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챗봇 솔루션 전문기업 루나소프트가 14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투자 혹한기를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자금조달이라는 평가다.
이번 투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이끌었으며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스틱벤처스, 원익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증권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루나소프트는 지난 2020년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루나소프트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반한 비즈메시지부터 AI 챗봇과 채팅을 통하 비즈메신저 등 고객 소통에 관련한 거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부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 타켓마케팅 솔루션인 '스마트메시지'와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 '셀룩'(CELLOOK)을 론칭했다.
루나소프트의 경쟁력은 e커머스 시장에 대한 오랜 경험과 이해도다. 2016년 3월 설립해 패션 e커머스 분야에서 오랜 기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내 대표 e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카페24와 메이크샵, 고도몰 등과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 6월말 기준 4500개 이상의 쇼핑몰로부터 8700개 이상의 서비스 채널이 연동을 달성 중이다.
또 카카오와 네이버 등 국내 대표 포털과 SNS 기업들의 공식 딜러사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메타로부터 인스타그램의 아시아 공식딜러권을 확보한 바 있다.
루나소프트 박진영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패션 e커머스를 넘어 여행?레저, 교육, 컨텐츠 등 보다 다양한 산업군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솔루션들의 일본 등 해외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의 확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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