변액보험에서 손실을 크게 본 고객이 항의하러 지점에 방문하는 일이 심심찮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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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과징금 100% 충당 반영"…SC제일은행, 작년 순이익 57% 감소
SC제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에 따른 과징금으로 인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반토막 났다. 6일 SC제일은행은 2025년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141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311억 원)보다 1896억 원(57. 3%) 감소했다. 제일은행의 실적이 급감한 것은 홍콩 ELS 관련 과징금 때문이다. 제일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510억원의 과징금을 사전통보받고, 이를 100% 충당금으로 반영했다. 이자이익의 경우 1조2076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1조2321억 원)보다 245억원(2. 0%) 감소했다. 총여신이 43조162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 4% 증가했지만,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이 1. 57%에서 1. 41%로 0. 16%포인트(P) 하락한 영향이다. 비이자이익도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의 감소로 3112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383억 원)보다 271억 원(8. 0%) 줄었다. 판매비와 관리비의 경우 일회성 특별퇴직비용 880억원과 더불어 인건비 상승 및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용 증가로 전년동기(9136억원)보다 1618억원(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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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 생산적금융에 40조 투자..8조는 국민성장펀드 지원
보험업권은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에 40조원을 투자하고, 이 가운데 8조원은 국민성장펀드에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6일 산업은행, 금융감독원, 14개 주요 보험사와 보험업권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보험업권은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에 40조원을 지원하며 그 중 8조원은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한다. 특히 투자기간이 길고 장기적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등 인프라 투융자와 첨단기술산업에 대한 간접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사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실제 현장에서 투자집행 및 사후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 간의 소통 및 정보 공유가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며 "정부의 손실분담을 고려해 위험계수를 하향 조정하는 등 경제적 실질에 부합하는 리스크 측정을 위한 건전성 규제 개선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의 애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규범(EU의 Solvency II)을 고려해 정책펀드·인프라·벤처투자·주담대 등 관련 자본규제 정비방안을 마련하고, 건전성에 기반한 신뢰금융과 생산적 금융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