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움, '업스테이지 독파모 컨소' 합류…소상공인 에이전틱AI 실증

혜움, '업스테이지 독파모 컨소' 합류…소상공인 에이전틱AI 실증

김진현 기자
2026.04.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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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혜움
/사진제공=혜움

혜움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 '독자 AI(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에 합류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상 에이전틱 AI 실증 및 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혜움이 업스테이지와 함께 실증하려는 '알프레드(Alfred)'는 백오피스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다. 사용자가 세금계산서 관리 업무를 알프레드에게 요청하면 AI가 발급이 필요한 거래처를 파악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등 필요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한다. 사용자는 최종 관리만 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독파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AI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지난 2월 업스테이지를 포함한 4개 컨소시엄이 2단계 진출팀으로 선정됐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는 다양한 산업 및 기술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혜움은 이 중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업자의 세무·재무·급여 등 금융 핵심 영역을 담당하는 신규 참여기관으로 합류했다.

혜움이 이번 과제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120만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적해 온 데이터와 상용 서비스 경험이 꼽힌다. 9년간 120만 가입자 기반으로 5000만건의 상담 데이터를 축적하고 처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무·세무 영역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왔다.

혜움은 올해 업스테이지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 및 공공 분야 적용 사례를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IBK기업은행(22,850원 ▲400 +1.78%), 소상공인진흥협회 등 공공 부문뿐만 아니라 GC메디아이(4,275원 ▲75 +1.79%)(구 유비케어), 비즈니스온 등 버티컬 플랫폼 사업자와 AI 에이전트 확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와는 공동 연구 및 확산 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반기부터는 MS Teams 내 AI 에이전트 탑재를 통해 MS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혜움의 에이전틱 AI 기술을 확산하고 금융권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소상공인 AI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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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투자·혁신 흐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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