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트업 거점 'DASH' 입주 스타트업 모집…AC·VC 연계

대구 스타트업 거점 'DASH' 입주 스타트업 모집…AC·VC 연계

최태범 기자
2026.06.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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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6월 설립된 DASH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성장거점이다.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중심지인 '동대구벤처밸리'에 위치했으며, 대구의 관문으로 불리는 동대구역과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DASH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11층(연면적 1만3958㎡)으로 조성돼 대구 지역 내 창업보육시설 중 최대 규모다. 성장 단계별 기업 입주실을 비롯해 코워킹 스페이스, 밋업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휴게실, 샤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모집은 개별입주실 6개실, BS(비즈니스 서비스) 입주실 1개실, 공용입주실 2석 규모로 진행된다. 개별·공용입주실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BS입주실은 VC(벤처캐피탈)·AC(액셀러레이터)·창업지원기관·금융기관 등이 신청 가능하다.

평가는 사업화 가능성과 시장성, 투자유치 가능성, 기업 역량,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된다. 특히 역외기업이 본사를 이전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돼 지역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입주기업은 최초 3년 이내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경우 심사를 통해 2년 단위로 입주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 공간은 7~10층에 위치한 개별입주실 6개 호실로, 전용면적은 약 26~86㎡ 규모로 구성됐다. 계약면적 기준 3.3㎡당 약 2~3만원 수준이며 전기료 및 공동관리비는 별도 부과된다.

입주기업에는 △기업 맞춤형 입주공간 제공 △스케일업 전문 프로그램 연계 지원 △AC·VC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투자유치, 사업화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대구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67개사의 입주기업을 보육했으며, 창업기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사업화 지원 등을 운영했다. 특히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럼플리어'의 경우 미국법인 설립과 1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입주기업 중 코코에이치, 엠버스, 엘씨에이치피테크, 더블엠소셜컴퍼니, 유피인터 등 5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최대 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도 지원받게 됐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DASH는 스타트업의 성장 거점으로서 지역 창업생태계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구가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에 적극 참여해 스케일업 과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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