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 인재 영입을 위해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장 등 10개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질병관리청 등 9개 부처 소속 10개 직위로 고위공무원단 4개, 과장급 6개 직위다.
이 가운데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 등 5개 직위는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운영된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국방부 국방전산정보원장,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 국가보훈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 등 4개다.
국방전산정보원장은 전군 공통지원 국방정보체계와 행정지원체계 구축, 신기술 적용 등을 총괄하는 자리로 국방기획관리, 정보화, 정보통신 분야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국가동원업무와 비상대비 정책, 민방위 업무 등을 총괄하는 직위로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기념관 운영과 전시, 연구 업무 등을 담당한다. 한국사와 박물관학, 독립운동·임시정부 관련 기념사업 분야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감염병 R&D(연구개발) 기획과 치료제·백신 연구개발,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당하는 자리로 의학, 보건학, 약학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인재를 선발한다.
과장급 직위로는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 법무부 대구소년원 의무과장, 국방부 국방홍보원 방송뉴미디어부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분쟁대응과장 등이 포함됐다.
우정사업본부 준법감시담당관은 내부통제와 행정심판·소송 관리, 금융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은 WTO(세계무역기구) 분쟁과 FTA(자유무역협정) 관련 통상분쟁 대응 전략 수립 및 소송 대응 업무를 맡는다.
개방형 직위 공고와 서류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