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자회사, 러시아에 LED공장 준공

네패스 자회사, 러시아에 LED공장 준공

강경래 기자
2013.12.05 14:18

네패스LED 러시아 몰도비아 공화국에 합작사 네패스RUS 공장 준공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기업네패스(16,810원 ▼240 -1.41%)는 러시아 '인베스트 얼라이언스'(Invest Alliance)와 합작 설립한 자회사 네패스LED가 발광다이오드(LED)공장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이병구 네패스 대표를 비롯해 폴 코프 러시아 몰도비아 공화국 대통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네패스 측은 "2010년 러시아 독립공화국인 몰도비아 정부와 LED사업 협의를 시작해 2011년 몰도비아 투자회사 인베스트 얼라이언스와 합작회사 네패스RUS를 설립했다"며 "이후 2년 동안 기술이전 등 과정을 거쳐 LED공장을 건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패스LED가 보유한 '리모트 포스퍼'(Remote phosphor) 기술은 자연색에 가까운 빛을 발하는 조명기술로 미국 특허 5개 및 러시아 특허 2개를 획득했다. 러시아는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 및 2018년 월드컵 개최 등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도시정비 및 경기장 건설 등에 있어 LED조명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네패스 관계자는 "네패스RUS는 이미 150만달러 규모 LED조명 수주를 확보했으며 내년 1분기까지 총 수주액 500만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며 "실외 및 고천장 조명 등에 집중해 내년 1분기에만 30억원 가량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이병구 네패스 대표와 폴 코프 러시아 몰도비아 공화국 대통령, 올가 네패스RUS CEO가 네패스LED 러시아 LED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왼쪽부터)이병구 네패스 대표와 폴 코프 러시아 몰도비아 공화국 대통령, 올가 네패스RUS CEO가 네패스LED 러시아 LED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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